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기독교총연, 이정근 총회장 취임

[임마누엘교회]

경기북부기독교총연, 이정근 총회장 취임 다양성 속에서 연합과 하나의 교회를 실현

유달상 기자  |  yds1274@naver.com

승인 2017.01.23  10:09:01

▲ 사단법인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는 총회장 이정근 목사 취임 감사예배 및 신년하례회를 갖고, 다양성 속에서 하나의 교회를 실현키로 했다.

▲ 총회장 이정근 목사

사단법인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는 총회장 이정근 목사 취임 감사예배 및 신년하례회를 지난 22일 경성교회당에서 갖고, 다양성 속에서 하나의 교회를 실현키로 했다.

동연합회는 다양한 교단 및 교회의 신학과 신앙을 존중하고, 이 속에서 하나의 교회와 연합을 추구해 나가는 것이 바로 연합정신이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서 이루는 것임을 고백했다.

이와 관련하여 총회장에 취임한 이정근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다. 경기북부지역에 세워진 4800개 교회는 다양성 속에서 일치를 추구, 하나님나라가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는 기초를 다져 나가겠다”면서, “재개발이라 이름아래 많은 교회들이 고난을 당하고 있다. 더 이상 불법과 탈법을 자행하는 공공기관에 의해 교회들이 희생을 당하지 않도록 모든 힘을 결집해 나가겠다. 불법과 탈법으로 교회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교회가 하나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정근 총회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북부 4800개 교회가 하나되어 세속주의와 인본주의, 그리고 이단에 적극 대처하고, 한 알의 밀알이 되어 하나님나라의 복음과 한국교회를 세우는 일에 앞장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취임예배는 라성열 목사의 사회로 김 영 목사의 기도, 곽선희 목사의 ‘소명 받은 자의 사명’이란 제목의 설교, 김원용 목사의 광고, 신용호 목사의 축도순서로 드리고 이어서 취임 축하행사를 가졌다. 축사와 격려사를 맡은 엄기호 목사를 비롯한 최삼경 목사, 문영용 목사, 이석우 시장, 박유희 의장, 조응천 의원, 신동대 박사, 김수읍 목사 등은 이정근 총회장이 갈등과 대립의 관계에 있는 이 사회와 교회에서 화합과 일치를 이끌어 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들은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어디하나 성한 곳이 없는 국가의 발전을 위해 기여해 줄 것도 요청했다.

특별히 동연합회는 나라의 안정과 경제회복, 남북관계 및 외교문제 회복, 총연합회와 지역연합회의 발전, 전국 재개발지역내에서 고난당하는 교회의 회복 등을 위해 기도했다.

한편 동연합회 조직은 다음과 같다.

△총재=강신경 목사 △부총재=박종선 목사, 강영선 목사, 서상식 목사 △직전총회장=정성진 목사 △총회장=이정근 목사 △상임부총회장=장향희 목사 △부총회장=권순익 목사, 라성열 목사, 신용호 목사, 육수복 목사, 홍일남 목사, 김영 목사 △실무회장=강권식 목사 △공동회장=조영규 목사, 장향희 목사, 조승렬 목사, 노명균 목사, 오성환 목사, 박기남 목사, 박명원 목사, 박광필 목사, 정정면 목사, 정학진 목사 △사무총장=이갑재 목사 △총무=송홍섭 목사 외9명 △서기=김원용 목사 △부서기=서성연 목사 △회계=이해용 장로 △부회계=손덕환 장로 △감사=신봉수 목사, 이의현 목사 △사무국장=진효찬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