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백록가족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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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길에는 10월 가을 날씨에 맞지 않는 장마철에 쏟아지는 장대 비에 눈이 휘둥그래집니다. 그러더니 잠시후 가을 햇살 눈부신 날씨를 온 몸으로 느끼며 백록가족 21번째 순서 그라벨호텔로 박희관증경회장님을 찾아뵙고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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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뵙습니다.박희관증경회장님! (입회일:2004.09.21.) |
박희관증경회장께서는 고향이 경기도 양평으로 최근애메넷 만나 결혼하고 제주오신지 32년으로 백록입회전에 제주사람들과는 그런저런관계로 지내다가 백록입회하면서 백록회원과 가족같이 지내며 제주에 애향심을 느끼며 순수하게 봉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백록만큼 좋은곳이 없었다며 살아온 말씀을 얘길 해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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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박희관증경회장께서는 현재 기스트(GIST)라는 희귀암 진단받고 수술하고 항암치료중이며 많은 것을 내려놓고 산다며 호텔출근은 일주일에 1-2회 하여 중요업무보고 퇴근하여 항암치료에 집중하며 3개월에 한번씩 서울대병원에 가는 투병 생활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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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암선고 받고 서울대병원에서 수술 후 일상에 소중함을 알았으며 앞으로 남은 시간은 허튼 시간을 보내지 말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많은 생각하며 |
모두가 치열하게 살다 보면 힘들 때도 있겠지만 조금은 내려놓고 사는 것이 현명하다.라며 삶의 목표(업무)는 열정적으로 치열하게 살아야겠지만 살아가는 방식, 예를들어 부모간에, 형제간에, 부부간에 조금씩 내려놓는 지혜가 필요하다.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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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관증경회장님께 돌발질문 몇가지 드리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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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금 가장 소중한 3가지는? |
(1)건강 |
(2)가족 |
(3)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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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록클럽 활동하면서 얻은것과 잃은것있다면? |
얻은 것은 가족같은 좋은사람들을 만나게 된것이며 잃은 것은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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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관증경회장님~ |
오랫동안 백록선배님으로 우리곁에 있는것만으로도 후배들은 큰 힘이됩니다. 오랫동안 뵙길바라며 항상 건강하길 빕니다. 그리고 그라벨호텔 번창하길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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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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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띠 92, 80, 68, 56년생 |
자신의 생각만으로 행동하려고 들지 말고, 다른 사람의 의견도 수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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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 때 아버지는 신문을 보시면서 신문에 나오는 오늘의 운세를 늘 보곤하시며 혼자말 중얼거리는걸 봤습니다. |
제가 아버지 나이가 되고 보니 저도 가끔, 아주 가끔~ 한번씩 “오늘의운세”를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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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늘 출근길에는 장마철에나 쏟아지는 장대비가 내리는 날에는 뭔 일이지 하며 오늘의운세를 찾아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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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운세는 “자신만의 생각만으로 행동하려고 들지말고, 다른 사람의 의견도 수용”이라는 글을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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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클럽 회원탐방하며 좋은사진과 좋은영상을 담고 싶어 제가 얼마전에 액션캠(고프로 히어로8)을 샀습니다. 오늘 고프로사용하여 그라벨호텔 루프트탑에서 바라보는 제주풍경과 박희관증경회장님을 영상을 담고 노트북으로 이동하고 삭제했는대 루프트탑에서 좔영한영상은 이동안되고 완전히 삭제하는 큰 실수를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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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해보려고 지금까지 노력하다가 포기하는 찰나에 “자신의 생각만으로 행동하려고 들지 말고” 오늘의 운세가 생각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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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관증경회장님 사진과 영상인터뷰와 제주풍경을 보여주지 못한점, 매우 아쉬워하는 마음담아 오늘의운세로 마무리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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