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09:00~12:00 개인 사업 준비, 야나두 한다 디데이 참관
13:30~16:30 개인 사업 준비, 감사장, 수료증 제작
16:30~17:30 워터파크 사업 보조
17:30~18:00 더 숨 99 선생님들 지지 방문
<감사장>
어르신들께 드릴 감사장을 만들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드리는 감사편지와 롤링페이퍼가 있지만, 감사장도 드리면 좋을 것 같기에 모두 준비하려고 합니다. 미리캔버스에 괜찮은 디자인이 많았습니다.
그중 하나를 골라 꾸미고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어르신들이 보시는 것이기에 글씨를 크게 키웠습니다.
<야 나두 한다>
점심밥을 합숙팀과 먹을 예정이기에, 규리와 먼저 숙소로 와서 밥을 지었습니다. 식사를 준비하던 중, 야 나두 한다 아이들, 섭외되신 선생님과 채원이가 들어왔습니다. 야 나두 한다는 라면 끓이기와 설거지하기 디데이입니다.
규리와 옆에서 디데이 활동이 진행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친절히 잘 설명해 주시는 모습이 인상깊었고, 지용이 키가 닿지 않아 의자에 올라가 설거지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사업 디데이에, 저도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모습을 잘 만들어 낼 수 있을지 많은 기대와 긴장이 됩니다.
<제육볶음 볶음밥>
점심에 합숙 팀 숙소에서 밥을 지었습니다. 어제 먹다 남은 고기를 밥과 볶아 볶음밥을 만들었습니다.
규리와 식사 준비를 마쳤는데, 종수와 유빈이가 늦습니다. 아직 아이들 하원을 마치지 못했다고 합니다.
밥을 같이 먹기 위해 밥을 계속 볶았습니다. 하지만 기다려도 오지 않자, 규리와 저부터 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더 지나고, 차라리 우리가 밥을 먹고 종수와 유빈이가 밥을 먹을 수 있게 교대해 줄 생각이 들었습니다.
빠르게 밥을 욱여넣으며 밥을 다 먹은 순간, 종수와 유빈이가 도착했습니다. 빨리 먹은 보람이 없습니다.
종수와 유빈이가 밥을 먹고 각자 개인 임무 분담으로 뒷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저와 규리는 설거지를 했습니다. 함께 설거지 해줘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빨리 설거지를 끝낼 수 있었습니다.
<수료증>
수료식 때 아이들에게 줄 수료증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 화려한 것을 좋아할 것 같아 최대한 화려하게 꾸며보았습니다. 대통령 표창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멘트를 고민하던 중, 결국 고정 멘트를 사용했습니다.
유빈이가 보더니 아이들이 지금까지 잘했던 점을 각자 적어서 주는 것이 더 좋아 보인다고 조언해 주었습니다.
듣고 보니 확실히 그런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잘한 점을 간략하게 녹여내야겠다고 생각하여 수정하였습니다.
수정을 하니, 더 보기에 좋아진 것 같습니다. 좋은 조언을 해 준 유빈이에게 고마웠습니다.
<우리 동네 워터파크>
내일은 수환이가 진행하는 사업 '우리 동네 워터파크'가 진행되는 날입니다. 짐이 많기에 과장님과 수환이와 함께 저, 규리, 종수가 짐을 미리 옮기러 사업 장소에 왔습니다. 당사자 인원에 비해 생각보다 규모가 크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내일 이곳에서 사업이 이루어진다니 떨리기도 합니다. 인원이 많기에 수환이가 정말 떨릴 것 같습니다.
<더 숨 99>
더숨 99에서 전유나 선생님, 오광환 선배님, 이다연 선배님께서 지지방문을 와주셨습니다. 각자 간단히 사업 소개를 해드리고, 격려와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미스터 피자를 사주시며 저녁 식사를 함께했습니다.
정말 맛있고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지지격려 방문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