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품 받는 가족 음악회
_ 복지관 어르신들 가족과 함께 공연 관람 _
“손을 잡아주는 가족이 있어 행복하다.” 해피누리 복지관 가족 음악회가 지난 6월 9일 (토) 12시 30분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공연시간 10분전 출, 입구에서는 평생대학생 수강증 카드를 확인하고 차례대로 입장했다. 약간 비좁은 강당에는 어르신가족 및 친구들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늘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기쁨을 더해 활기찬 기력으로 다가오는 여름철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정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환영사에서 복지관장(이상호)은 “인생의 수많은 어려움 끝에 가족들이 잡아준 그 손을 늘 기억하겠습니다. 그러한 마음으로 오늘 여러분을 가족 음악회에 초대했습니다.
저는 복지관을 알리는 데는 관심이 없습니다. 오로지 어르신들이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어르신께 감사드립니다” 고 했다.
공연 순서는 평내동 출신 가수(장고)의 알따리따리, 아리랑, 사주팔자. 노래 와 코메디언 인간매미(안주일)의 재치있는 쇼와 유정천리, 시골영감 노래. 테너 교수(최철호)의 우정의 노래, 금강산아, 푸니쿨리푸니쿨라를 열창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한편, 토요일 점심식사는 잔치국수/ 비빔국수/ 밥/ 음료수 등을 1,000원으로 대접하였으며, 마일리지 1,000점을 추가하고, 별도의 기념품도 안겨드렸다.
공연을 끝내고 만난 김ㅇㅇ( 70세 .평내동)씨는 “어르신들께 이런 음악회를 열어 주셔서 정말 고맙지요. 우리 나이에 어느 공연장에서 볼 수 있겠어요? 가족 모두가 좋아합니다. 복지관이 이웃에 있어서 즐겁게 살아가니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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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