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지버리쉬라는 단어로 검색해보면 몇 개인가의 영상이 뜨는데 보면 직접 이상한 말이 아닌 말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건 지버리쉬가 아닙니다. 지버리쉬는 자기가 말을 하는 것이 아니고 에너지 작용에 의해서 저절로 나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방언이라는 단어로 검색해서 보면 기독교에서 온갖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방언을 신앙과 연결시키고 성령이 우짜고저짜고 합니다.
지버리쉬나 방언이나 같은 겁니다. 지버리쉬는 마치 언어같지만 언어는 아닌 말 같지 않은 말을 하는 것인데 여기에는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지버리쉬는 언어를 배우기 이전의 억눌린 기억의 발현입니다. 그러니까 아주 어린 날의 기억이 발현되고 있는 겁니다. 다른 말로 하면 아기들의 옹알이나 같은 겁니다.
명상수행에서 지버리쉬는 마음정화의 방법으로 행해집니다. 지버리쉬를 하고나면 마음이 홀가분해 진다는 것을 느낄수 있을 겁니다. 이것을 날마다 실행하면 언어를 배우기 이전의 저 어린 날의 억물린 감정이 해소되기에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버리쉬는 성령이나 혹은 귀신등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단지 수행기법, 마음정화의 기법의 하나입니다. 이것은 에너지 작용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지버리쉬 하는 방법..
조용히 앉아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눈을 반개하거나 혹은 감습니다. 그리고 혀를 입천장에 붙였다가 혀를 떼면서 "라~" 라는 소리를 냅니다. 이것을 반복적으로 행합니다. 그러면 어느 순간 혀가 저절로 움직이면서 이상한 말 같은 것을 하게 됩니다. 내가 이상한 말을 하는 것이 아니고 에너지 작용에 의해서 혀가 저절로 움직이면서 저절로 소리가 납니다.
한번 지버리쉬가 작동이 되기 시작하면 아무 때나 집중만 하면 곧 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멈추고 싶으면 즉시 멈추어집니다. 이렇게 지버리쉬를 마음에 따라서 하고 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은 에너지는 기氣이고 기는 곧 마음의 변형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즉.. 마음과 기는 같은 것이라는 말입니다.
지버리쉬를 하면 좋은 점.. 지버리쉬는 마음정화의 한 방법이라고 위에 썼는데 그렇기에 지버리쉬를 하면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마음 깊숙한 곳에 있던 억눌린 감정이 해소되기에 홀가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려움이 없는 이라면 어두운 밤에 앞에다 촛불을 켜 놓고 하면 더 빠르게 될 수 있을 겁니다. 두려움이 있다면 해서는 안되고 그냥 평상시의 환경에서 하면 됩니다. 당신의 마음이 순수하면 순수한만큼 지버리쉬는 빠르게 일어날 것이고 순수하지 않다면 시간이 많이 걸릴 것입니다. 그러나 누구라도 약 2주 정도 실행하면 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요즘 한국인들을 보면 이런 것을 하기 위해서 며칠이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싶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