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의 집·눈물의 집·도전의 집
사연 있는 세계 집은 다 모였다!
재료를 들여 옷·밥·집을 만드는 활동을 ‘짓다’라고 표현합니다. 옷·밥·집을 짓는 일은 인간 생활에 꼭 필요한, 인간의 대표 활동입니다. 인간이 의식주를 지을 때 일어났던 온갖 재미있는 이야기를 모아 ‘짓다’ 시리즈를 기획했습니다. 의식주에 담긴 사회·문화·역사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도 넓히고 생각도 새롭게 지어 보세요!
시리즈의 세 번째 책 『이런저런 집』은 흥미로운 7개의 주제로 세계의 다양한 집을 소개합니다. 익숙한 고층 빌딩부터 영화에서 본 로마 제국 시대 집, 별난 재료로 지은 기상천외한 집까지. 시대·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집 문화와 집에 담긴 인간의 희로애락을 살펴보며 집의 의미와 소중함을 생각해 봅니다.
프롤로그 일곱 개의 열쇠로 만나는 집 이야기
첫 번째 열쇠: 생존을 위한 집
인류 최초의 집, 동굴│들고 다니는 집│
신석기 시대 농부의 집│불에 구워 단단한 흙벽돌집
생각해 볼 거리 현대인은 왜 이사할까?
두 번째 열쇠: 자연환경에 맞춘 집
북극 지방의 얼음집, 이글루│쇠똥의 기막힌 변신│
더위와 습기, 물러가라!│눈의 집, 해의 집│자연에 안긴 흙집, 한옥
생각해 볼 거리 집에서 행복할 권리
세 번째 열쇠: 신분의 상징, 화려한 집
로마 귀족의 화려한 사생활│이탈리아 상인의 집 욕심│
으리으리, 99칸 조선 기와집│왕의 집, 궁전·궁궐
생각해 볼 거리 집이 어디세요? 어디 사세요?
네 번째 열쇠: 아픈 역사를 담은 집
잉카인의 눈물에 띄운 집│어둠을 밝히는 믿음의 빛│
하얀 집 잔혹 동화│문화 주택, 아픈 시대의 멋진 꿈
생각해 볼 거리 전통 한옥은 다 어디로 갔을까?
다섯 번째 열쇠: 따로 또 함께 하는 집
인슐라와 로마 제국의 역사│핏줄끼리 똘똘 뭉쳐 지은 집│
노동자의 행복을 위해│한국 아파트의 무한 변신!│각양각색, 세계의 빌라
생각해 볼 거리 대도시 집값은 왜 비쌀까?
여섯 번째 열쇠: 높이 더...프롤로그 일곱 개의 열쇠로 만나는 집 이야기
첫 번째 열쇠: 생존을 위한 집
인류 최초의 집, 동굴│들고 다니는 집│
신석기 시대 농부의 집│불에 구워 단단한 흙벽돌집
생각해 볼 거리 현대인은 왜 이사할까?
두 번째 열쇠: 자연환경에 맞춘 집
북극 지방의 얼음집, 이글루│쇠똥의 기막힌 변신│
더위와 습기, 물러가라!│눈의 집, 해의 집│자연에 안긴 흙집, 한옥
생각해 볼 거리 집에서 행복할 권리
세 번째 열쇠: 신분의 상징, 화려한 집
로마 귀족의 화려한 사생활│이탈리아 상인의 집 욕심│
으리으리, 99칸 조선 기와집│왕의 집, 궁전·궁궐
생각해 볼 거리 집이 어디세요? 어디 사세요?
네 번째 열쇠: 아픈 역사를 담은 집
잉카인의 눈물에 띄운 집│어둠을 밝히는 믿음의 빛│
하얀 집 잔혹 동화│문화 주택, 아픈 시대의 멋진 꿈
생각해 볼 거리 전통 한옥은 다 어디로 갔을까?
다섯 번째 열쇠: 따로 또 함께 하는 집
인슐라와 로마 제국의 역사│핏줄끼리 똘똘 뭉쳐 지은 집│
노동자의 행복을 위해│한국 아파트의 무한 변신!│각양각색, 세계의 빌라
생각해 볼 거리 대도시 집값은 왜 비쌀까?
여섯 번째 열쇠: 높이 더 높이, 하늘 향해 솟은 집
바벨탑, 하늘을 향한 인간의 욕망│인간을 높이 들어 올린 상자│
누가 누가 더 높나, 세계의 마천루│서울의 상징이 된 롯데월드타워
생각해 볼 거리 옥상 집의 두 얼굴
일곱 번째 열쇠: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집
태양의 도시│느리게 사는 행복│
작게 더 작게, 초소형 주택│똑똑한 집, 스마트 홈
생각해 볼 거리 집이 건강해야 사람도 건강하다!
에필로그 소중한 집, 소중한 가족
집만 봐도 세상이 다 보여!
IT(정보·기술) 시대라 해도 스마트 기기가 인간의 지성을 키워 주지는 않습니다. 지성, 즉 세상을 바라보는 넓은 시야를 얻으려면 인간과 세상을 연구하는 인문학과 친해야 합니다. ‘짓다’ 시리즈는 어린이가 옷·밥·집이라는 친근한 주제 속에서 인간과 세상을 둘러보게 합니다. 의식주를 통해 전 세계·모든 시대의 사회·문화·역사를 두루두루 구경하세요.
‘짓다’ 세 번째 책 주제는 ‘집’입니다. 현대의 집은 세계 어느 나라를 봐도 비슷합니다. 현대인은 대부분 집을 직접 지어 본 적이 없지요. 반면 과거 집의 모습은 다양했고, 사람들은 특정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집을 직접 짓는 일이 많았어요. 호수 위에 띄운 갈대집이 있는가 하면, 개미집처럼 땅속 깊은 곳에 구불구불 만든 지하 도시도 있지요(데린쿠유). 과거에 집의 모습이 다양했던 이유는 사람들이 필요와 욕망에 의해 힘과 마음을 다해 집을 지었기 때문입니다. 인간과 집은 웃음과 눈물을 함께하며 꼭 붙어 있었던 거예요.
그렇다면 지금 인간은 집과 소통을 멈춘 걸까요? 미래에는 집이 또 어떻게 변할까요? 『이런저런 집』은 집에 얽힌 인류의 역사를 보여 줍니다. 다양한 시대와 다양한 장소에서 집이 인간·세상과 어떻게 소통했는지, 인간은 집을 짓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알아보세요. 집의 역사를 통해 산업 혁명, 일제 강점기 등 중요한 역사적 사건도 자연스레 익힐 수 있습니다.
신나는 시공간 초월 집 탐방!
집과 인류의 역사라니 어려울 것 같다고요? 모험을 좋아하는 아이 케빈과 함께라면 문제없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 케빈은 집에 침입한 도둑을 피해 산타의 눈썰매에 올라탔어요.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는 산타를 따라 얼렁뚱땅 세계 집 구경이 시작됐지요. 산타의 눈썰매는 타임머신처럼 과거와 미래로도 갈 수 있어요. 더 놀라운 건 뚱뚱해져서 굴뚝을 못 탄다는 산타! 대신 어떤 문이든 열 수 있는 마법의 열쇠로 집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케빈과 함께 시공간을 요리조리 넘어 다니다 보면 집 문화가 어떻게 변화해 왔고, 인간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쳐 왔는지도 알 수 있으니 꿩 먹고 알 먹고!
사회 이슈로 생각을 짓자
각 장의 마지막에는 장의 주제와 관련해 생각해 볼 거리를 넣었습니다. 대도시 집값 문제, 새집 증후군 문제, 주거권 문제 등 여러 가지 사회 이슈를 폭넓게 다루었...집만 봐도 세상이 다 보여!
IT(정보·기술) 시대라 해도 스마트 기기가 인간의 지성을 키워 주지는 않습니다. 지성, 즉 세상을 바라보는 넓은 시야를 얻으려면 인간과 세상을 연구하는 인문학과 친해야 합니다. ‘짓다’ 시리즈는 어린이가 옷·밥·집이라는 친근한 주제 속에서 인간과 세상을 둘러보게 합니다. 의식주를 통해 전 세계·모든 시대의 사회·문화·역사를 두루두루 구경하세요.
‘짓다’ 세 번째 책 주제는 ‘집’입니다. 현대의 집은 세계 어느 나라를 봐도 비슷합니다. 현대인은 대부분 집을 직접 지어 본 적이 없지요. 반면 과거 집의 모습은 다양했고, 사람들은 특정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집을 직접 짓는 일이 많았어요. 호수 위에 띄운 갈대집이 있는가 하면, 개미집처럼 땅속 깊은 곳에 구불구불 만든 지하 도시도 있지요(데린쿠유). 과거에 집의 모습이 다양했던 이유는 사람들이 필요와 욕망에 의해 힘과 마음을 다해 집을 지었기 때문입니다. 인간과 집은 웃음과 눈물을 함께하며 꼭 붙어 있었던 거예요.
그렇다면 지금 인간은 집과 소통을 멈춘 걸까요? 미래에는 집이 또 어떻게 변할까요? 『이런저런 집』은 집에 얽힌 인류의 역사를 보여 줍니다. 다양한 시대와 다양한 장소에서 집이 인간·세상과 어떻게 소통했는지, 인간은 집을 짓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알아보세요. 집의 역사를 통해 산업 혁명, 일제 강점기 등 중요한 역사적 사건도 자연스레 익힐 수 있습니다.
신나는 시공간 초월 집 탐방!
집과 인류의 역사라니 어려울 것 같다고요? 모험을 좋아하는 아이 케빈과 함께라면 문제없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 케빈은 집에 침입한 도둑을 피해 산타의 눈썰매에 올라탔어요.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는 산타를 따라 얼렁뚱땅 세계 집 구경이 시작됐지요. 산타의 눈썰매는 타임머신처럼 과거와 미래로도 갈 수 있어요. 더 놀라운 건 뚱뚱해져서 굴뚝을 못 탄다는 산타! 대신 어떤 문이든 열 수 있는 마법의 열쇠로 집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케빈과 함께 시공간을 요리조리 넘어 다니다 보면 집 문화가 어떻게 변화해 왔고, 인간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쳐 왔는지도 알 수 있으니 꿩 먹고 알 먹고!
사회 이슈로 생각을 짓자
각 장의 마지막에는 장의 주제와 관련해 생각해 볼 거리를 넣었습니다. 대도시 집값 문제, 새집 증후군 문제, 주거권 문제 등 여러 가지 사회 이슈를 폭넓게 다루었습니다. 본문 내용을 바탕으로 이슈에 관한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하면 집과 세상에 대한 사고가 더욱 확장됩니다. 어린이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꼼꼼한 감수도 잊지 않았습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여자중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며 다수의 책을 쓴 김태훈 선생님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첫댓글 신현수 선생님의 신간이네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