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1410. 교회신문 > 제 904호 태아 뇌 속의 물혹이 사라졌어요!
저는 결혼 전부터 첫째는 딸, 둘째는 아들을 갖길 원했습니다.
결혼 후 첫째는 제가 원하는 대로 딸을 얻었고, 둘째를 갖기 전 제 믿음대로 감사헌금을 드리며 둘째는 아들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담임목사님인 일오삼 목사님도 지속적으로 기도해주셔서 둘째는 아들로 현재 임신 6개월 차입니다.
그러던 중 4월 4일 20주 검사 차 산부인과를 방문했는데, 의사가 태아 뇌에 물혹이 자리 잡았다고 하는 겁니다.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태아 뇌에 물혹은 의사도 어찌 할 수 없기에 진료만 받고 병원 문을 나섰습니다.
그 순간 제 마음에는 ‘내 기도에 응답하셔서 아들을 허락하셨는데, 이 물혹쯤이야 하나님이 손대시면 못 고칠 게 뭐냐’ 라는 마음에 평강이 임했습니다. 주일, 일오삼 목사님께 말씀드렸더니 함께 3일 작정기도를 하자고 하셨습니다.
배도 불러와 몸도 무겁고, 기도하는 동안 ‘16개월 된 첫째를 보살피지 못하니 어찌해야 하나’ 하는 걱정되는 마음도 있었지만 ‘하나님이 어떠한 사고도 나지 않게 보살피실 거다’ 라는 믿음으로 주의 종의 말씀에 순종하여 4월 10~12일, 오후 2시부터 매일 2시간씩 온전히 하나님께 울부짖으며 작정기도를 했습니다.
작정기도 둘째 날, 저는 태아 뇌 속에 물혹이 있을 경우 어떤 일이 발생되고, 차후 어떤 조치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라 경험자들의 지식을 얻기 위해 지역맘 인터넷 카페에 조언을 얻고 싶다고 글을 올렸더니 여러 엄마들의 조언이 실렸습니다.
물혹은 사라지니 걱정 말라는 엄마도 있었고, 수술을 해야 한다는 엄마, 또 다른 기형이 있어서 지속적으로 추적관리하고 있다는 엄마도 있었습니다. 어떤 엄마는 뇌병변 6급 장애진단을 받았다는 글도 올렸습니다. 그 얘기를 들으니 마음이 너무 무겁고 착잡했지만 하나님이 고치실 거라는 믿음의 확신은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3일 작정기도 하는 동안 딸은 혼자 교회를 돌아다니며 놀다가 기도하는 제 옆에 와서 혼자 조용히 잠들기를 반복해주어 작정기도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일오삼 목사님이 언제 다시 병원에 가냐고 물으셔서 5월에 간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사실 저에게는 다른 기도제목도 있었습니다. 목사님이 4월 23일 주일 예배시간에 성도님들께 각자의 문제를 놓고 합심으로 교회에 모여서 7일 여리고 작정기도를 하자고 선포하셨습니다.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예배가 있는 날은 제외하고 여리고 작정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여리고 작정기도 4일째 날이 진료일이라 5월 2일 산부인과를 방문했습니다. 초음파 진료를 받는데 의사가 “머리에 혹이 안 보이네요. 안 보이면 사라진 겁니다.” 라고 하는 게 아닙니까. 그 순간 “하나님, 감사합니다.” 라고 제 입술에서 고백이 나왔고, 진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오는 순간 집안의 문제도 응답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파트 계약금으로 넣었던 금액은 해약하면 돌려받을 수 없는데, 목사님이 돌려받을 수 있게 기도하자고 해서 기도했더니 분양사무실에서 다시 제 통장으로 입금해주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목사님께 응답받은 것을 말씀드린 후 주일에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간증했습니다. 그리고 기도응답을 받았다고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5월 8일까지 작정기도를 마쳤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십니다. 그분을 향한 온전한 믿음을 보일 때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혹시 지금 겪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로 걱정과 좌절 속에 낙망하고 계십니까? 합심기도를 하세요. 하나님은 지금도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축복하길 원하십니다. 할렐루야!
청주예수중심교회 성도 김진화
♣ 은혜로운 찬양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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