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티아공화국 수도 야쿠츠크에서 서쪽에 위치한 지방도시
베르흐느이(윗쪽의) 빌류이스크(빌류이 강을 끼고있는 지방도시)에서
콩쿨심사를 했다.

콩쿨장소 / 베르흐느이 빌류이스크 문화원

한국을 다녀오면서 기념으로 태극기를 전시.

꼭 한국사람 같아서 이름을 보았더니 야쿠티아 선생님이다.

음향과 극장을 관리하는 고려인 최 기오르기.(뒷편 손을 든 사람)
한국 심사위원이 왔다고 내려와서 인사를 나누었다.

콩쿨참가학생 지도선생님 고려인 / 김 발렌티나

혼자서 공부해서 한국어를 좀 구사하는 마리안나(야쿠티아 학생) - 콩쿨 참가학생

야쿠티아 시골 여자들은 머리카락을 기르기를 즐기는 듯?

우리 심사위원과 도우미가 숙박했던 2층집.
도우미 탄야의 친구 사르다나의 집인데
친구의 지인들이 왔다고 3명의 자녀를 친척집으로 보내고 우리일행을 대접해 주었다.
매끼식사까지 챙겨주는 것에 놀랐다. / 한국은 70년대나 가능했을 듯.

물이귀한 야쿠티아는 집 앞에 이런 얼음 덩어리를 쌓아놓고있다.
혹시 물을 배달하는 물차가 오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여 이렇게 쌓아 두었다가 녹여서 먹는다.

기념탑 뒤에 보이는 강이 빌류이 강이다.
아래 사진은 얼음을 잘라서 팔고있다.

첫댓글 멋있네요. 소박하고,
우리가 접하기 어려운 귀한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