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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44:1
지긋지긋한 방황을 끝내는 길은 고집스런 항명을 멈추고 순명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애굽 땅으로 내려간 유다인들은 애굽사람들처럼, 멸망한 조상들처럼 우상숭배에 몰두합니다. 엄중한 말씀에서, 생생한 경험에서, 뼈아픈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한 완고한 사람들입니다. 필자는 군에서 하는 재판과 일반적인 재판을 열 번 정도 본 것 같습니다. 물론 영화에서는 그 이상을 보았는데 직접 피고가 되어 재판을 받다보면 검판사가 얼마나 두려운 존재인지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The only way to end the weary wanderings is to stop stubborn defiance and to make martyrdom. However, the Judah who went down to the land of Egypt are devoted to idolatry like the Egyptians and their fallen ancestors. They are stubborn people who have not learned a lesson from severe words, vivid experiences, and painful history. I think I have seen military and general trials about ten times. Of course, I have seen more than that in the movie, but when you are tried as a defendant in person, you can realize how fearful a prosecutor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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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은 판사가 가운을 입고 입장하면 모든 사람이 기립을 합니다. 사건번호를 호명하고 미리 준비된 피고, 원고를 다시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증인이 선서를 합니다. 곧바로 검사가 사건 경위부터 죄목을 일일이 나열합니다. 물론 이때 기소에 유리한 증거나 증인이 필요하면 심지어 파워포인트까지 동원이 됩니다. 법정에 서게 되면 증인으로 출석을 해도 쪼는데 피고가 되면 정말이지 죽을 맛입니다.
When a judge enters the trial wearing a robe, everyone stands up. The case number is called, the defendant prepared in advance, and the plaintiff is checked again, and the witness is sworn in. Immediately, the prosecutor lists each crime from the details of the case. Of course, if you need evidence or witnesses in favor of prosecution at this time, you can even mobilize PowerPoint. When you stand in court, you can appear as a witness, but if you become a defendant, you will 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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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족속들에게 그들의 죄가 조목조목 선포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눈에 보이는 우상에게 분향하여 섬기는 일을 가증이 여기시고 노여워하십니다. 그래서 부지런히 선지자들을 보내어 그 악행을 중단하고 돌아서라고 촉구하셨습니다. 이제 이스라엘과 유다 온 성읍이 사람이 없는 폐허와 황무지가 된 것은 그들이 이 경고를 귀 기울여 듣지 않았고 말씀 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The Judas are proclaiming their sins one by one. God is angry and angry at the burning of incense to the visible idols. So he diligently sent the prophets to stop the evil and to turn around. Israel and all the towns of Judah are now deserted ruins and wasteland because they have not listened carefully to this warning and are not afraid of the God who spea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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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목소리에 끊임없이 귀를 기울여 하나님이 기뻐하실 때 기뻐하고 하나님이 노여워하시는 일을 멀리하는 이들만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망각은 영적 자해행위입니다. 이스라엘은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이 황무지가 되는 재난을 두 눈으로 똑똑히 목도했습니다. 왜 영광의 도시가 수치와 조롱의 도시로 전락했는지 모르는 이 없었습니다.
Only those who constantly listen to the voice of God who speaks diligently, rejoice when God is happy and stay away from what God is angry about are the people of God. Forgetting is an act of spiritual self-harm. Israel clearly witnessed the disaster in which Jerusalem and the towns of Judah became wilderness. No one knew why the city of glory was reduced to a city of shame and ridicu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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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왕비에서부터 백성까지, 조상들부터 이제까지 한 순간도 그친 적 없는 불순종과 악행이 가져온 유례없는 참극을 모를 리 없고 잊을 리 없습니다. 그런데 애급에 내려온 유다인들은 까맣게 잊었습니다. 알면서 모른 체 했습니다. 마치 하나님이 애급에는 없는 것처럼 여호와의 율법과 법규를 무시하고 애급의 신들을 부지런히 섬김으로 저주와 수치를 자초했습니다. 신앙은 기억행위입니다.
From kings and queens to people, to ancestors, to infidelity and misdeeds that have never stopped, it is impossible to be aware of and forget the unprecedented devastation brought about. However, the Judah who descended on mourning completely forgot. I pretended not to know while knowing. By diligently serving the gods of mourning, ignoring the laws and regulations of the Lord, as if God were not in mourning, he brought curses and shame on himself. Faith is an act of 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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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에서, 역사 속에서, 내 삶에서 하나님께서 하신 일과 말씀을 기억하는 일입니다. 그 역사를 현재화 하는 일입니다. 묵상 없는 기억 없고, 각성 없는 순종은 없습니다. 애급에서도 하나님은 홀로 경배를 받으실 유일한 주권자 노릇을 하십니다. 바벨론에게 항복하라는 명령에 불순종하여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은 예루살렘 사람들처럼(21:9, 38:2), 하나님 명령을 업신여기고 애굽에 내려와서는 우상에게 자신의 운명을 맡긴이들도 큰 자부터 작은 자까지 애급 어디에서 살든지 똑같은 재난을 겪고 끊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현재에 소환하는 나만의 기억장치가 있는가?
It is to remember what God has done in the Bible, in history, and in my life. It is to make the history present. There is no memory without meditation, and there is no obedience without awakening. Even in mourning, God alone serves as the sole sovereign to be worshiped. Like the Jerusalemites who perished in swords, famines and epidemics in disobedience to orders to surrender to Babelon (21:9, 38:2), those who disdain God's commands and come down to Egypt and entrust their fate to their idols will suffer the same disaster and be cut off wherever they live in mourning, from the big to the small. Do you have your own memory to recall God's history in the pre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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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1)
유다의 재앙과 그 원인(2-6)
a.유다의 재앙:2
b.재앙의 원인:3-5
c.황무지가 된 유다:6
뉘우침이 없는 자들(7-10)
a.치명의 길을 가는 자들:7
b.우상숭배:8
c.조상의 죄악을 잊은 자들:9
d.율법과 법규를 지키지 않는 자들:10
징계의 선언(11-14)
a.심판을 결정하신 여호와:11
b.완전한 멸망: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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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급 땅에 거하는(1a)
모든 유다 인에 대하여(1b)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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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군의 여호와 (2a)
이스라엘의 하나님이(2b)
이같이 말하노라(2c)
너희가(2d)
예루살렘과 유다 모든 성읍에 내린(2e)
나의 모든 재앙을 보았느니라(2f)
보라(2g)
오늘날 그것들이 황무지가 되었고(2h)
거하는 사람이 없나니(2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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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3a)
그들이(3b)
자기나 너희나(3c)
너희 열조의 알지 못하는(3d)
다른 신들에게 나아가(3e)
분향하여 섬겨서(3f)
나의 노를 격동한(3g)
악행을 인함이라(3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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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4a)
나의 모든 종(4b)
선지자들을(4c)
그들에게 보내되(4d)
부지런히 보내어(4e)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미워하는(4f)
이 가증한 일을 행치 말라 하였어도(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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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듣지 아니하며(5a)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고(5b)
다른 신들에게 여전히 분향하여(5c)
그 악에서(5d)
돌이키지 아니하였으므로(5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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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분과 나의 노를 쏟아서(6a)
유다 성읍들과(6b)
예루살렘 거리를 살랐더니(6c)
그것들이(6d)
오늘과 같이(6e)
황폐하고 적막하였느니라(6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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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만군의 하나님(7a)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7b)
이같이 말하노라(7c)
너희가 어찌하여(7d)
큰 악을 행하여(7e)
자기 영혼을 해하며(7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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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중에서(7g)
너희의 남자와 여자와 (7h)
아이와 젖 먹는 자를(7i)
멸절하여(7j)
하나도 남기지 않게 하려느냐?(7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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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여 너희가(8a)
너희 손의 소위로(8b)
나의 노를 격동하여(8c)
너희의 가서(8d)
우거하는 애급 땅에서(8e)
다른 신들에게 분향함으로(8f)
끊어버림을 당하여(8g)
세계 열방 중에서(8h)
저주와 모욕거리가 되고자 하느냐(8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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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9a)
유다 땅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행한(9b)
너희 열조의 악과 유다 왕들의 악과(9c)
왕비들의 악과 너희의 악과(9d)
너희 아내들의 악을 잊었느냐(9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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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10a)
오늘까지 겸비치 아니하며(10b)
두려워하지도 아니하고(10c)
내가 너희와 너희 열조 앞에 세운(10d)
나의 법과 나의 율례를(10e)
준행치 아니하느니라(10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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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11a)
이스라엘의 하나님이(11b)
이같이 말하노라(11c)
보라 내가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여(11d)
재앙을 내리고(11e)
온 유다를 끊어 버릴 것이며(11f)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여(11g)
재앙을 내리고(11h)
온 유다를 끊어 버릴 것이며(11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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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12a)
또 애급 땅에 우거하기로 고집하고(12b)
그리로 들어간 유다의 남은 자들을 취하리(12c)
그들이 다 멸망하여(12d)
애급 땅에서 엎드러질 것이라(12e)
그들이 칼과 기근에 망하되(12f)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12g)
칼과 기근에 죽어서(12h)
가증함과 놀램과(12i)
저주와 모욕거리가 되리라(12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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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3a)
예루살렘을 벌한 것 같이(13b)
애급 땅에 거하는 자들을(13c)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벌하리니(1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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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급 땅에 들어가서(14a)
거기 우거하는(14b)
유다의 남은 자 중에(14c)
피하거나 남아서(14d)
그 사모하여 돌아와서 거하려는(14e)
유다 땅에 돌아올 자가 없을 것이라(14f)
도피하는 자들 외에는(14g)
돌아올 자가 없으리라 하셨느니라(14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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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와 예루살렘이 파괴된 이유_ Why Judas and Jerusalem were destroyed_
심판으로 교훈을 얻지 못한 영적 망각_ spiritual oblivion without lessons learned by judgment_
애급에도 이루어질 심판_ Referee to Be Referee in Egypt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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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해서 선지자들을 보냈고 마지막으로 아들을 보내시면서 죄에서 내가 돌이키길 원하셨던 주님, 우리가 다 잊어버려도 죄의 삯은 사망인 것을 잊지 말게 하옵소서. 유다를 떠나 하나님이 가지 말라고 하신 애급으로 갔고 그래서 바벨론을 만나게 되었나이다. 하지만 결코 애급이 나를 보호해주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으니 어찌하오리까? 말씀을 버리고, 멸시하고, 그것이 습관이 되어 그 완악함을 버리지 않는다면 심판은 피할 수 없나이다. 오주여. 황충이 먹고 황무지가 되어 버린 유다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주님, 제가 의지하는 것이 돈입니까? 자녀입니까? 부끄러움을 당하기 전에 내가 의지하던 애급을 벗어나 하나님의 통치를 받게 하옵소서.
You sent prophets over and over again, and you sent your son away one last time, so that even if we forget everything, the wages of sin will be death. I left Judah to go to the level that God told me not to go, and I met Babelon. But what should I do now that the level of mourning has never protected me? If you don't abandon the word, despise it, and don't let it become a habit and abandon its immorality, then you can't avoid judgment. O Lord, please take pity on Judah, who has been eaten by the emperor and turned into a wasteland. Is it money or children that I rely on, O Lord? Let me break away from my sorrows and be governed by God before I am ashamed.
2024.8.3.sat.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