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시, 건설기계 무너짐·넘어짐 안전대책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건설기계란 토목공사나 건축공사에 쓰이는 기계를 총칭하며, 매우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보통 건설기계는 공사현장이 빈번하게 이동하기 때문에 쉽게 이동할 수 있어야 하며, 거친 현장에서 사용되는 만큼 고장이 적고 내구성이 우수해야 합니다.
주로 사용되는 건설기계는 타워크레인, 이동식 크레인, 항타기, 항발기 등이 있습니다. 대체로 외형이 크고, 무겁기 때문에 쉽게 넘어지는 일이 적은데요.
이런 건설기계도 장마철이 되면, 다량의 우수와 강풍으로 무너짐, 넘어짐 재해가 발생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장마철 건설현장 안전 가이드에서는 강풍으로 인한 건설기계 무너짐·넘어짐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조치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강풍에 의한 건설기계 무너짐·넘어짐 위험요인
장마철에 건설현장에서 강풍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태풍 등 강풍에 따른 타워크레인 무너짐(붕괴)·넘어짐 위험 ▶ 강풍에 따른 이동식 크레인 및 항타기·항발기 등의 넘어짐 위험 |
이와 더불어 각종 시설물의 낙하로 인한 재해위험, 가설사무실 지붕 및 가설울타리 파손 위험등이 있습니다.
이어서 강풍으로 인한 건설기계 재해예방 안전대책을 살펴보겠습니다.
▶ 강풍에 대비하여 각종 가설물, 안전표지판, 적재물 등의 결속 및 보강상태 점검 실시 ▶ 옥상 가설재 및 재료 등을 견고하게 결속하거나, 낙하 위험이 없는 곳으로 이동 ▶ 비계 등에 과대한 풍압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트에 통풍구를 설치 ▶ 낙하물의 위험이 있는 장소에 망의 설치 여부 확인 ▶ 강풍예보가 있는 경우에는 무리하게 작업하지 않고 기상상태가 호전될 때까지 대피 또는 작업 연기 |
건설기계는 크고, 무거운 만큼 재해가 발생했을 때 인명피해뿐만 아니라 다양한 물적 피해를 일으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안전대책을 준수한다면, 강풍으로 인한 건설현장의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강풍으로 인한 재해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무리한 작업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작업을 하지 않았더라도 강풍이 지나간 뒤에는 반드시 건설기계를 점검하여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불안전한 요인은 작업 전 점검·수리하여 안전한 작업현장을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