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영원을 준비하라
09/27수(水)전 3:1-15/ 요 3:16
“하나님은 모든 것이 제때에 알맞게 일어나도록 만드셨다”(전 3:11)
이 세상에는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영원한 세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 인간의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원을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이 제 때에 알맞게 일어나도록 만드셨다. 더욱이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과거와 미래를 생각하는 감각을 주셨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이 하신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깨닫지는 못하게 하셨다”(전 3:11). 인간은 태어나면 반드시 한 번은 죽기 때문에 반드시 영원을 준비해야 합니다.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일이요, 그 뒤에는 심판이 있습니다”(히 9:27).
이 세상에서 영원을 준비하는 길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세상의 시간은 때가 되면 다 지나갑니다.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마다 알맞은 때가 있다”(전 3:1).
이 세상에 어떤 일도 시간이 지나면 다 지나가므로 시간 속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의 일들이 대단하다고 그 일에 붙들려 살면 인생은 세상에 속고 결국 실패하게 됩니다(전 3:10-11). 인간이 최선을 다해 살면 때를 따라 아름다운 일은 있을 수 있지만, 영원을 놓치게 되면 다 헛된 인생이 됩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세상의 부귀 영광을 다 누리고 살았지만, 세상 시간의 삶을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전도자가 말한다. 헛되고 헛되다. 헛되고 헛되다. 모든 것이 헛되다. 사람이 세상에서 아무리 수고한들 무슨 보람이 있는가?”(전 1:2-3).
▣세상의 시간은 모든 것을 채워 주지 못합니다.
이 세상 어떤 것도 인간의 마음을 채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이 땅에 살면서 늘 갈증을 느낍니다. 세계적인 갑부 록펠러에게 만족하는지 물었습니다. 록펠러는 “조금만 더”라고 답했습니다. 이 말은 인간은 시간 속에서 어떤 물질이나 권력, 명예로는 만족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입니다(요 4:13-14). 파스칼은 “인간 속에는 하나님 외에는 채울 수 없는 공간이 있다”라고 했습니다.
▣세상의 시간은 모든 것을 다 상실하게 하며 상처만 남게 합니다.
세상의 시간은 내 목숨보다 더 귀하게 여겼던 가족, 부모, 남편, 자식, 아내, 친구, 젊음, 청춘, 건강, 직장, 내 목숨까지도 가져갑니다. 그래서 결국 이 세상은 누구나 ‘죽음’이라는 부정적인 것으로 끝납니다(전 3:2-6). 결국 이 세상은 부정이 긍정을 삼키는 인생이 됩니다. 참으로 허무합니다. 그러므로 영원을 찾지 못한 인간의 이 땅에서 삶은 상실과 상처만 남게 됩니다.
And...
인간에게 갈망이 있다는 것은 실재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갈망이 있는 것은 이성이 존재하고, 목이 마른 것은 물의 실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에게 영원의 목마름이 있는 것은 영원의 세계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집트의 피라미드나 중국의 진시황이 아방궁을 짓고 영생을 위하여 불로초를 찾아 헤맨 것은 영원에 대한 갈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망한 것은 시간 속에서 영원을 잘 못 추구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도 영원을 찾지 못하면 세상의 시간 속에서 채워지지 않습니다.
성경은 시간의 장벽을 넘어 영원을 준비할 수 있는 길은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세상에서 예수 믿는 것이 영생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육체는 시간의 제약을 받기 때문에 시한폭탄과 같아 언제 깨어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주님을 믿으면 세상은 아름답고 영원으로 인도하는 길을 찾게 됩니다.
주후 63년 로마시대의 이야기입니다. 로마제국이 흥왕하여 전 세계를 지배하고 부귀영화를 누리던 시대 로마의 베스비우스 산 중턱에 2000명 정도의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마을에 어떤 노인이 나타나 베스비우스 산은 화산이 폭발할 것이라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당신들이 살길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하나님 믿고 회개하면 죽어도 천국에서 살 것이요, 다른 하나는 당장 이곳을 떠나면 죽음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당시 사람들은 술과 성적인 쾌락에 빠져 노인의 말을 망언으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16년 후 79년 8월 24일 베스비우스 화산은 폭발했고 2000명은 다 몰사하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은 반드시 끝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는 심판이 있고, 영원의 삶이 있습니다. 이처럼 영원을 준비하지 못하면 인간은 낭패를 당하게 됩니다. 영원의 세계는 목숨이 붙어 있는 지금 준비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 영원을 준비하는 기회입니다. 주님을 주인으로 영접하고 영원의 세계에서 영원한 천국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주님의 눈물
https://youtu.be/IQ7yrmAtK0w?si=VSFPOcrpqQlaHD5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