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 3학년에 다니는 동기들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을 방문했다.
과학관 방문을 마친 후에는 완주군청 옆에 있는 '누에'라는 문화공간을 찾았다.
문화공간 안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청년창업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키움식당'이 운영되고 있었다.

청년키움식당 앞쪽에는 '누에살롱'이라는 카페가 있다.
우리가 도착하는 순간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이곳은 들르지 않았다.
나오면서 들릴까 했는데, 이미 불을 끄고 문을 닫았다.~~
다음 기회에 방문해야겠다.

청년키움식당 내부의 모습으로 주방쪽에서 반대편을 바라다 본 모습이다.
이곳은 본래 작가들의 조형물과 작품들이 전시되던 갤러리 공간이라고 한다.
이곳을 창업을 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선정하여
한달간씩 이곳에서 영업한 후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 같았다.

내부의 모습이 식당으로서는 정말 분위기가 좋았다.
식당 가운데에는 허브들이 자라고 있어서 더욱 신선한 느낌을 갖게 된다.

우리는 이곳에서 만드는 4가지 음식을 모두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청년기움식당 4가지 메뉴 : 꽃피다 비빔밥, 완주로컬냉파스타, 용진리얼생돈가스, 고산미소한우덮밥
무엇보다도 27,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이곳에서 만드는 모든 메뉴 4가지를 다 맛볼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샐러드는 신선하면서도 정말 맛있다. 특히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