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경기에서 도로공사에 패했습니다. 부상으로 한 경기를 쉬었던 야스민이 돌아와 46%의 공격 성공률로 35점을 몰아쳤고 박은서와 박정아도 20점 가깝게 해줬는데 5세트 마무리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트린지 감독의 신뢰 아래 박사랑이 점차 프로팀의 주전 세터다운 볼배급을 해주고 있고 필립스도 미니 슬럼프를 벗어난 모습입니다.
◈기업은행
4라운드 첫 경기에서 현대건설에 패하며 연승이 끝났습니다. 3라운드에서 이겼던 상대를 만나 연승을 노렸는데 공격 성공률이 아쉬웠습니다. 아베크롬비는 40%로 23점을 올렸는데 표승주와 황민경등 아웃사이드히터 포지션의 부진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높이가 좋은 현대건설 상대로도 블로킹을 압도하는등 어느 팀을 만나도 이길 힘이 있습니다.
◈코멘트
기업은행의 승리를 봅니다. 페퍼는 이전 경기에서 박정아와 박은서등이 안정적으로 득점을 만들며 나아질 기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세터 불안이 있습니다. 박사랑이 트린지의 신뢰 속에 성장 중이지만 폰푼이 공격수를 살릴 기업은행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임혜림도 복귀전을 소화했기에 중앙의 높이가 더 좋아질 기업은행이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