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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o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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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과 하루(日日好cinema) 235. <폭스캐처, 2014, 134분> 주연 스티브 카렐
Travis 추천 0 조회 80 21.02.10 04:2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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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02.12 13:44

    첫댓글 대단히 충격적인 작품이네요. 실화에 기반한 영화라 더 실감이 나는 듯요. 어릴 때 양육 과정에서 어머니의 따뜻한 애착을 못 받고 자란 듯한 두 인물 존 듀퐁(스티브 카렐)과 마크 슐츠(채닝 테이텀)은 출신 계급이 다르다는 면 빼고는 닮은 점이 많은 듯합니다. 명문 집안 출신인 존 듀퐁이 자기 맘대로 인생을 선택할 수 위치에 있고 말릴 수 있는 사람이 없다 보니 자기 마음 내키는 대로 한 행위가 비극적인 결과를 낳아 버렸네요. 첨 영화 시놉시스를 읽을 때 전미를 뒤흔든 충격적 살인사건 이라기에 영화 보는 내내 마크 슐츠가 언제 사고 치나 하고 마음 졸이면서 영화 감상했더랬습니다.

    그래도 마크 슐츠가 큰 사고 안치고(?) 무난하게 넘어가게 된 것은 형 데이브 슐츠(마크 러팔로 분)의 따뜻한 정내지 애착이 작용했지 않을까 싶네요. 반면에 존 듀퐁은 가까이 지내는 사람이 없었죠. 어릴 때 운전 기사의 아들과 친했었는데 그마저도 어머니가 자기 아들과 친하게 지내달라고 돈을 줬다는 게 밝혀지면서 더 이상 친분이 지속되지 않았음이 듀폰의 대화에서 나타나더군요. 듀퐁과 어머니의 대화에서 서로의 취향(어머니는 승마, 듀폰은 레슬링)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태도에서 사람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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