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엔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 가슴 조이며 보느라 뜬눈으로 지새고 아침이되니 머리가 띵~한데
몇일전 집사람이 쉬는 날인 3월 10일 동해 가자고 약속을 하고 어제낮에 엄니를 수안보 동생네 집으로
모셨는데 조금 피곤하다고 다음으로 미루기 미안해 아침을 먹는둥 마는둥하고 7시 30분에 집을 나서
네비에 강원도 고성 왕곡마을을 치니 225km가 나오는데 한걸음에 달려 왕곡마을에 도착하니 10시 30분,
왕곡마을 한바뀌 돌고 차를 몰아 가까운곳에 공현진 해수욕장에 들려 시원한 파도 소리 들으며 멋진
바위랑 친구 하면 놀다가 송지호 해수욕장 한켠에 있는 서낭바위에 들렸다가 서낭바위 주차장옆에 있는
회집에서 문어물회로 점심을 얼큰하게 먹고 다시 남쪽으로 조금 내려와 능파대에서 시간좀 보내다 속초
영랑호수윗길을 건너갔다가 와서 영랑호 한켠에 있는 영금정에서 오늘 하루 마무리 했어요.
속초에서 집에 오는데 졸립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했지만 집사람 예순 네번째 생일 멋진선물 된거 같아요.
첫댓글 고성 왕곡마을의 바위가 일품 이네요 마치 탄나라풍경 같아요,
바위위의 소나무도 명품이고요.민속풍경도 좋고요~~!!
그러나 가장 멋진 풍경은 두 남여의 아름다운 모델 입니다,
두분의 아름다운 삶 언제나 지속되시길 바랍니다. 멋져요~~!!.
감사합니다.
멋진 바위들은 왕곡마을에 있는게 아니고 왕곡마을에서
가까운곳 공현진 해수욕장과 송지호 해수욕장 옆에
서낭바위와 능파대에요.
다 가까운 곳에 있어 한번데 다 볼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