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라어 ‘휘오스’를 번역 예수는 사람의 아들이며 하나님의 아들 “이는 사랑하는 내 아들이다”
고대 그리스어 휘오스(아들, 자손)는 “다윗의 자손이며”(마 1:1, 이하 새한글성경)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텐데”(마 1:21) 등 신약성서 전체에 382번 나옵니다. 구약에서 “내 아들이야, 너는! 바로 내가 오늘 너를 낳았어”(시 2:7)를 인용했고(행 13:33, 히 1:5 등) 예수를 가리키는 ‘인자(사람의 아들)’로 많이 쓰였습니다.(막 2:10, 요 1:51 등·국민일보 2020년 3월 28일자 9면 참조)
예수께서 모습이 변했을 때 들려온 “이는 사랑하는 내 아들이다”(마 17:5, 막 9:7, 눅 9:35)와 요한에게서 세례받을 때 들린 소리에도 나옵니다.(마 3:17, 막 1:11, 눅 3:22)
영어 성경은 휘오스를 선(son·아들, 소년)으로 번역했습니다.
“예수님이 요한한테 대답하셨다. ‘내 뜻을 받아들이세요, 이제는! 이렇게 하여 의를 다 이루는 것이 우리에게 마땅하니까요.’ 그때 비로소 요한이 예수님의 뜻을 받아들인다. 세례를 받으시고 예수님이 곧바로 물에서 솟아오르셨다. 그런데, 보라, 예수님께 하늘이 열렸다. 그리고 예수님이 보시니, 하나님의 성령님이 비둘기처럼 내려와 예수님 위로 오셨다. 또, 보라, 하늘에서 소리가 났다. 그 소리가 말했다. ‘이는 사랑하는 내 아들이다. 나는 그가 좋다.’”(마 3: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