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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907 (월)
- 불전(佛殿)과 불상(佛像)의 모습
- 불교사찰 둘러보기 (7) : 불교이야기 (15)
6.25전쟁 중의 일지를 보니 오늘인 1950년 9/7일은 목요일이었는데,
B29전폭기가 청진 제철공장을 폭격하고 우리 국회 본 회의에서는
유엔군 총공격 촉구결의안이 가결되었다고 합니다.
또 1951년 9/7일은 금요일이었는데, B29전폭기가 평북 정주 조차장 및
신안주 철교를 폭격하였고 그리고 1952년 9/7일은 일요일이었는데,
유엔군이 치열한 전투 끝에 수도고지를 탈환하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아프고 안타까운 기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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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의 <17. 불전(佛殿) - 법당(法堂)의 모습> 계속입니다.
다. 불상의 모습
< 비로자나불 - 전남 장흥 보림사 - 국보 제117호 >
- 오늘은 불전에 들어가서 보이는 불상의 모습에 대한 이야기인데,
불전의 종류와 그곳에 모신 부처님이나 보살님에 대하여는
뒤에 다시 말씀드립니다.
(1) 닫집
- 불전 내부에 들어가면 불좌 위에 작은 집 모양의 모형이 있는데,
이것을 보통 “닫집”이라 부르며, 한자어로는 “당가(唐家)”라고 합니다.
- 여기서 “닫”이란 “따로”라는 우리의 옛말로서, “닫집”이란 집안에
“따로 지어놓은 또 하나의 집”이라는 뜻으로 여기서는 불전 속에 세워진
또 하나의 궁전이라는 말입니다.
-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는 닫집의 일반적인 형태는 섬세하게 짜여 진 공포와
화려한 장식, 그리고 허공에 매달린 기둥과 지붕을 특징으로 합니다.
- 임금이 앉는 옥좌(玉座)에도 이러한 “닫집”이 있습니다.
(2) 불단(佛壇) = 수미단(須彌壇)
- 법당 정면을 보면 부처님을 높이 모시기 위하여 나무나 금석 또는 돌로 만든
단(壇)이 있는데, 이를 불단 또는 수미단이라 합니다.
- 이는 불교 상상의 산인 수미산의 모습을 상징하는데, 불단의 일반적인 형태는
정방형 또는 장방형이며, 부처님의 모습을 직접 모시는 자리인 만큼 아름답고
신비로운 장식문양들로 가득하며, 신령계의 환상적인 동물들과
현실계의 길상(吉祥) 상징물, 그리고 불교적인 상징형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어서,
불단은 불교 장식문양의 보고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3) 대좌(臺座)
- 대좌란 불상을 안치하는 자리 즉, 좌대(座臺)를 말하는데,
이 역시 수미산을 상징하여 만들었다 하여 “수미좌대(須彌座臺)”라고도 합니다.
- 또 부처님이나 보상님들의 대좌는 반드시 연꽃 모양을 형상화하여 만들어서
“연화좌대(蓮花座臺)“라고도 부릅니다.
- 이러한 모습은 석탑, 석등, 종 등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4) 불상의 자세
- 불전에서 예배의 중심이 되는 부처님인 본존불(本尊佛) 등의 불상은 대부분
결가부좌(結跏趺坐)로 앉아 있는 좌상(坐像)이지만 옆에 계신 부처나 보살은
서있는 입상(立像)이 많습니다.
- 결가부좌(結跏趺坐)란 완전히 책상다리를 하고 앉는 정좌법(正坐法)으로
오른발을 왼쪽 넓적다리 위에 올려놓은 다음 왼발을 오른쪽 넓적다리 위에 얹는
항마좌(降魔坐)와 그 반대로 왼발을 오른쪽 넓적다리 위에 얹어 놓은 뒤
오른발을 왼쪽 넓적다리 위에 얹는 길상좌(吉祥坐)로 구분됩니다.
- 항마좌는 악마들의 수많은 유혹을 물리치며 수행하는 모습을,
길상좌는 수많은 유혹을 물리친 뒤 득도를 하는 모습을 상징합니다.
- 미륵불은 대체로 앉아있는 좌상보다 서있는 입상이 많고,
- 미륵보살은 반가(半跏)의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이라고 합니다.
- 이 모습은 왼손은 오른쪽 발목을 잡고 오른손은 오른쪽 무릎에 팔꿈치를 얹고
손가락을 오른쪽 볼에 대고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모습으로 나타내는데,
국립박물관에 있는 국보 제78호와 국보 제83호의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金銅彌勒菩薩半跏思惟像)이 유명합니다.
- 약사여래불은 입상과 좌상이 함께 존재합니다.
- 이 밖에도 오른쪽 무릎을 세우고 왼쪽 발을 직각으로 구부려 앉거나 대좌 밑으로
내려뜨리는 유희상(遊戱像), 의자에 앉아 두 다리를 내리고 있는 자세인
의상(倚像), 두 다리를 교차하여 앉는 교각상(交脚像), 누워있는 와상(臥像)
등등이 있습니다.
(5) 불상의 의복
- 대부분이 왼쪽어깨만 덮고 오른쪽어깨를 드러내려진 편단우견(偏袒右肩) 형식을
취하지만, 양쪽 어깨를 다 덮고 가슴부분에서 영어의 U자형을 취하고 있는
통견(通肩) 형식도 있습니다.
* 단(袒) : 웃통 벗을 단
- 편단우견은 부처님께서 설법하실 때 취한 자세라 하여
우리나라 불상의 대부분은 이 자세를 취합니다.
(6) 백호(白毫)
* 호(毫) : 가는 털 호, 붓 호 - 추호(秋毫), 휘호(揮毫)
- 부처님의 미간(眉間 = 두 눈썹의 사이)에는 원래 희고 부드러운 털이
나 있었다고 하여 표시하는 것입니다.
- 우리나라와 같은 대승불교에서는 이것이 광명을 비춘다고 하며 또 지혜의 눈인
심안(心眼)을 상징한다고 하여 부처님뿐만 아니라 보살님들에게도 표시합니다.
- 이는 작은 원형을 도드라지게 새기거나 수정 같은 보석을 끼워 넣기도 하며
드물게는 채색으로 직접 그리기도 합니다.
(7) 나발(螺髮)
* 나-라(螺) : 소라 라(나) - 나사(螺絲), 나선(螺線)
- 나발은 부처님의 머리카락 모양을 나타낸 것으로 오른쪽으로 말린 꼬불꼬불한
나선형 모양을 말합니다.
- 불상의 머리카락은 초기의 간다라(Gandhara) 불상에서는 굵은 웨이브
형상이었는데, 뒤의 마투라(Mathura) 불상에서부터 소라모양으로 표현되어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8) 육계(肉髻)
- 육계란 불정(佛頂), 무견정상(無見頂相), 정계(頂契) 등으로 말하기도 하는데,
이는 부처님의 정수리가 상투를 튼 것처럼 올라온 모습을 말합니다.
- 일반적으로도 머리 살이 혹처럼 볼록 올라온 모습이나 머리뼈가 튀어나온 것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9) 보관(寶冠)
- 보관이란 보석으로 장식된 관을 뜻하는데,
불교에서는 특히 불상의 머리위에 얹는 관을 말합니다.
- 이는 고대 인도의 귀인(貴人)들의 머리장식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데,
보관에 있는 여러 가지 화불(化佛)이나 지물(持物)로서
보살상을 구분하는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
- 즉, 대세지보살은 보관에 정병(淨甁이 있고,
관세음보살은 아미타불이 새겨져있는 등입니다.
(10) 화불(化佛)
- 화불이란 부처의 변화된 모습을 말하는데,
응신불(應身佛), 변화불(變化佛) 등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 아미타불의 자비로운 행위의 모습은 관세음보살로서 화현(化現)되고,
석가모니불의 자비행은 보현보살로 또 큰 지혜는 문수보살로 나타나는 것
등을 말합니다.
(11) 지물(持物)
- 지물은 부처님이나 보살님을 비롯하여 불법을 보호하고 수호하는 신장(神將)들이
지니는 물건으로서, 그들의 권능이나 자비 등의 다양한 실체를 드러내기 위한
방법으로, 이는 그들이 누구인지를 구별하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 불교경전에 나오는 지물은 무척 많은데, 이를 지니는 방법은 직접 손으로 잡는
방법과 연꽃 위에 지물을 올려놓고 그 연꽃줄기를 잡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 앞에서 말씀드린 금강역사나 사천왕들이 제각각 지물을 가지고 있고,
- 특히 약사여래불의 경우에는 약합(藥盒)이나 약병(藥甁)을 들고 있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12) 부처님의 손 모양 - 수인(手印)
- 수인(手印)은 손으로 짓고 있는 인장(印章)이라는 뜻으로 “인(印)”, “인상(印相)”,
“밀인(密印)”이라고도 하며 우리말로는 “손갖춤”이라고 합니다.
- 이는 부처님의 내적 깨달음 곧 스스로의 깨달음과 서원(誓願) 또는 공적(功績)을
나타냅니다.
- 그러므로 수인이란 모든 부처님이 수행할 때 스스로 원하는 것을 이루고자
소원하는 것을 나타내는 손모양입니다.
- 여러 부처님을 구별하는 방법으로는 손에 들고 있는 물건이나 앉아있는 방위에
따라 일차적으로 구별하지만 그래도 구별되지 않는 경우 손 모양으로도
구별합니다.
- 그러나 수인은 부처마다 각기 그 서원이 다르고 또 때와 장소에 따라
서원의 내용이 달라지므로 그 종류는 무척 많습니다.
- 우리가 사찰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수인의 부처님은 석가모니불,
비로자나불, 아미타불의 수인으로서 아래에서 간략히 설명 드립니다.
< 수인(手印) >
(12-1) 석가모니불
- 석가모니 부처님의 수인은 선정인(禪定印),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
시무외인(施無畏印), 여원인(與願印), 전법륜인(轉法輪印)의 근본 다섯 가지에
합장인(合掌印) 등이 있는데,
- 선정인(禪定印)은 왼손바닥을 위로 하여 배꼽 앞에 놓고 오른손도 손바닥을 위로
하여 왼손 위에 놓고 양손의 엄지 끝을 맞대는 형식으로 석가모니부처님이
보리수 아래 금강보좌에 앉아 깊은 생각에 잠겼을 때 맺은 수인인데,
일반인 수행자들도 많이 하는 모습입니다.
- 항마인(降魔印), 촉지인(觸地印), 지지인(指地印) 등으로도 불리는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은 오른손은 무릎에 대고 검지로 땅을 가리키며
왼손바닥을 위로 한 채 배꼽 앞에 놓고 있는 수인으로,
우리나라 불상에서 많이 보이는 것입니다.
- 항마촉지인은 보리수 아래에서 땅을 가리키며 마귀를 항복시키는 것을
상징하는데, 이는 석가모니부처님이 깨닫기 전에 오랜 수행을 통해 성불(成佛)할
시기가 되었을 때, 모든 마귀의 대왕이 군사를 이끌고 와서 고타마 싯다르타에게
“과거에도 성불한 자가 없었고 현재에도 없는데 어떻게 성불했음을 증명할 수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싯다르타는 “과거에도 부처님이 계셨고 이를 지켜본
지신(地神)이 내가 성불하였음을 증명한다.”고 말하며 땅을 가리키자 땅에서
지신이 솟아나 “과거의 부처님처럼 싯다르타는 성불했음”을 증명합니다.
이에 싯다르타는 모든 마귀의 항복을 받고 석가모니부처님이 되었다는 데서
비롯된 수인입니다.
* 경북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의 본존불은 아미타불인데도
항마촉지인을 하고 있습니다.
- 시무외인(施無畏印)은 이포외인(離怖畏印)이라고도 하는데, 오른손의 다섯
손가락을 가지런히 펴서 손끝은 위로 항하고 손바닥은 밖으로 향하도록 하여
어깨높이로 올리는 모습으로, 부처님이 중생에게 두려움을 없애줌으로써 공포와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게 하고 우환과 고난을 해소시키는 대자비의 덕을 보이는
수인입니다.
- 여원인(與願印)은 시여인(施與印), 여인(與印)이라고도 하며, 왼손의 손바닥을
밖으로 하여 다섯 손가락이 아래로 향하여 손 전체를 늘어뜨린 모습으로
부처님이 중생에게 자비를 베풀고 중생이 소원하는 것을 이루도록 하는
대자대비의 덕을 나타내는 수인입니다.
- 그런데 삼국시대 우리나라 불상에서는 시무외인과 여원인을 따로 따로 하지 않고
하나의 불상에 오른손은 시무외인, 왼손은 여원인을 맺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보통 시무외·여원인(施無畏·與願印)이라고 부르며, 석가나 미륵 등 모든
여래가 취할 수 있는 손갖춤이기에 통인(通印)이라고도 합니다.
- 또 우리나라 불상에 나타나는 여원인은 아래로 향한 다섯 손가락 가운데
넷째와 다섯째 손가락을 구부리고 있는 특징을 보입니다.
- 전법륜인(轉法輪印)은 왼손과 오른손 각각 엄지와 검지의 끝을 서로 대고
장지-약지-소지의 삼지를 편 다음, 왼손의 손바닥을 위로 하여 약지와 소지의
끝을 오른 팔목에 대고 오른손 손바닥은 밖을 향하는 모습으로,
석가모니부처님이 함께 고행한 다섯 수도자에게 깨달음의 묘법에 대한 설법에서
다섯 수도자는 각각 마음의 눈을 뜰 수 있었고, 부처에 귀의하여 비구가
되었으며, 불교 최초의 승보(僧寶)가 되었다고 하는데, 이 설법이 부처가 행한
최초의 설법이었으므로 초전법륜(初轉法輪)이라 하며,
이때 부처의 손 모양을 전법륜인이라고 합니다.
- 합장인(合掌印)은 두 손을 서로 합쳐서 나타내는 수인으로
모두 12종이 있어 12합장인(合掌印)이라고 합니다.
(12-2) 비로자나불
- 비로자나부처님은 전통적으로 지권인(智拳印)의 수인을 짓는데,
이는 왼손을 가슴까지 올려 둘째손가락을 위로 세워 주먹을 쥐고, 오른손으로
왼손 둘째손가락을 감싸 쥔 다음 오른손의 엄지손가락과 왼손의 둘째손가락의
끝을 맞대는 모습으로, 이 때 오른 손은 부처님의 세계, 왼손은 중생의 세계를
나타내며 즉,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고, 깨달음과 미혹함이 본래 하나라는
것이며 또 부처가 중생을 감싸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12-3) 아미타불
- 아미타불은 아미타구품인(阿彌陀九品印) 또는 아미타구품정인(阿彌陀九品定印)
이라는 수인을 하는데, 이는 극락세계에서는 중생(衆生)의 단계를 상품(上品),
중품(中品), 하품(下品)의 세 단계로 나누고 또 각 품마다 상생(上生), 중생(中生),
하생(下生)의 세 등급으로 분류하여 총 아홉 개의 등급으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 즉 상품상생(上品上生), 상품중생(上品中生), 상품하생(上品下生),
중품상생(中品上生), 중품중생(中品中生), 중품하생(中品下生),
하품상생(下品上生), 하품중생(下品中生), 하품하생(下品下生)의 아홉 단계로
표현합니다.
- 여기서 상품(上品) 중생(衆生)은 말이 필요 없는 경지에 이른 중생계(衆生界)를
뜻하고, 중품(中品 중생(衆生)은 말로서 이해할 수 있는 단계의 중생계(衆生界)를
말하며, 하품(下品) 중생(衆生)은 말로서 이해가 되지 않는 지혜가 미천한
중생계(衆生界)를 뜻합니다.
- 우리나라 아미타불은 일반적으로 하품(下品) 중생(衆生)을 위한 설법인을
취하고 있습니다.
< 아미타 구품인 >
* 저희가 어릴 때 부처님이 돈을 달라고 하시는 손 모양을 하신다고 신기해하던
손 모양의 부처님은 아미타부처님으로 하품(下品) 중생(衆生)을 위한 설법을
하시는 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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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다음에는 불전의 종류와 또 그 안에 모신 부처님이나 보살님에 대하여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부처님의 형상과 손 위치에 대한 상세 강의시군요.하품 중생을 부처가 돈 달란다고 깔깔대던 제 어렸을 적 생걱도 납니다. 손가락 위치와 손에 따라 이리 깊은 뜻이 있었는데..ㅎㅎ 이래 배워야 한단 얘기를 하나 봅니다. 학장님 또 한번 불상과 그 형상의 연유와 의미를 넓혔네요. 감사합니다.
불교신자가 아니라면 뭐 이렇게 상세하게 알 필요가 없겠지만 혹시 불교사찰에 가실 기회가 생긴다면 도움이 되도록 올린 것입니다. 종교마다 그 나름 대로의 교리와 법칙이 있을 테지만 다른 종교의 시설이나 성스러운 곳에 갈 기회가 별로 없어서 따로 연구할 기회가 없어 아싑습니다.
오늘은 수인에 관한 얘기로군요. 저도 옛날에는 무슨 뜻인지 몰랐다가 문화해설사 공부 중 배우고 아니 이렇게 깊은 뜻이? 한 적이 있습니다. 비로자나불은 태양, 약사불은 약을 의인화 한 부처이고 부처는 이 외에도 많이 있어 10명이나 된다고 배웠습니다. 부처 말고도 보살, 아라한이 있어 진짜 헷갈리기도 합니다.지금은 부처님의 수인과 손에 들고 있는 물건, 그리고 머리에 쓰고 있는 관을 보면 대게 무슨 부처 ,보살인지 알게 되었지만 좌우간 너무 복잡하더라고요.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 주셔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읽으시는 분들이 너무 복잡하고 어렵고 또 지루하다고 하실까봐 최대한 간략하게 올린 내용인데 잘 이해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여러 부처님과 보살님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