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버스터는 1989년 작품임에도 퀼리티가 뛰어나서 2000년도 작품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다.
애니 하나에 25분 * 6화니까 몰아서 봐도 5시간이면 떡침
건버스터가 나온지 오래됐다고 다이버스터 먼저 보고 건버스터 보면 감동이 절반으로 떨어진다.
줄거리만 보면 안 이어지는 내용 같지만 마지막회에서 다 이어짐. 다이버스터 결말 부분은 진짜 전율이 ㅎㄷㄷ
건버스터 - 톱을 노려라 줄거리
오키나와 우주여자고등학교에 입학한 타카야 노리코는 코치의 눈에 들면서 과거 아버지의 전함을 격침히킨 우주괴수와 싸우는 파일럿으로
선발된다. 노리코는 코치의 맹훈련과 카즈미의 불신, 연인 스미스의 죽음등을 겪으며 조금씩 성장해 가는데, 그녀가 탑승하고 있던
전함 익세리온이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자 미완성의 거대머신 건버스터를 발진시켜 결전에 나서기 시작하고...
다이버스터 - 톱을 노려라 2 줄거리
노노는 우주 파일럿을 꿈꾸는 평범한 소녀 사이보그이다. 어느날 노노는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자신이 오랫동안 살던 마을을
떠난다. 그러나 돈이 없어서 어느 바에서 일을 하다가 곤경에 빠진 자신을 구해준 라르크라는 톱리스(Top-less)를 만나게
된다. 노노는 그녀에게 언니라고 부르며 톱리스가 되고 싶다고 말하지만 라르크는 냉정하게 거절한다. 그때 우주 괴수가 나타나
라르크는 자신의 버스터 머신인 디스누프(Dix-neuf)를 불러내고 우여곡절 끝에 노노와 함께 물리치게 된다. 자신이 속해있는
플라티너티로 노노를 데려간 라르크는 심문때문에 하토리에게 불려가 있던 도중 우주 괴수의 습격을 받고 디스누프를 부르게 된다.
그런데 거기에는 노노가 있었고 둘은 다시 힘을 합쳐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후 노노는 정식 견습생으로 플라티너티에서 일하게
되면서 여러
첫댓글 1이 너무 감동이어서 2는 좀 실망임... 물론 숨겨진 덕후 요소들이 많지만, 너무 최신트렌드를 따라가서 나같은 고전애니팬들을 외면한 느낌이다. 그림체부터 이질적임
와 진짜 덕후네..이거 유명하긴 겁나 유명하더라'ㅅ';
건버스터 21세기 버전인 그렌라간도 추천
난 이거 1편 존나 애새끼들 띄워주길래 봤더니 병맛이던디;;;막판 되서야 좀 1편에서 찌질되던애가 갱생하고 걍 차라리 2편이 훨배 나음;
니가 요즘 애니들에 익숙해져서 고전을 볼 수 있는 눈이 부족해서 그런다. 드립을 좀 치자면 니가 판타지소설만 읽어서 삼국지 보면서 '병맛이네' 라고 느끼는 거랑 비슷한거다.
가이낙스를 이해하려면 가이낙스의 고전작품들과 당시 유행하던 명작들을 두루두루 섭렵하고 관련 블로그에 올려진 분석글을 보길 권한다.(제목 "톱을 노려라"가 "에이스를 노려라" 패러디인건 알고봤는지...)
아무래도 1편은 나온지 오래 됐으니까
본적은 없다만 에반게리온을 만든 가이낙스 작품이니 떡밥이 무궁무진하겠군.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