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을 맞이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31.3%로 조사됐다. 2주 전 실시된 같은 조사와 비교해 2.2%p 빠지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부정평가는 2.2%p 상승해 67.0%로 집계됐는데,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60%대에 진입했다.
지난 3,9 대선 윤석대통령 득표울은 16,394,815표(48,56%)로 당선되었다. 그렇다면 3,9 선거 당시 윤석열에 투표한 사람 중에 18.44%가 윤석열 대통령에 등을 돌렸다는 것이다.
도대체 선거가 끝난지 5개월만에 20%에 가까운 사람들이 윤석열에 등을 돌렸다는 계산이다.
반면에 잘하고 있다는 31.3%로 17,26%는 그래도 윤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다. 그러니 결과적으로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에 투표한 사람 중에 지금까지 그대로 윤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다는 사람은 계산상으로 17,26%는 그대로 지지하고 있는데 이것을 윤석열 대통령에 고정표라고 보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윤석열 대통령이 고정표가 왜 이렇게 초라할까 그리고 왜 투표하였던 사람까지 등을 돌렸을까 누가 지지율 추락을 시켰을까?.
두말할 것도 없다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이 종북좌파정당 문재인 정권에서 검찰총장으로 발탁되면서 제일먼저 시작한 것이 적폐청산이었다.
적폐청산을 하면서 국정원장 4명 대법원장, 비서실장. 정부고위 관계자를 줄줄이 묶어서 박근혜정부 흔적 지우기에 혈안이 되었다. 아마 이렇게 많은 고위층을 묶어 넣는 것은 전제주의국가나 공산주의 국가 아닌 자유민주국가에서는 찾아 볼수 없는 사례일 것이다. 여기에 총대를 메고 완장을 찼던 사람이 윤 대통령 자신이다.
그래서 대선출마를 선언하고 정당에 가입하느냐 신당을 창당하느냐를 놓고 고민하다 정당 가입으로 마음을 굳히고 어느 정당을 선택하느냐를 놓고 오랫동안 고뇌하며 당시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것을 저울질하고 간을 보면서 망서렸다. 왜그랬을까.
윤석열 자신이 박근혜 정권에 국정원장. 대법원장. 비서실장 정부 고위관리 등을 굴비 역듯이 엮어서 감옥소에 넣었으니 그 정당에 입당한다는 것이 마음 편하지 않아서 망서렸던 것이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이 정통보수성향도 아니다, 그렇다고 골수 좌파도 아니다. 다만 성향이 보수골통이라는 구태한 꼰대정당을 싫어하였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래서 출마하느냐. 출마한다면 전략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의논하고 자문받은 사람을 보면 제일먼저 보수성향 사람을 만난 것이 아니고 좌파성향인 연세대 이철우 교수다.
이철우 교수는 초대국정원장 이종찬의 아들이다. 이철우 교수는 학생운동에 가담하였던 사람이다.
그리고 아버지 이종찬은 육사출신으로 국정원에서 잔뼈가 굵었던 사람이고 전두환의 정권을 잡기 위해 국회를 해산하고 정부기능을 국보위라는 유령의 조직을 만들 때 이종찬은 국보위에 관계하면서 전두환의 사람으로 활동하였다.
그러다 김영삼과 대선후보를 놓고 대립하다 패하면서 바로 김대중 밑으로 기어들어간 사람으로 역시 입신과 출세를 위해 국정원과 국보위에서 일하다 본인의 성향대로 김대중 밑에서 초대 국정원장을 지내는 등 좌파 성향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그런 사람들에 자문을 받아 대선출마의 결심을 굳히고 국민의 힘 입당을 할까말까 망스릴 때 이준석이 저렇게 決起가 없고 결단력이 없는 사람이라면 지도자로서 리더십도 없을 것이다. 라는 판단으로 철닥서니 없이 “윤석열이 당선되면 지구를 떠날 것이다” 라고 과격한 발언을 했다.
그래서 그 때 섭섭한 감정이 대선, 지선이 끝나고 결국 묵었던 감정이 폭발한 것이 “내부 총질이나 하는 대표...” 문자발송으로 폭발한 것이 국민의힘 당내 내분으로 이어져 가고 있다.
그리고 윤석열이 국민의힘에 입당할 때 손을 내밀고 끌어당긴 사람이 권성동. 장제원. 정진석일 것이다. 이 사람들 성향은 보수층의 사람들은 박근혜를 탄핵시키고 보수당을 괘멸시킨 배신자들이라고 머리속 깊이 각인되어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과 협의하여 국민의힘에 입당하면서 이준석 당대표와는 협의도 논의도 없었고 그리고 윤핵관이라는 측근에서도 입당결과를 당 대표에 보고도 하지 않고 쉬쉬할 때부터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그리고 소위 말하는 윤핵관간의 갈등은 촉발 되었고 나날이 깊어져 오늘의 사태에 이르렀다.
그럼 아마도 오늘내일 이준석이 법원에 제기한 가처분 신청의 결과가 심리를 마쳤으니 오늘. 내일 결정될 것이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이준석, 윤석열의 대립과 갈등은 누구에게 물어봐도 원인제공은 윤석열 대통령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통이 큰 사람이고 리더십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미 벌써 툴툴 털고 이준석 대표와 만나서 화해하고 진작 끌어안아야 했다.
그런데 고집이 세다고 소문난 대통령이 8,15경축사에서 당내 갈등을 언급하고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자신의 부족해서 빚어진 일이었다고 국민 앞에 사과를 언급하고 이준석에 손을 내밀었으면 지금의 난국은 해소되었을 것이다.
대통령이 국민앞에 사과하는 것이 수치가 아니다, 그럼에도 윤 대통령 머리 속에는 사과라는 것은 없다, 내가 나다, 나는 대통령이다 라는 생각뿐이다.
잘못된 인식이 알려지기로는 김건희여사의 측근 무속인들의 사주에 의해 청와대는 들어가지 않는다고 해놓고 청와대 입주를 거부하면서 우여 곡절도 많았고 국민들에 좋지 않은 인식을 심어 준 것도 사실이다.
대통령 말이라면 안 되는 것이 없다는 식으로 당선자로서 내가 집무실로 국방부청사를 쓰겠다, 내 취임 이전에 배워라, 대통령 관저로 외무부 장관공관을 쓰겠다. 이건 전제주의 왕조 국가 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 아닌가?
문재인이 국고를 탈탈 털어 다썼다고 하면서 청와대 입주가 아닌 용산 집무실 개설과 외교장관 공관 개수공사 아무튼 필요 없는 정부예산을 낭비하면서까지 밀어부치는 것은 대통령의 갑질이고 만행으로 비쳐지고 있지 않는가?
그렇다면 이준석 대표와 윤 대통령의 감정의 내홍은 과연 누가 승자일까. 누가 피해자일까?
단순하게 지금의 지지율 추락의 원인을 다수의 많은 국민들의 민심은 지지율추락의 1등공신은 다름아닌 윤대통령이라고 공개적으로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부인 김건희여사와 그의 측근 그리고 윤핵관이라고 이어지고 거기에 이준석 대표도 일말의 책임은 있다고 말한다.
결과적으로 이준석 대표의 직무정지가처분 결과에 관계 없이 승자는 이준석 대표다. 인용이되면 이준석을 명예회복까지 거머 쥐겠지만 기각이 되면 주호영 비대위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지만 비대위가 희청 그릴 것은 뻔하고 그러다 전대를 개최하고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면서 그때는 분명 당이 곤두박질 칠 것은 강건너 불은 보는 것 같다.
그 때는 정말 윤석열 대통령의 사람과 반 윤석열의 사람으로 당은 갈라치기가 될 것이고 지지율은 회복을 커녕 20% 라인에서 머물게 될것이며 오는 2024년4월10일 22대 총선에서 여소야대를 극복은 물건너 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또 그 책임을 물어 벌떼처럼 일어 날것이고 그렇게 되면 국민의힘은 소멸 될 것이다.
그렇다면 윤석열 대통령은 기댈 언덕도 없다. 그리고 특정한 지역도 없다, 윤 대통령을 위해 목숨을 걸만한 충복도 없다. 자칫하면 배신할 배신자들이 기회만 엿볼 것이다.
바람나 집나간 여자가 두 번 집나가는 것은 예사다, 한번 배신한 사람은 반드시 두 번 배신한다는 옛말도 있다. 살길을 찾아 떠나게 될 것이다.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다른 정치인과 달리 사회 각계에 줄을 달고 있는 사람도 많지 않다. 검사라는 직업은 특성상 죄를 다스리는 사람이다. 평생을 사람이 사람에 죄를 묻는 일만 하였으니 아는 사람은 범죄자는 많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