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지역경제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은 스포츠마케팅!
지역사회 경제를 이끌어 나가는데는 그지역의 성장동력이나 주요산업등이 앞장서 왔으나 최근에는 국민적 건강 및 스포츠 활동이 크게 부각됨에 따라 스포츠산업이 고부가가차를 창출하는 지역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장류의고장 순창군에서는 3년전부터 군내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전국규모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순창군 관내 관광과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에 집중하여 도내 어느시군보다도 왕성한 활동을 보이며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있다. 3년간 대회유치 현황을 보면 국제대회는 6개대회 1200명이 참가하였으며 전국규모및 도내대회는 94개대회에 47,000명 정도의 임원 선수단이 순창을 찾았다. 그러나 3만인구의 순창군으로서는 국제대회나 전국대회유치가 그리 녹녹치 않다. 전국의 수많은 자치단체에서도 스포츠 마케팅차원의 대회유치를 위하여 재정적지원및 체육시설확충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어 많은 노력과 공을 들여야 가능해질수 있기 때문이다. 순창군은 대회유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스포츠마케팅팀을 신설하고 대회유치및 전지훈련을 유도하는 체육정책을 수립하고 년중 쉼없이 힘들게 뛰고 있다. 올해에는 2015 ITF 국제 주니어 테니스대회를 개최하였고, 제65회춘계전국대학유도선수권대회,제26회 전국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15전국남여 중고 정구대회등 국직한 전국대회 31개대회를 유치하여 14,900명이 참가했으며 37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둔바 있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대회기간중 평상시 뜸한 시내 숙박업소와 음식점은 활기가 넘치고 지역주민의 사기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친다. 굴뚝없는 산업이라고 일컫는 스포츠 산업을 순창군은 비단 스포츠마케팅만으로 그치지 않고 이지역의 특산품과 관광으로 연계하여 또다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대회기간중 수시로 관광지 순방과 특산품제공등으로 지역의 특색을 알리고 다시찾고 싶은 순창을 소개한다. 전국유일의 장류맛과 순박한 순창사람의 향기로 매년 관광객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인구 3만의 소도시에서 체육시설과 숙박시설도 넉넉지 못한 어려운 여건을 이기고 이렇게 활발하게 대회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낸데는 순창군에 의지의 3인방이 있었기 때문이다.
순창군 체육회 공교환 사무국장과 순창군 체육진흥계 서상희계장, 공무원노동조합 윤상호체육부장등 3인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 했다고 본다. 대회를 유치하기 위하여 동분서주하고 다니지만 중앙무대에서 활동하는 전북출신체육인이 빈곤한 어려운 관계에서도 이들의 끈기와 집념은 순창의 지역경제에 큰힘이 되고 있다.
좌로부터서상희계장, 공교환국장, 윤상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