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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가정사로 (어머님 위암수술 항암치료등 ... ) 생생가족들 만나뵌지도 너무 오래고 환자를두고 멀리 여행을 갈수도 없고 .... 여차하면 언제라도 뛰어갈수 있는 수례산모임에 머리도 좀 식힐겸 1차로 신청을 하고 참석했습니다
신록이 우거진 초록속으로 반가운 님들을 대하니 찡~하니 잔잔한 기쁨의 파문이 일었습니다 한세상 살면서 한번맺은인연이 (굳이 자주뵙지않을지라도 ..) 이리가슴에 자리하고 있는줄은 .......... 지역장님알핀님 만나뵈서 넘 방가웠구요 이리아름다운곳 초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알라스카님그리고 사모님 그저 헌신으로 하나라도 더 오신님들 챙겨 먹이시느라 ... 애쓰시는모습을 위시하여 임꺽정님 총무님 그외 많이들 수고하신님들 (일일이 다열거하진못하지만..............) 모임을 즐겁고 푸짐하게 하시기에 이복더위에 땀으로 흠뻑 젖어가면서 삼게탕에다 육구이에다 ..... 님들 덕분으로 보신을 만땅으로 했습니다
늦게 도착하신 양사장님 전회장님 합류하며 모임잔치는 더욱 무르익어갔지요 .... 게그계의 대장답게 양사장님의 윗트에 박장대소도 하구요 저는 처음뵙는분들도 좀 있었는데 반가웠습니다 밤나들이로 폭포탐방도 있었지요 오색빛갈로 만들어논 폭포이긴 했지만 아름다운 여름밤을 즐기기엔 충분했던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충청방님들 야밤에 떠나시어 아쉬웠습니다 함께 떠났으면 좋으련만 ....
이튿날아침메뉴는 찹쌀닭죽으로 어제 과음의 속을 달래기엔 안성맞춤으로 너무 시원스레 속풀이를 할수 있었습니다 역시 알래스카 사모님 작품이시죠.... 당신은 드시지도 않으시면서 가장맛있는 죽으로 끓이시려 애쓰시는모습 곁에서 지켜보노라니 얼마나 감사하고 흐뭇했던지요 ......... 아! 아파치님 그죽저으시느라 팔 많이 아프셨지요 ㅎㅎㅎ...
나머지 행사를위해 알핀님 등장하셔서 서로 도우면서 짐 정리 하시고들 서둘러 동요학교에들러 오랜만에 우리의 옛것에 빠저 추억속으로 여행도 했습니다 그리고는 알핀님의 도예강습장에 들러 훌륭한 작품들 잘은 모르지만 경이롭게 멋진 감상을 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함께한 아이들의 도예강습은 영원히 아름다운 어린날의 추억 으로 남겠지요.... 욕심을 낸다면 저도 체험하고 잡헜는데 시간땜시 .... 아쉬움을 알핀님의 마음이 담긴 시원한 수박으로 달래야만 했습니다 예술을하는 사람들이 한몸되어 같은취향으로 살아가는 모습도 부러웠구요 ...
토박이 된장찌개를 점심으로 맛있게 냠냠 하고 이번 모임은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서로서로들 다시만날날 기약하며 ............
서울까지 태워주신 대청님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이번행사로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주신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남은 더위 지치지 마옵시고 건강들 하옵소서
*** 2차3차 떠나시는님들 너무 좋은곳이니 가셔서 즐겁게 쉬고 오십시요 ********
늘 기쁨과 행복 충만 하시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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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정다감한 마음으로 글을 근사하게 쓰시네요.. 마치 책을 읽는 느낌 . 멋집니다..^_^
함께 하셨던 시간들을 소중한 추억으로 깊이 간직하겠습니다-먼길마다않고 찾아주신 하늘정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레의 산....부럽습니다. 전 이모부 가게 리모델링 한다고 해서 어제 죙일 손수레를 끌었습니다...
하늘정원님 잔잔하신 미소 속에 깊게 드리워진 우와한 모습 닮고 싶어집니다. 글또한 하늘정원님처럼 쓰셨네요..또 뵙기를 바랍니다..
. .네..... 반가왔씁니다 . . .알핀낭자의 도자기 실습코스는 기억에 오래 남을거 같네요 . . .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이번 모임에서 가장 큰 혜택(?)을 누린 사람이 저 인듯 합니다. 많은 분들의 따뜻한 배려와 이해에 진심으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해요
너무 과찬의 말씀을 하시니까 오히려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만나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