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 가면 충무김밥과 오미사꿀빵을 먹을 일이다
충무김밥은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특이한 별미.
그냥 맨밥을 김에 작게 말아놓은 단순한 김밥 그러나 오징어볶음과 무 김치를 곁들이면 최고의 별미가 된다
바다에 배 타고 나가는 어부들이 여름에도 상하지 않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오늘날의 별미가 된 것이다
오미사꿀빵은 어려웠던 시기에 주머니가 넉넉치 못한 서민들과 학생들에게 선망의 대상이던 꿀빵 그걸 값싸고 배 부르게 먹을 수 있었던 집
간판이 없어 학생들이 옆집 세탁소 이름을 붙여 '오미사세탁소 옆 꿀빵집'을 그냥 줄여서 꿀빵집으로 불렀던 것이 오늘날의 유명꿀빵이 되었단다
- 오미사꿀빵집엔 현지인들 뿐 아니라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
- 산더미같이 쌓인 꿀빵 -
-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오미사꿀빵이다 -
- 통영엔 오미사꿀빵만 있는게 아니다 -
- 거북당꿀빵집도 통영꿀빵을 만든다. 먹어보기 전엔 꿀빵을 말 할 수 없다. 쩝~ ^ ! ^ -
- 통영항 거북선 주변엔 -
- 충무김밥집이 연이어 있는데 -
- 어느 집에나 길게 사람들이 줄 지어 기다린다 -
- 모두 통영 별미 충무김밥을 먹으려는 사람들이다 -
- 그 자리에서 먹기도 하고 싸 가기도 한다 -
- 바로 이 김밥 ; 역시 먹어 봐야 그 담백하고 쫄깃한 김밥 맛을 느낄 수 있다 -
- 그러나 무엇보다도 통영의 명물은 바로 재래시장의 -
- 해산물이다 -
- 건어물에서 싱싱한 회까지 싼 값에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 1박2일로는 다 맛 볼 수 없는 통영의 먹거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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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길따라 원문보기 글쓴이: 길따라
첫댓글 침이절로 넘어가네요 언제나 좋은곳은 다 다니시고 멋진 인생입니다 부럽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꿀빵은 꿀을 발랐던가예~^^그 참 먹고 싶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