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은행잎이 햇살을 가득 머금고 살랑입니다.
파란 하늘과 오색찬란한 잎들이 만든 아름다운 풍경은 탄성을 자아냅니다.
[한국아트뉴스=어랑] 산들투어 화요명산명소투어단이 선운사를 찾아븝니다 선운산을 찾은 방문객도 수채화처럼 물들어 가는 단풍에서 눈을 뗄 수 없을정도 입니다.
산책길 옆에 흐르는 계곡에 비친 단풍을 보는 것도 묘미입니다.
울긋불긋 단장한 나무들을 따라 걷다 보면 삼국시대에 세워진 천년고찰, 선운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단풍 구경을 하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선운사에선 대한민국 보물이자 고려시대 불상인 금동지장보살좌상도 볼 수 있습니다."
고즈넉한 사찰과 형형색색 단풍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고창 선운산은 해발 336m로 높은 산이 아니어서 어르신과 아이들도 편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정읍 내장산과 순창 강천산 단풍은 개회시기가 늦여지면 다음주인 11월11일쯤 절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창 선운산에선 조금 더 오래 단풍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선운산 단풍 절정은 다음 주 주말인 11일인데요. 온 산이 붉게 물들어서 눈을 모두 황홀할 것입니다."
화려한 빛깔을 뽐내는 단풍 명소, 선운산으로 가을 소풍 떠나보시는 것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