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3일 수요일 아침입니다
글 옮긴 이 <건강 바이블 연구소> 원장 박 한서
제목 : 민들레. <포공영>(蒲公英)의 구덕(九德)을 아시나요?
옛날의 선비들은 민들레를 서당의 뜰에 심어 놓고
아홉 가지 덕목을 배웠다고 합니다.
1). 인덕(忍德)
아무리 짓밟혀도 죽지 않고 살아 나가는
끈질긴 생명력을 배우게 했고
2). 강덕(剛德)
뿌리를 자르거나 뿌리가 뽑혀 마른 뿌리도
땅에 심고 기다리면 새싹이 돋아나는 것을 보고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강한 의지를 배우게 했고
3). 예덕(禮德)
잎이 나는 순서에 따라 꽃대가 나와
꽃이 피는 것을 보고 예의 덕
즉 장유유서(長幼有序)와 같은 순서의
미덕을 마음 깊이 새기게 했고
4). 용덕(用德)
무치거나 김치를 담아 먹고 각종 약으로도
유용하게 쓰이는 것을 보면서 쓸모 있는
삶을 마음 깊이 새기도록 했고
5). 인정의 덕(仁情의 德)
민들레꽃에는 꿀이 많아 벌과 나비가 찾아오면
꿀을 함께 나누어 주는 나눔의 미덕을 배우게 했고
6). 자애의 덕(慈愛의 德)
민들레의 잎이나 줄기에 상처가 나면
젖과 같이 하얀 빛의 물이 나오는 것을 보고
어머니의 사랑과 같은 자애다움을 깊이 새기게 했고
7). 효덕(孝德)
민들레가 흰머리를 검게 해주는
회춘의 약재로 쓰이는 것을 보고
효의 덕을 배우게 했고
8). 인술의 덕(仁術의 德)
민들레 즙을 내어 종기를 치료하며
아픈 사람의 병을 낫게 하는 것을 보고
인술의 덕을 배우게 했고
9). 자립의 덕(自立의 德)
씨앗이 낙하산처럼 바람을 타고
멀리 낯선 곳에 가더라도, 잘 적응하고
자라는 것을 보며 자립정신 자수성가의
의지를 배우게 하였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옛 선비들은 아니지만
민들레의 아홉 가지 덕목을 익히고 배운다면
적어도 내 자신의 수양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의 묵상>
<갈라디아서> 5장 22절-26절
22절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절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4절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5절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26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아멘>
<박 한서 원장 건강 비방 공개>
제목 : 스트레스가 많으면 <신문 혈>,
소화가 안 될 땐 <족삼리 혈>눌러 주세요.
지압을 하면 막힌 기혈이 뚫린다.
일상 속에서 흔히 느끼는 증상을
완화는 지압법을 익혀두면 좋다.
증상이 급성일 땐 그 부위가
뚫리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강하게,
만성일 땐 기분 좋을 정도로
약하게 자극하면 된다.
1) 스트레스
불안해서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초조할 때,
기분이 들떠 있을 때는 <신문 혈>을 누른다.
새끼손가락 쪽의 손목 부위이다.
좌우 유두를 연결한 선의 중앙인 <전중 혈>을
손가락으로 뻐근할 정도로 지압하면 호흡기와
순환기의 기능이 강화돼 우울한 상태에서 자주 나타나는
머리가 무거운 증상도 없어지고 우울한 기분도 해소된다.
2) 불면증이 있을 땐 배꼽에서 8~9㎝
아래 부분인 <관원 혈>을 자기 전에
천천히 지압한다.
목이 뻐근하거나 피곤하면서 불면증이 있을 땐,
뒷목의 굵은 근육 바깥쪽 오목하게 들어간
<천주 혈>을 지압하면서 어깨와 등을 주무른다.
3) 두통
<백회 혈>은 양쪽 귀에서 똑바로 올라간 선과
미간의 중심에서 올라간 선이 교차하는
머리 꼭대기 부분인데, 두통이나 머리가
무거운 증상에 효과가 있다.
머리를 양손으로 감싸 안고
좌우의 엄지손가락으로 누른다.
혈관성 두통이 있으면 <태양 혈>인
관자놀이를 지압한다. 눈 피로에도 좋다.
처음부터 강하게 누르지 말고 조금씩
힘을 가하고 마지막에 꾹 누른다.
긴장성 두통으로 머리 뒤쪽이 아플 땐
<풍지 혈>을 주무르듯이 누른다.
<풍지 혈>은 귀 뒤의 튀어나온
뼈 옆 움푹 파인 곳이다.
4) 위장장애
체했을 땐 <족삼리 혈>을 주무르듯 누른다.
무릎 아래로 8~9㎝ 내려간 후 바깥쪽으로
2~3㎝ 지점이다.
위경련· 구토· 소화불량· 헛배 부른
증상이 있을 땐 배꼽과 명치 부위 중간 지점인
<중완 혈>을 호흡에 맞춰 힘을 가해 누른다.
시계 방향으로 마사지 하면서
지압하면 소화기능을 높인다.
5) 만성 변비가 있을 땐 배꼽 양 옆으로
4~5cm 지점의 <천추 혈>을 누른다.
누운 상태로 뱃살이 가볍게 들어갈 정도로
좌우 경혈을 동시에 지압한다.
6) 근육통
허리가 결리고 아플 땐 배꼽 반대편
척추에서 좌우로 약 3cm 떨어진
<신수 혈>을 주무르듯 누른다.
7) 어깨 통증은 목뒤에 튀어나온 뼈와
어깻죽지 중간의 오목하게 들어간
<견정 혈>을 주무르듯 자극한다.
8) 무릎 통증은 넓적다리 정중앙에 위치한
<복토 혈>을 지긋이 눌러주면서
가볍게 돌려준다.
9) 감기
기침을 할 땐 가슴골과 양쪽 어깨뼈가 만나는
오목한 부분인 <천돌 혈>을 누른다.
목 아래에서 <흉골>방향으로 파고 들어가듯 지압한다.
계속 심한 기침을 할 땐, 엄지손가락 쪽의 손목에서
팔꿈치까지의 9분의 5 지점인 <공최 혈>을 힘을 줘
주무르듯 누른다.
가슴이 답답한 증상도 개선된다.
가래가 심하면 무릎관절과 외측 복숭아뼈를
이었을 때 중간 부위인 <풍륭 혈>을
누르면서 살살 돌려준다.
잘 보관해 두시고
몸이 아프면 참고해 보세요.
내 몸은 내가 지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