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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여행, 김해 관광
김해 가볼만한 곳
둘째 공주님
지금까지 레일바이크를
한 번도 타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추석에 고향 가면 원주레일바이크를
태워주려고 했었는데요. 김해에도
낙동강레일바이크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옆지기, 둘째랑
하루 시간을 내서
오전에 가덕도 둘러보고
오후에는 낙동강레일파크를
경험했습니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는~
경전선 폐선 철도를 활용한
국내 유일 철도테마파크로
아름다운 강변을 달리는
"레일바이크"
김해시 특산물인
산딸기 와인을
전시. 판매하는
"와인동굴"
새마을호 열차를 활용한
"열차카페"
낙동강 철교 위에 올라가
낙동강변과 석양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철교전망대" 등이
조성되어 있는 곳입니다.
김해 시내에서
한참을 달려 도착한
김해낙동강레일파크 진입로
레일바이크 통행을 위한
건널목입니다.
건널목을 지나서
왼쪽길로 접어들자
김해낙동강레일파크
주차장이 보이네요.
주차요금은 무료입니다.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긴 철교
지금도 기차가 다니는
경부선 철로입니다.
주차장 옆에
예쁜 꽃들이 반겨주네요.
주차장 입구
표지판이
가르키는 방향을 따라
이동을 합니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
옆지기랑 둘째
기념사진 남겨주려고
포즈 좀 취해 달라고 하자
얼굴 팔기 싫은 듯~
손을 들어 대신합니다.
보이는 붉은 색의 열차
새마을호 열차를 활용한
열차카페입니다.
열차카페를 중심으로
왼쪽에 레일바이크가 있고
오른쪽에
와인동굴이 있습니다.
레일바이크 승강장
아담합니다.
이곳이 바로 레일바이크
출발, 도착지점이지요.
앞 의자에 앉아
기념사진 남기면 좋겠어요.
김해낙동강레일파크 안내도
둘러보기 좋게
쭉~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낙동강 철교를 건너는
레일바이크
지상구간 0.5km
낙동강 철교구간 1km
왕복 3km를 달립니다.
레일바이크와 와인동굴 요금
레일바이크 요금은
인원에 따라 차이가 있네요.
와인동굴로
들어가는 입구에
열차카페
먼저 레일바이크를 타고
둘러보기로 합니다.
레일바이크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지붕까지 있어
비가 내려도 괜찮겠어요.
탑승시간이 되자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출발시간을 기다립니다.
여름 휴가철이라
그렇겠지요~
출발했습니다.
먼저 0.5km의 지상구간이
시작됩니다.
철로 주변
눈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멋을 냈습니다.
김해레일파크로 들어설 때
건너온 건널목
안내요원의 수신호를 따라
진입해야 됩니다.
차량이 다니는 도로이기 때문에
조심해야겠어요.
건널목을 지나자마자
바로 낙동강철교와
연결이 됩니다.
낙동강철교가 시작되는 지점
철교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멋진 풍경 볼 수 있겠어요.
1km 구간의 낙동강철교
레일바이크가 지나가는 소리부터
다릅니다.
낙동강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에
스트레스 녀석
낙동강 물속로 퐁당
철로 만든 구조물
작품인 것 같아요.
레일바이크에 탑승한 상태에서
멋진 사진 남기기 쉽지 않네요.
주변 풍경에 매료되어
갑자기 레일바이크를 정지시키거나
내리는 건 금지입니다.
안전이 우선이지요.
앞쪽 레일바이크와
될 수 있으면
거리를 유지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주변 풍경에 매료되어
두리번거리기만 했는데
벌써 먼저 출발한 레일바이크
반환지점을
돌아오고 있습니다.
서로 교행할 때
부딪칠 것만 같아
순간 움찔합니다.
보이는 멋진 다리
밀양시 삼랑진읍과
김해시 생림면을 잇는
삼랑진대교입니다.
철교를 건너면
반환점이 나오는데요.
기계식주차장처럼
레일바이크가 올라서면
한 바퀴 돌립니다.
건너온 반대 철로로
접어들었습니다.
레일바이크 지붕
자동차 썬루프 같네요.
파란 하늘
보기 좋습니다.
중간중간에
주행거리가
표시가 되어 있어요.
출발했던 승강장에
도착했습니다.
조금 짧다는 생각
그럴 수 있겠어요.
레일바이크 타는 재미도 있고
주변 풍경에도 심취되어 있으니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릴 수 밖에요.
열차카페 내부입니다.
순간 더위가 싹 가십니다.
추억이 묻어있는 새마을호 열차
아기자기 잘 꾸며놨습니다.
밖을 내다보며
사랑하는 사람과 도란도란
기차여행 기분이 나겠어요.
열차카페를 통과하여
내려서면
바로 와인동굴 입구와
연결이 됩니다.
와인동굴
김해시의 특산물인
산딸기 와인을
전시. 판매하는 곳입니다.
와인전시장, 와인판매장
베리의 산딸기마을, 와인정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와인동굴로 들어서면
먼저 와인전시장이 나오는데요.
와인에 대한 모든 걸
알 수 있습니다.
와인판매장
다양한 와인을 비롯하여
커피와 음료, 차 종류를 마시며
쉬었다 가기 좋은 곳입니다.
테이블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와인터널 안에서의 와인 한 잔
분위기 나겠지요.
좀 어둡기 때문에
얼굴에 자신 없는 분들도
미스코리아가 됩니다.
모든 테이블에
예쁜 꽃이 놓여져 있네요.
와인동굴 시(詩) 공모전
"시 한 잔 드시고 가세요." 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다음은
베리의 산딸기마을입니다.
김해가 산딸기로 유명한 지
그동안 모르고 있었네요.
산딸기
시골이 고향이신 분들은
달콤한 산딸기의 추억
많을 겁니다.
동굴 위 산딸기가 주렁주렁
직접 보면 너무 예뻐요.
이곳은 사진 남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앞에 앉아 포즈만 취하면
나는야 소믈리에~
산딸기 와인
자양, 강정, 강장 등의
효능이 있는 산딸기로
만들었기 때문에
적당히 마신다면
포도로 만든 와인 보다
몸에 더 좋을 걸요.
"산딸기 와인 한 잔 받으세요~"
잔에 손만 대고 있으면
복스러운 여인이 따라주는 와인
받을 수 있습니다.
완인잔으로
멋을 낸 구간입니다.
규모가 상당합니다.
넓은 터널의 폭을 채웠습니다.
형광색 불빛으로
수를 놓은 곳
와인터널 가장 안쪽인데요.
다크하우스 거꾸로 집이라고
되어 있네요.
거꾸로 방
천장과 바닥이 거꾸로 되어 있습니다.
사랑을 이루어 주는
열쇠들이 있다고 합니다.
잘 찾아보세요.
당연 이런 의자에서는
폼을 잡아야겠지요.
멋쟁이 둘째 공주님
사랑의 열쇠를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안쪽까지 쭉~ 둘러보고
여유있게 나갑니다.
시원해서 오랫동안
머물고 싶은 곳입니다.
분명 겨울에는 포근할 겁니다.
벽에 있는 그림들
손잡이를 살짝 잡고
환한 표정지어 보세요.
"찰칵~"
재미있습니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 주변
강과 산이 어울어진 시골 마을인데요.
이왕 찾은 김에
시골의 들녘을 걷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경남 김해시 생림면 마사로 473번길 41
(생림면 마사리 654-4)
전화 : 055-333-8359
요즈음
오래된 철로를 폐선하고
새로운 노선으로
복선화 공사를 하는 곳이 많은데요.
그냥 방치되기 쉬운 구간을
레일바이크를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하는 건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김해낙동강레일바이크
삼랑진역에서 광주 송정역까지
경전선 일부 낙동강철교
폐선구간을 잘 활용했습니다.
한 번쯤 타볼 만합니다.
동해남부선
바다 경관이 뛰어난
청사포에서 송정까지의 철로는
언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할 지...
보다 많은 관광객이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개발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지도:69]
첫댓글 가보고 싶은곳인데 오늘 같은 날씨에는 딱 좋을것 같습니다
와인터널은 청도보다 더 이쁜거 같네요ㅎ
반가워요.
여자친구랑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와인터널 청도보다는 규묘면에서 작은데 아기자기 잘 만들어놨어요.
즐거운 주말 휴일 보내세요.
언제. 또 이런곳을. ㅎ ㅎ. 브ㅜ지런하셔요
가족과 함께 가보세요.
좋은 추억 남기실 겁니다.
이제 시원한 바람이 한 번씩 불어주네요.
기분 전환하시고 주말 휴일 즐겁게 보내세요.
우왕~
대빵 조아욤...!!!
감사합니다.
활기차고 보람있는 주말 휴일 되세요.
우와 김해에 이런곳이 있었다니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인근 낙동강변 산책하기도 좋아요.
겸사겸사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휴일 보내세요.
섬세한 포스팅 멋지십니다!
와이프와 꼭 가봐야겠습니다^^
아.. 넘 좋아용 ^^ 정보 감사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