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 서울보증보험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어찌 해야 하는지 알려 주십시요

[최영명]

저는 지난 12월  금호생명 에이스지점에서 한달간 교육을 받고 1월~2월 두달간 영업을 하다. 당시 금호그릅내 유동성 문제로 금호생명도 인원감축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에 영업실적 미흡으로 해촉을 당했습니다. 그러는 과정 중 지난 9월 환수금 관련 문자를 받고 관련 내용을 확인하려 등기로 내용 송부를 요구하였으나 어떠한 문제인지 받지 못하고  11월 초 서울보증보험으로 부터 연락을 받고 이달 25일 금호생명쪽으로 환수금을 우선 지불하겠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억울함이 있어 이렇듯 글을 남깁니다.
 
첫째, 위촉 또한 계약의 일종이라 생각됩니다. 면접을 보고 면접합격 후 위촉서류에 제가 서명을 하였다는 것은 하나의 계약의 성립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해촉 또한 위촉 당시 계약내용에 접촉되지 않는다면 사측에서 해촉을 시킬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부 본부장으로 부터 지시에 의해 짤렸으며, 해촉시에도 위촉시와 같이 서명을 하게끔 되어 있는데, 이 또한 저는 하지 않았습니다.
 
둘째, 해촉이후 환수금 내역입니다. 보험이라는 것이 보험의 내용보다 보험영업사원의 재량에 의해 계약이 성립되며 또한 해지도 됩니다. 위와같이 2달만에 그만두는 사람을 보고 누가 계속 보험료를 납부 하겠습니까? 이후 해지한 전 고객의 연락을 받고 다시 보험료를 납입케 하였습니다. 3개월이 지난 이후라 보험 수당을 환수 한다고 하더군요. 그럼 환수되는 금액을 통해 보험사의 손실은 충당하고 부활을 통한 재계약의 수익금은 누가 취하는지도 의문스럽습니다.
 
셋째, 환수금 내역 중 정착지원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말에서 풍기듯 업종 변경에 따른 수익의 손실을 지원하는 비용입니다. 제가 교육을 받는 중 6개월동안 계약 건수 없이 일하다 억대 연봉을 받고있는 설계사의 교육이 있었습니다. 회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해촉된 저는 주위의 신용도 잃고 경제적인 어?紙?격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정착지원금이 목을 조을지는 몰랐습니다.
 
결론적으로 계약의 일종인 위촉은 쌍무계약으로 일방의 계약해지는 그에 합당한 사유가 있을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일을 하던 사람을 불러들여서 장미빛 환상만 심어주고 계약 건수가 적다 이렇듯 해촉을 시킴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더더욱 중요한 것은 저는 해촉서류에 어떠한 작성도 하지 않았지만 어찌된 일인지 해촉서류에 저의 서명이 날인된 채 진행 된 것을 뒤에서 알았습니다.
 
위와 같은 경우시 어찌하여야 될까요? 우선 서울보증보험에서 25일 금호생명에 환수금을 지불하게 되면 서울 보증보험과 저는 채권채무관계가 되어버리면 저는 어떠한 조치를 취할 수있는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아름다운공원]

보증보험사에서 대지급 하기전에 공지사항 읽어보시고 집단소송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그외 대안은 아직은 없습니다.

[겨울바다]

25일이면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보증보험에서 보험금 지급을 막으려면 보증보험 담당직원과 통화하시고 이의신청을 내용증명으로 먼저 보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집단소송에 참여하시면 보증보험사에서 보험금지급을 소송결과가 나올때까지 연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증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이 지급되면 채권채무관계가 확정 되기때문에 신용상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서둘러야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