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 한주가 분주하고 해야 할일들이 많다보니 하루가 금방 지나고 한주가 후딱 지나가며 한달이 쏜살같이 지나가면서 벌써 11월도 절반을 넘어가려고 한다. 해마다 회기 바뀌기전 진행되는 지구장 워크샵. 작년에는 윤경이 지구장님이 불참했는데 올햐는 장희경 지구장님이 건강한 이유로 함께하지 못했다. 교회에서 11시30분에 이은희 지구장님과 만나 11월17일 추수감사절에 올려드릴 교구연합 찬양제 유닛팀으로 준비하는 집사님들 간식으로 섬기며 연습하는 모습보고 12시. 예반카페에서 각교구 목사님들과 지구장님들이 모여 유정상 위임목사님 기도후 강화로 출발. 늦은 점심으로 보광호 횟집에서 코스요리로 회와 해산물치즈볶음. 매운탕을 먹었는데 너무 잘먹었다. 한번 더 와보고 싶은곳~ 여사장님 센스와 친절이 기분 좋았다. 라르고 호텔& 리조트 숙소로 이동. 깨끗한 외관을 가진 건물에 혹 했는데 숙소에 들어와 굳게 닫힌 커텐을 활짝 여니 통창으로 바다와 하늘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어머나~~완전 감동이다. 장문정 지구장님과 방배정을 받았는데 어쩜 이렇게 우리의 마음을 시원케 하시는 건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에 뻥~뚫리는 답답한 체증이 내려갔다. 커피한잔 ☕️ 마시자고 내려오라는 목사님 전화에 가볍게 옷만 갈아 입고 내려가 커피한잔 비싸게 마시고 세미나실로 들어가1차로 2시간 동안 각교구별 모임 시간을 가지며 2024년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고, 6시부터 목사님들이 구어 주시는 바베큐를 먹으며 든든한 저녁식사를 했다. 30분정도의 여유시간 후 다시 세미나실로 모여 2차 회의 지구장의 역활과 나의 역활은 어느정도 인지 체크해보며 부족한 부분을 나누고 장점들은 좀더 살려서 내년에 힘써 전진할 일이 주어졌다. 특별히 올해는 마지막 부분에 예찬식을 거행하시며 서로의 손을 잡고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한마음으로 감사하고 한마음으로 축복하며 하나님사랑 형제사랑을 실천하는 거족공동체 안에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 섬기며 순종하고 복종하며 영적 리더로 바로 세워져 갈것을 세겨 보았다. 참 의미 있던 시간. 숙소로 올라와 윤경이 권사님, 이은희 권사님, 장문정 권사님과 이야기하다 방으로 들어와 씻고 잠을 못 이르고 있다. 지금부터 변화되어야할 나의 삶의 모습과 안일하고 무기력하게 넘겼던 어긋났던 내안의 불편하고 모순 되었던 갑갑증들 털어내고 활기차고 성실하게 노력해 봐야 겠다. 참으로 조용한 강화. 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