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롯세움 옆에 있는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입니다.
약 1,700 여년을 흘러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기독교를 로마의 국교로 인정한
황제로서 훗날 여러 나라가 로마를 침공했을 때도 이 개선문만큼은
기독교의 절대적 성지의 역할을 하였기 때문에 일부러 보호한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로마제국의 마지막 기념비인 이 개선문은
콘스탄티누스가 비잔티움으로 수도를 옮기기 몇년 전인
315년에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콘스탄티누스가 312년 밀비안 다리 전투에서
막센티우스에 이긴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이라고 합니다.
콘스탄티누스 대제는 꿈 속에서 chi-rho 라는 글자
(이것은 그리스도의 희랍어 머릿글자임) 를 부하들의 방패에
새기라는 말을 듣고 이 전투에서 승리했다고 합니다.
혹자는 콘스탄티누스의 꿈 속에 그리스도가 나타나
승리의 계시를 전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뜨거운 태양빛이 작렬하는 가운데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의 웅장함이 맘 속에 강력하게 남아 있네요.
첫댓글 엄청난 유산을 남긴 위대한 로마인들의 후손들은
당시 유럽의 독보적 존재 흔적을 이젠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퇴락한 모습,
중국 다음 가는 유럽 곳곳에 즐비한 식당들만이 이제 그들의 존재를 알려 주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