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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 가마솥 녹 때 벗기기.
( 에스겔 24 장 )
성전 미문에 앉아
은과 금을 구걸하는 자가 아니라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힘차게 뛰어가는 우리들 되게 하옵소서.
-- * --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해서
에스겔 선지자는 오늘 말씀에 두 가지 표징을 말했습니다.
하나는 녹슨 놋가마 속에 좋은 양고기를 뼈째로 넣어 다
태우라는 표징인데 물이 다 마를 때까지 고기가 다 타버릴
때까지 뼈도 녹아서 사라질 때까지 태우라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놋가마의
녹을 벗기기 위해서입니다.
놋가마는 예루살렘이고 좋은 고기는 예루살렘 거민들입니다.
녹을 제거한다는 것은 그들의
죄를 제거한다는 뜻입니다. 바벨론이 공격해
오는 것을 녹슨 놋가마를 불로 때는 표징으로 말한 것입니다.
또 하나는
에스겔의 사랑하는
아내를 쳐 죽게 하는 것입니다. 아내가 갑자기 죽었습니다.
그런데 에스겔은 보통 장례식 때처럼
통곡할 수도 없고 사람들이 차려주는 장례
음식도 먹을 수 없고 다만 슬픈 얼굴만 하라는 것입니다.
인간에게 가정만큼 안식과
평안을 주는 곳은 없습니다.가정이
없다면 인간의 영혼은 방황하고 타락할 수 밖에 없습니다.
돌아갈 가정이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것입니까?
가정은 사랑의 장소요 평안과 휴식과 만족의 처소입니다.
이런 가정을 지키고 있는 아내를 하나님께서
내가 네 눈에 기뻐하는 것을 한 번 쳐서 빼앗으리니 너는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지 말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에스겔 선지자가 눈에
기뻐하는 아내를 잃으리라고
아침에 백성들에게 예언하고 저녁이 되니 아내가 죽었습니다.
그러나 장례도 치르지 못하고 울지도 못합니다.
그러자 백성들이 에스겔에게 묻습니다. 네가 지금 취하는
행동들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 있는지를 말하라고 합니다.
이에 에스겔이 백성들에게
내 아내가 내 눈에 보기에 기쁨이 되는 존재인 것처럼
하나님의 성전이 너희눈에 보기에 기쁨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내 아내를 하루아침에
빼앗아 가셨듯이 네 눈에 기뻐하는 성전도 빼앗아 가실 것이다.
그래도 너희는 슬퍼할 수도 없고 울 수도 없고 음식도
못 먹을 것이고,바라보며 탄식만 하게 될 것이다. 이것을
말하라고 하나님이 내 아내를 취해 가신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왜 이처럼
극단적 방법을 사용하셔서,선지자의 가정을 희생시키셨습니까?
첫째-
나와 내 가정의 행복과
평안은 하나님께 순종하고 바른 관계에서
온 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게 하시려고 이런 표징을 주셨습니다
둘째-
성도들에게는
현세적인 행복보다는 더 중요한
내세의 행복 영적인 행복이 있음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입니다.
육신적인 행복과
영적인 행복이 충돌된다면 어떤 것을 희생해야 되겠습니까?
보통 사람들은 내세의 행복을 희생하고 현세의 복을 취합니다.
둘 다 행복하면 좋겠지만 부딪힐 때에는 현세를
희생시키고,내세의 행복을 취하는 것이 현명한 사람
입니다.왜냐하면, 현세는 짧고, 내세는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
성도들은
사람의 일보다 하나님의
일을 먼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함을 가르치시기 위해서 입니다.
예루살렘이 멸망되고 성전이 파괴되고 유다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는 것은 하나님의 일입니다.
우상숭배를 제거하고 성도를 정화하는 일은 하나님의 일입니다.
그런데 아내를 기뻐하고
가정생활을 기뻐하는 것은 사람의
일입니다.사람의 일 보다는 하나님의 일이 훨씬 중요합니다.
물론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이
다 좋으면 좋지만 두 가지 일이 충돌될
때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일을 더 중요시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1. 가마속의 삶은 양고기.
"아홉째 해 열째 달 열째 날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날짜 곧 오늘의 이름
을 기록하라 바벨론왕이 오늘 예루살렘에 가까이 왔느니라”
(에스겔 24:1-2)
바벨론에 간지 제 구년
열째 달 십일에, 주께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시기를 오늘 날짜를 기록하여 두라고 하셨습니다
바벨론 느브갓네살 왕이 예루살렘을 치기 시작한 날입니다.
"너는 이 반역하는 족속에게 비유를 베풀어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가마 하나를 걸라 건 후에 물을 붓고 양 떼에서
한 마리를 골라 각을 뜨고 그 넓적다리와 어깨
고기의 모든 좋은 덩이를 그 가운데에 모아 넣으며
고른 뼈를 가득히 담고 그 뼈를 위하여 가마 밑에 나무
를 쌓아 넣고 잘삶되 가마 속의 뼈가 무르도록 삶을지어다"
(에스겔 24:3-5)
반역하는 유다족속에게
한 가지 비유를 들어 말하라고 주께서 말씀하십니다.
가마솥을 마련하여 걸고, 물을 부어 놓으라고 하십니다.
양 한 마리를 잡아 좋은 살코기와 넓적다리와 어깨를
골라 집어 넣고 좋은 뼈들을 골라서 가득 넣고 고기를
잘 삶되 가마솥 안의 뼈까지 무르도록 삶으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예루살렘에 숨으면 안전하다고
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예루살렘에 모아놓고 심판하십니다.
과거에 예레미야가
북에서 부터 기울어지는 끓는 가마의
환상을 보았습니다 북에서부터 침략이 있다는 것입니다. .
가마 속에 넣고 끓이면 모든 뼈나 살이
다 부드러워집니다. 그러나 녹슨 가마로 삶은 것을
먹을 수 없습니다. 자꾸 불을 때니 뼈까지 다 타버렸습니다.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피를 흘린
성읍, 녹슨 가마 곧 그 속의 녹을 없이하지 아니한
가마여 화 있을진저 제비 뽑을 것도 없이 그 덩이를
하나하나 꺼낼지어다 그 피가 그 가운데에 있음이여 피를
땅에 쏟아 티끌이 덮이게 하지않고 맨 바위 위에 두었도다”.
(에스겔 24:6-7)
죄 없는 사람을 죽인
살인자의 예루살렘 성읍은 속이 시뻘건 녹을
한 번도 씻지 않은 녹슨 가마솥을 의미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피를 흘린
예루살렘 성읍을 친히
바벨론을 통하여 피를 흘리고 무자비하게 심판하십니다.
"내가 그 피를 맨 바위 위에 두고 덮이지
아니하게 함은 분노를 나타내어 보응하려 함이로라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화 있을진
저 피를 흘린 성읍이여 내가 또 나무 무더기를 크게하리라”
(에스겔 24:8-9)
여호와께서
예루살렘 사람을 죽인
그 피가 흙에 덮이지 않도록 맨바위에 쏟아 놓으셨습니다.
여호와가 분노를 일으켜 호되게 보복하려고 하십니다.
죄 없는 사람을 죽인 살인자의
예루살렘 성읍에 하나님의 화가 미칠 것입니다.
여호와가 가마솥에 땔 장작 더미를 높이 쌓아 놓으십니다.
2. 녹슨 가마솥
"나무를 많이 쌓고 불을 피워 그 고기를 삶아
녹이고 국물을 졸이고 그 뼈를 태우고 가마가 빈
후에는 숯불 위에 놓아 뜨겁게 하며 그 가마의 놋을
달궈서 그 속에 더러운 것을 녹게 하며 녹이 소멸되게
하라 이 성읍이 수고하므로 스스로 피곤하나 많은 녹이 그
속에서 벗겨지지 아니하며 불에서도 없어지지 아니하는도다”
(에스겔 24:10-12)
고기를 푹 삶아서 녹이고, 고기 국물을 바싹 졸이고,
뼈는 태우고 그 빈 가마솥을 숯불 위에 올려 놓아 가마솥
안에있는 더러운 것을 녹이며, 녹을 태워 없애라고 하십니다.
녹은
예루살렘 도성에 관행처럼 굳어진 불법적인
행동을 의미하며 살인과 강자의 횡포와 음행을 말합니다.
"너의 더러운 것들 중에
음란이 그 하나이니라 내가 너를
깨끗하게 하나 네가 깨끗하여지지 아니 하니
내가 네게 향한 분노를 풀기 전에는 네 더러움이
다시 깨끗하여지지 아니 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
은즉 그 일이 이루어질지라 내가 돌이키지도 아니하고
아끼지도 아니하며 뉘우치지도 아니하고 행하리니 그들이
네모든 행위대로 너를 재판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에스겔 24:13-14)
예루살렘의 더러운 죄 가운데는
예루살렘을 좀먹는 녹이 바로 음행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음행으로 더러워진 예루살렘의 몸을 깨끗케 하려 하셨습니다.
그러나,하나님의 징계를 사랑으로 받고 회개
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여호와가 예루살렘에게 분노를 다
풀 때까지는 예루살렘은 다시 깨끗하게 되지 못할 것입니다.
3. 선지자 아내의 죽음.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 눈에
기뻐하는것을 한번 쳐서 빼앗으리니 너는
슬퍼 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거나 하지 말며
죽은 자들을 위하여 슬퍼하지 말고 조용히 탄식하며
수건으로 머리를 동이고 발에 신을 신고 입술을 가리지
말고 사람이 초상집에서 먹는 음식물을 먹지말라 하신지라”
(에스겔 24:15-17)
주께서는 에스겔의 아내와 같은 사람을
단번에 쳐죽여,에스겔에게서 빼앗아 가십니다.
그래도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지 말라 하셨습니다.
에스겔은 죽은 사람을 두고 슬퍼하지 말고,
오히려 머리를 수건으로 동이고, 발에 신을 신고 또 수염을
가리지도 말고 초상집 음식을 차려 먹지도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의 행동을 통하여 예루살렘의 장래를 예언하십니다.
"내가 아침에 백성에게 말하였더니 저녁에 내
아내가 죽었으므로 아침에 내가 받은 명령대로 행하매
백성이 내게 이르되 네가 행하는 이 일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너는 우리에게 말하지 아니하겠느냐 하므로”
(에스겔 24:18-19)
아침에 에스겔이 백성에게 이 말씀을
전했는데 에스겔의 아내가 저녁에 죽었습니다.
아내는 유다 사람들이 아끼는 예루살렘 성전을 의미합니다.
그런데도 에스겔은
그 다음날 아침에 하나님이 지시
하신 바 그대로 하였습니다. 슬퍼하거나 울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백성이 에스겔에게
물었습니다. 에스겔이 하고 있는
일이 자기들에게 무엇을 뜻하는지 알려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성소는 너희 세력의 영광이요 너희
눈의 기쁨이요 너희 마음에 아낌이 되거니와 내가 더럽
힐 것이며 너희의 버려 둔 자녀를 칼에 엎드러지게 할지라”
(에스겔 24:20-21)
여호와의 성소는
예루살렘의 권세의 자랑이요, 그들
눈에 들어 좋아하는 것이요, 마음으로 사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랑하는 그의 백성을 징계하실 때가 되었습니다.
아내를 잃고 울지못하는 에스겔보다 더 마음 아파하십니다.
이제 여호와가 그 예루살렘
성소를 더럽히시며 유다가 예루살렘
성읍에 남겨 둔 그들의 아들 딸들도 칼에 쓰러질 것입니다.
"너희가 에스겔이 행한
바와 같이 행하여 입술을 가리지 아니하며
사람의 음식물을 먹지 아니하며 수건으로 머리를 동인
채 발에 신을 신은 채로 두고 슬퍼하지도 아니하며 울지
도 아니하되 죄악중에 패망하여 피차 바라보고 탄식하리라”
(에스겔 24:22-23)
그곳에 살아남은 자들은 에스겔이 아내를 잃고
한 것과 똑같이 하게 될것입니다.그들은 에스겔처럼 수염을
가리지도 못하고 초상집 음식을 차려 먹지도 못할 것입니다.
자신의 죄로 망하는 줄 알고 서로 마주 보며 탄식할 것입니다.
"이같이 에스겔이 너희에게 표징이 되리니
그가 행한 대로 너희가 다 행할지라 이 일이 이루어지
면 내가 주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라 하셨느니라”
(에스겔 24:24)
에스겔이 이와 같이 하여 예루살렘 사람들이 앞으로
할 것에 대한 표징이 될 것입니다. 이 일이 이루어질 때에야,
사람들은 비로소 여호와가 주 하나님인 줄 알게 될 것입니다
"인자야 내가 그 힘과
그 즐거워하는 영광과 그 눈이 기뻐하는 것과 그 마음이
간절하게 생각하는 자녀를 데려가는 날 곧 그 날에 도피한
자가 네게 나와서 네귀에 그 일을 들려 주지 아니하겠느냐”
(에스겔 24:25-26)
예루살렘 사람들에게서, 그들의 요새, 그들의
기쁨과 영광이며,눈에 들어 좋아하며 마음으로 사모하는
성소를 빼앗고 그들의 아들딸들을 데려가는 날이 올것입니다.
"그 날에 네 입이 열려서 도피한
자에게 말하고 다시는 잠잠하지 아니하리라 이같이
너는 그들에게 표징이되고 그들은 내가 여호와인줄 알리라”
(에스겔 24:27)
탈출한 사람들을 통하여 에스겔의
예언이 다 그대로 된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에스겔의말이 하나님의 말씀인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 교훈 )
성도의 행복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데서 옵니다.
성도들의 궁극적인
행복은 내세에 실현
됩니다.사람의 일보다 하나님의 일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가 자랑할 존재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 눈이 기뻐해야 할 존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예루살렘과 유다의
패망을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을 사랑하셔서
친히 내리신 결정인 줄 믿습니다. 그들이 심판을 통하여
녹을 제거하고 사랑의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송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셨음을 깨닫습니다.
신앙의 길 믿음의 길은 우리의 실리를 따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임을 깨닫게 하시고
비록 우리에게 당장은 손해가 있을 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며 결단할 때에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시며
우리에게 베풀어주실 복을 결정하실 줄 믿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지라도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며 주시는
복을 받아 누리는 우리 모두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하옵나이다. -아멘-
2020. 1. 23.. -샬롬- 예수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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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는 복을 받아 누리는
우리 모두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