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수많은 선택들이 매일 우리 앞에 높여집니다.
청소부의 창업의 첫입문은 마치 홀로 공원에 버려진 아이와 같습니다.
고독하죠 막막하죠 일없이 두달가면 갖은 회의가 쓰나미 같이 몰려듭니다.
일할 준비는 다 됐는데 일을 할 곳이 없다..... (사실 일 할 곳이 없는 것이 아니라 제 수입에 맞는 일이 없는 것 아닌가 함다)
상부상조는 누구나 바라지만 마치 병속의 과일을 놓지 못하는 원숭이의 발버둥같은 안타까움입니다.
왠지 손해보는 느낌의 생각들. 내가 영업을 해서 일을 땃는데 1/N 왠지 손해보는 느낌.
그래서 그 나눔의 위대함을 알지 못해 기업화 되지를 못하나 봅니다.
하늘아래 단 두사람이라도 그 힘을 합치면 못 이룰 것이 없나니라... (성경) 이거 진짜입니다...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지옥과 천국은 같다 합니다. 똑같은 조건과 푸짐한 밥상. 근데 지옥은 빠짝말라 신음하고 있고 천국은 살이 퉁퉁하며 행복해
하답니다. 이유는 다 팔이 안굽혀지는데.... 천국은 서로 떠먹여 주어 배부르고 지옥은 혼자 쳐먹어댈라 난리여서 삐쩍
꼴답니다...
뭉치세요.
홀로 하는 일은 재미도 없고 오래가지 않으며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더 큰 것을 바라면 양보하고 베푸세요.
1+1= 3입니다. 1+1=4입니다. 참 좋은 동반자입니다. 대부분 이래야 정상입니다.
1+1=1이면 서로 맞지 않거나 서로에게 불만이 많은 것입니다. 내가 더 일하는것 같은데....오래가지 않습니다.
1+1=2 발전의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또 오래가는 건전지 에너자이저 관계입니다.
주지않고 뿌리지 않고 얻을 일은 이세상에 없습니다. 뿌리고 가꾸고 추수하고 세상의 보편진리입니다.
근데 주지도 않으면 얻으려는 사람들은 부지기수입니다.
받아야 준다 하는 생각이 모두 가지고 있으면 상부상조? 저 1조광년 떨어진 별나라 얘기가 됩니다.
파트너쉽을 바라세요?
나누고 양보하고 좀 손해봐도 좋다 하면 오래갑니다.
스몰 피자 한판 시켜놓고 그거 한쪽 더 먹겠다 난리치는게 청소부의 세계 아닌가 하는 생각 들었습니다.
그보단 힘하쳐 피자를 넓은 고무다라이 만큼 크게 만들어 열명이 나눠먹어도 배부르다는 사실...
이게 기업하는 이유인데...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어려움의 여건이 자꾸 자신의 안목을 줄이게 하는 탓 아닌가 함다.
미국에는 청소부로 시작해 기업화 하여 잘 나가는 사람들 많던데...
이용당하지 않으려 하는 마음... 어리숙한 사람을 돈 벌 수단으로 생각하는 프랜차이즈 사람들...
손해를 보지 않고 이득을 얻으려는 마음은 뭐 사업의 근본이겠지만... 사람들은 오래 속지도 않습니다.
숨겨진 것은 좋든 나쁘든 반드시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숨겨진 성경...)
전 그걸 알아도 당해 줍니다. 어쩧든 거기에서 얻을 것이 있고 또 얻었다면 사실 당한 것도 아니지요. 배운거니까...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프랜드 쉽이 없어 오래가지 못합니다. 천국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프랜차이즈인데...
천국을 가장한 지옥이 많습니다. 가맹점의 발전을 도모하는 본사는 크게 발전하는 그 간단한 프랜드쉽의 가치를
알지 못합니다... 그저 돈만 벌면... 그래서 개나 소나 가맹점 문의입니다... 개나소나 진짜 그렇습니다.
전 당분간 회귀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바보같지만 도와달라는 말을 차마 거절할 수도 없기에 장기외유를 가야할 것 같습니다.
또 포항이네요... 최소 2개월 3개월 예상하는 일입니다. 무지 급한가 봄다 낼 PT있고...
휴일도 뭐고 없을 일 같아 보입니다.. 꼴이...
잘살고 똑똑하게 살려했지만 참 바보같이 살았고... 이젠 바보같이 살려합니다.
누가 미래를 감히 안다 할까요? 내일 나는 살아 숨쉬고 있다 누가 장담을 할까요?
그저 마땅히 해야할 일을 해 나가며 단지 바람을 가지고.... 오늘을 살아갈뿐....
다 힘들고 고민 많겠지만 일단 이런 생각은 저 창고에 쟁겨두시고...
이것이든 저것이든 행동하고 움직이는 축복이 있기를 빕니다.
좋은 일거리들 거래처 많이들 생기길 바랍니다...
샬롬~
첫댓글 잘 댕겨오십시요^^ 화이팅!
포항일 무사이 마치고 다시 만날 볼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짧은 시간 이었지만 정말 유익한 하루 였습니다.앞날에 건승이 있길 바라며 ,,,
양보하시기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