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무지크바움과 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2018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나주시민과 함께하는 가족음악회'가 8월16일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피아니스트 김정아의 해설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에서는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와 레오폴드 모차르트의 장난감 교향곡이 연주되어 청중들의 큰 갈채를 받았습니다.
영상과 함께 전문연주자의 연주로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가 진행되는 동안 아이들의 호기심을 가지고 감상했으며, 부모님들 또한 어린아이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지크바움 유스오케스트라의 장난감 교향곡 연주는 함께 연습한지 몇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오케스트라처럼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 내어 청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끝으로 멀리 함평에서 아이들의 음악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가수 은희 선생님이 오셔 아이들과 함께 등대지기, 꽃반지끼고, 그리고 연가를 불러 아이, 부모님, 할머니 3대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아이들은 전문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함으로써 스스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무지크바움에서는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꾸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함께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