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코스 : 방배근린공원 ~ 우면산 둘레길 ~ 남태령 둘레길 ~ 물애비골 일원
일 시 | 2016년 10월 29일(토) 오후 1시 |
모임장소 | 2호선 방배역 4번 출구안 만남의 광장 걷기 마치는 곳 : 4호선 선바위역 |
정시 출발하니, 꼭 10분 전에 도착하시길 바랍니다. 진행자는 시간 내 도착하지 못한 회원에게 개별 연락을 하지 않습니다. |
걷기코스 | 방배근린공원 ~ 우면산 둘레길 ~ 남태령 둘레길 ~ 물애비골 일원 |
거리 : 약 8 km, 시간 : 3시간 30분정도 , 난이도 : 하 |
진 행 자 | 총괄: 케이드 (010-2679-0999) 총무: 미일 (010-2250-8057) |
준 비 물 | 회비 : 16,000원 예금주:김미일(하나은행: 154-910153-69807) 반드시 닉명의로 입금해 주십시오. 뒤풀이 : (쌈닭)메밀장터 02-504-0122 [메뉴 : 해물찜닭] 4호선 선바위역 3번출구에서 30m 정도 |
식수, 간식 , 쉴수있는 돗자리 걷기와 계절에 맞는 복장, 개인장비 일기 불순 대비 우산 / 우비 |
신청방법 | 신청은 댓글로만 할 수 있습니다. ( 아래 예시 3개중 택일해서 기입해 주십시오) ▶ 걷기 + 뒤풀이 : 참가번호 / 닉네임 / 간단 내용 / 걷기와 뒤풀이 ▶ 걷기만 : 참가번호 / 닉네임 / 간단 내용 / 걷기만 ▶ 뒤풀이만 : 참가번호 / 닉네임 / 간단 내용 / 뒤풀이만 모든 참가 신청은 10월 28일 오후 11시까지 받습니다. |
수정 / 취소 등 변동사항은 맨 아래에 새 댓글로 적습니다. |
주의사항 | ◈ 카페의 규정및 준수사항 등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참가 신청은 곧 위 규정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 기타 사항 ▣ ▶ 행사진행 시 발생하는 사고의 모든 책임은 개인에게 있으며 본 카페의 카페지기와 운영자 및 진행자는민, 형사상 일체의 책임이 없으니 안전에 유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 특별히 여행자 보험을 드실 분은 개인이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정보 보호법관련 개인의 정보를 수집 관리할수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 타 걷기카페의 진행자 (깃발) 이상의 운영진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발채작 걷기에 참여를 제한합니다. 양지하시고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
발끝에 채이는 작은행복이 어느덧 창립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불편함을 감수하며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는 대다수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지금은 발채작에서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한때 열정을 보여 주셨던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저희는 아직 걸음마 수준이지만,
나름대로 독창적인 걷기 문화를 정착해 가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중입니다.
이번 1주년 기념 걷기와 관련하여서는 걷기카페의 정체성을 최대한 살리고,
제시된 여러 안을 반영하여 알찬 걷기 코스와 조촐한 뒤풀이를 마련했습니다.
걷기 코스는 참가하시는 분들의 편의를 위해 접근성을 최우선,
도심속 우면산 둘레길과 남태령 둘레길로 결정하였습니다.
이 길은 편지지에 비유하면,
온갖 현란한 포토샵기술으로 치장한 그림위에 화려한 미사여구로 적은 내용이기보다는,
빛바랜 종이에 침묻힌 몽당 연필로 적은 " 밥은 무꼬 댕기나~ " 같은 길입니다.
거의 흙길로 된 길이어서,
두어시간만 걸어도 떡 실신하여 다음날 혼수상태가 되시는 분들도
이 길을 걷고 다음날 전혀 이상이 없었다고 많이 들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코스 간략 】
방배근린공원
인근 청권사출발 서리풀공원쪽으로 많이 가나 걷기 편하고 인적없는 방배근린공원을 선정.
서울둘레길 일부 구간
서울둘레길 8개구간 157km에서 사시사철 쵝오의 구간 선정.
서초 도둑골
옛날 부자들이 살았던 동네이나 도둑들이 설쳐 도둑소굴이 되어 명명.
길이 예뻐서 지금은 여심(女心)을 훔쳐가는 길이라나...
혹시 중간 탈출하실분들을 위해 전세수송기 대기중.
진행 리허설을 위해 국내 걷기카페 길잡이중,
고양시와 우면산을 제일 잘 꿰뚫고 있는 까칠한 길잡이를 9일에 모셔 같이 걸으면서,
" 저 뱅기 본적 있냐염? "
" 처음임돠~ "
물애비골 일원 호젓한길
길은 리딩안하고 길잡이들 등만 치는 걷기카페 경력 10여년 이상 밉상들은,
CNN선정이니..10대 가볼만 한 길 등등은 별로 안 좋아하십니다.
요런 길 보따리 풀었을때 므흣한 표정을 관리하는 모습이 살짝 보입니다.
까칠한 길잡이에게,
" 지금 기분? "
" 뇌세포가 살아나는 기분임돠~ "
【 지명 간략 】
◈ 우면산(牛眠山) : 소가 잠자는 모습의 산이라고 해서 우면산이라고 부름.
◈ 서초(瑞草) : 서리풀에서 나온 말로 상초(霜草)라 불렀으며, 옛날부터 이곳 서초동에서 나는 쌀을
임금님께 바쳤었다는 기록을 보아서 초는 상서로운 풀, 즉 벼를 뜻함.
◈ 방배(方背) : 우면산을 등지고 있는 마을이라는 뜻.
◈ 남태령(南泰嶺) : 어느 해 정조가 사도세자의 능인 융릉으로 가는 길에,
이 고개마루에서 잠시 쉴 때 과천현 이방 변씨에게 고개 이름을 물었는데,
원래 이름은 여우고개였으나 상스러운 이름을 부르기 모해,
엉겁결에 이방이 머리를 조아리며 “남태령입니다.” 라고 하여 지금까지 불려짐.
삼남(南)대로로 통하는 첫 번째 큰(泰) 고개(嶺).
◈ 도둑골 : 당초 부자들이 많이 거주하였으나 남태령 주변에서 활개를 치는 도둑때문에
기존 주민들은 모두 이주하고 이 계곡은 도둑들의 소굴이 되어서 "도둑골"로 불려짐.
◈ 물애비골 : "물아범(물 긷는 일을 맡아 하는 남자 하인)골" 의 잘못된 표현.
백색소음조차도 들리지 않는 적막강산의 물애비약수터(걷기 마지막 휴식장소)가 있슴.
늦었지만 참가 신청합니다!/모두참석/닉입금/1주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