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약보다 더 필요해
몸 속에 쌓이는 공해 물질 해독 식품 가이드
우리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들이 환경 오염에 노출돼 있다.
이로 인한 부작용도 서서히 실체를 드러내고 있는데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환경 호르몬과 다이옥신이 그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중금속·술·담배·농약 등에서 배출되는 각종 독성 물질이 우리 몸에 축적되어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들 공해 물질을 물리칠 수 있는 식품과 섭취 방법을 통해 어떤 해독 작용이 있는지 알아본다.
알코올 해소 식품
인삼·벌꿀
인삼의 사포닌이 소화 기능 도와
인삼 3∼4뿌리를 달여 꿀을 한 수저 타서 마신다.
인삼에는 사포닌이 많아 위를 보호하고 소화 기능을 활발하게 한다.
따라서 인삼꿀물을 마시면 위 기능이 활발해져 속이 편안하고 취기가 풀린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인삼 가루 제품을 따끈한 벌꿀 물에 타서 먹어도 된다.
또 꿀물만 마셔도 한결 속이 부드러우며 인삼만 달여 먹어도 효과가 있다.
미나리·오이
엽록소 많아 간에 있는 독소 해독
오이 2개와 미나리 1단을 갈아 즙을 내서 마신다.
미나리에는 각종 비타민이 들어 있어 피를 맑게 해준다. 미나리즙을 계속 마시면 간염 예방에도 좋다고 한다.
오이는 탄수화물과 펜토산·칼륨 등이 주성분으로 여기에 들어있는 아스코로비나제가 술독을 제거시켜 준다.
또 미나리와 오이는 엽록소를 많이 함유해 간에 있는 독소를 해독시켜 숙취를 풀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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