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성 수업
인간 극장 박누가 선교사님
저번 주 월요일 날 보지 못한 4편과 5편을 봤다. 박누가 선교사 님은 22년 째 필리핀에서 선교하고 계신다.
박누가 선교사 님이 쓰레기 매립지 몬탈반으로 갈 때 방금 수리해서 가져온 버스가 고장이 났다. 중간에
시동도 꺼지면서 많은 우여곡절 끝에 도착했다. 도착해서 의료 선교를 하다가 한 필리핀 여성의 얼굴을
덮고 있는 혹, 박누가 선교사 님은 처음에 버스에서 마취해서 그 혹의 정체를 알아내고 박누가 선교사 님
병원으로 이동해 혹을 제거했다. 그리고 며칠 후 박누가 선교사 님은 다시 긴 선교를 떠났다. 그 목적지는
바기오 그리고 숙소는 바로 우리 학교였다. 교장 선생님이 나와서 반기고 다음 날 까팡안에 선교를 떠나신다.
우리가 한달에 한번씩 가는 곳이지만 티비에서 보니 색달랐다. 그곳에서 오래전에 봤던 어린 아이의 기억
하시고 전화번호를 주면서 마닐라에 있는 병원으로 와라 내가 고쳐주겠다. 돈 걱정하지 마라 내가 다
내겠다, 라고 하시고 더 산골짜기를 사는데 중간에 배가 고파서 우리가 항상 가스웰링 올라가기 전에
한번 쉬는 그곳에서 밥을 드셨다. 밥을 다 드시고 너무 배고파서 빨리 먹은 나머지 토를 하고 말았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올라가서 선교하셨다. 박누가 선교사님은 길이 없어서 못 올라가도 걸어서 라도 가신다.
이것을 보면서 우리 학교가 티비에 나오니까 색달랐다. 우리가 여행 갈 떄 보는 박누가 선교사님이 되게
신기했다. 오직 환자들을 생각하고 아픈데 너무 멀어서 혹은 돈이 없어서 병원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항상 생각하는 그 마음이 대단하다. 내가 만약 의사라고 하면 선교사 라는 길을 선택하지 않을 것 같다.
의사는 돈도 잘 벌고 남들한테 대접 받고 사는데 선교라는 길을 선택하는 것은 참 신기한 일이다. 내가
만약 의사리 해도 하나님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그런 믿음이 필요한 것 같다.
첫댓글 눈으로 보여지는게 행복이 다가 아닐수가 있지.내가 무슨일을 하던 내 안에 만족과 보람이 중요하지,박누가 선교사님도 모든이가 택한 길보단 스스로 보람과 만족. 또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아주 멋찐 분이야~준형이도 보람과 만족을 찾길 바뤠~
하나님의 사명감에 사는 분이라 감히 일반사람들은 이해를 할수가 없단다. 돈,명예 이딴거에 비교할수가 없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