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목적지: 대청호 청남대민박집(청주시 상 당구 미천고은로)
제1집결지: 탄천2교.07시.서갑수,윤정건,허문 열,홍윤표.
제2집결지: 8:00 동서울터미널. 양병우 합류. 오인식은 반포터미널 개인출발.
제3집결지: 10:10대전복합 터미널.오인식 합 류. 윤정건과 김영식은15:30 반포 경부선 출발.17:30청주터미널도착.
이번 여름맞이 장거리 라이딩은 허문열 대장의 미국 장기체류후 모처럼의 기획으로 강화도 일주와 견주다가 김영식대원의 강력한 주장으로 선택되었다. 봄꽃 청남대는 비록 한창이 지났지만 대청호의 싱그러움은 의욕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대전복합터미널에 도착한 우리는 자전거앞바퀴를 다시 붙이고 근처 덩킨커피를 즐긴다음 라이딩을 시작했다.대전천을 빠져나와 갑천으로 들어섰다 강가의 즐비한 고층아파트가 우리나라 제3의 도시임이 분명하다.대청호에서 시작된 금강으로 들어섰다.강폭이 넓어지고 물은 푸르다.대청호반로 오가리의 유명한 민물매운탕집에 도착했다.31km를 달려왔다.식사직후는 자전거를 끌고 탔다가를 반복하며5km를더 직진 대청댐에 도착.대청댐과 탁트인호수는 한폭의 그림이다.우리는 댐과 호수가 더 잘보이는 현암정휴게소로 이동, 경치를 감상하고 7km를 더 달려 민박집에도착 했다.여장을 풀었다.허문열 대장과 홍윤표는 여장을 못풀고 오후출발한 김영식과 윤정건을 청주터미널로 마중나갔다. 청주무심천을 따라 약10km를 올라
청주여중 앞에서 영식,정건과 만났다. 넷이서 숙소를 향해 달렸다.어느새 어둑해 졌다. 이제 일곱명이 다모였다.근처 식당에서 삼겹살과 묵은지 두부데침은 막걸리와 더불어 오늘의 모든 피로를 풀어준다. 첫날 일정을 무사히 마쳤다.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