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클스마스
나.. 그거 알아? 글 날아간 줄 알고 2편 두 번 썼어^^*
방콕 마지막 날에는 '암파와 수상시장' '반딧불 투어' 에 다녀왔어!
나는 '몽XXX블'에서 패키지 예약했구~ 언니도 함께 하고 싶다고 해서 언니까지 2인 예약해서 다녀왔어!
★ MK 수끼
일단, 전 날에 나는 술을 아침까지 먹었지~ 숙소 오기 전에 언니랑 MK 수끼 먹었어!
언니 숙소가 '실롬'역이어서 이어진 쇼핑몰 4층에서 먹구 잠깐 숙소에서 휴식 취하고 언니를 다시만났어!
여기도 땡모반이 참 맛있더라!
술 때문에 시원한 거였을 수도..ㅎㅎ ;;
국물이 아주 좋았어~~ㅋㅋ
★ 암파와 수상시장
3시까지 수쿰빗쪽의 백화점에서 픽업을 해줘~ 이동해서 자유시간을 1시간 정도 주는데 간단하게 밥도 먹고 화장실도 다녀오구 나는 이 강에서 아주 커다란 물뱀을 봤어. 진짜 크더라구.. 저게 용인가 뱀인가 싶을 정도.
망고 스티키라이스
자몽과 비슷한데 맛은 덜 단 오렌지와 자몽?
이렇게 할머님들이 배 위에서 음식을 만들어주셔!
앉아서 맥주와 함께 맛있게 먹었어~ 여시들 알지? 여행갈때 지사제는 필수야^^
배타고 가면서 본 풍경들~ 가이드가 태국인이었는데 너무 재밌었어
"여기는 강, 양식장, 바다 물이 섞여서 짬뽕짬뽕이에요"하는데 유쾌하더라구!
반딧불 사진은 내 핸드폰이 잡아내지를 못하더라................ㅠㅠ
근데 하늘을 보면 '오리온 자리' 도 보이고 너무 멋지고 행복한 순간이었어~ 물이 얼굴에 많이 튀기 때문에 손수건을 좀 준비해가도 좋을 것 같아. 얼굴에 많이 튀더라ㅠㅠ 달이 너무 동그래서 달이 아니고 조형물인 줄 알았어!
이렇게 투어가 끝나면 원래 픽업했던 장소에 내려줘! 도착하니 9시30분 정도였고, 언니랑 나는 바로 2편에 나왔던 마사지 샵에 가서 또 마사지를 받았어~ 마사지 끝나고 나오니 11시 조금 넘었는데! 언니는 다음 날 한국으로 가고 나는치앙마이로 이동을 하는 날이었거든. 아쉬워서 둘이 숙소 바로 앞에 이자카야 가서 간단하게 하이볼 한 잔 했어! 태국까지 가서 일본 술집을 가다니(부글부글)
★ 3월3일 !! 치앙마이로 이동!
드디어 내가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이동한 날이야~~!! 이번에는 돈므앙 공항에서 치앙마이로 이동했어!
숙소까지 그랩불러서 돈므앙 공항으로 이동! 중간에 톨비 50바트, 20바트 해서 70바트 따로 냈어~
이것도 스카이스캐너에서 예약했는데 잘 봐야하는게.. 위탁 수하물이 너무 적었어 ㅜㅜ
동방항공에선 23KG까지 가능해서 짐을 많이 가져갔었는데 여긴 10KG에 기내수하물7KG 무료였거든!
그래서 캐리어를 잘 나눠담았고 작은 캐리어는 기내로 가져갔어! 방콕에서만 있었기 때문에 크게 무게가 많이 늘어나지는 않아서 다행이었어~ 1시간 가량 잠깐 눈 감았을 뿐인데 치앙마이에 도착을 했더라!
공항에서 먹은 음식!
치앙마이 공항은 매우 작아~ 나가서 왼쪽으로 쭉 가면 바로 택시 잡는 곳이 있어~ 거기에서 번호표를 주고 기사님 배정받아서 타고 이동하면 돼! 150바트로 정찰제야~ 근데 나는 너무 친절하시고 치앙마이에 대해서 이것저것 설명 많이 해주셔서 팁 조금 더 드렸어!
★ 호스텔 바이 베드
나는 치앙마이에서 3일간 올드타운에 머물렀고! 우선 호스텔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서 여기를 예약했어~
시설은 정말 꺠끗하고 여유롭고 좋았어! 대부분 다 홍인들이고 한국 사람은 한 명 딱 만나서 인사만 나눴어!
왜냐면... 내가 제대로 장염에 걸려서 아무대도 나갈 수가 없었거든 ㅜㅜ 지사제 필수야 여시들!!!
나도 정말 위, 장 튼튼이거든! 근데 오우.. 치앙마이에서 첫 날 술마셨는데 거기서 잘 못 먹은건지 ㅜㅜ
★ 마야몰 건너편 펑키 그릴
치앙마이 여행! 하면 '마야몰' 을 많이 들을 수 있을거야~ 여긴 올드타운과 달리 님만해민 이라는 지역에 있어.
큰 마트도 있고 치앙마이 가면 많이들 사오는 와코루 속옷 가게도 여기에 매장이 있어!
★ 마야몰 야시장
마야몰 뒷쪽에? 옆쪽? 또 야시장이 작게 있어~ 거기서 음악들으면서 또 한잔을 했지 ㅎㅎ 이 때 옆 테이블에 홍인 2명 커플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아주 친한 여사친, 남사친 이래!) 어떤 홍인 할배가 자꾸만 거기서 말거는거야~ 난 처음에 같은 일행인줄 알았는데 여자가 너무 곤란해하더라구. 남자는 표정 굳어있고~ 그래서 내가 쳐다보니까 그 여자가 반갑게 인사해주고 대화하면서 그 할배를 함께 쫓아냈어! 그리고 같이 술마셨어 ㅎㅎㅎㅎㅎ 나 초등학생보다도 영어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술이 아주 거~~하게 취해서 우버 불러서 호스텔 갔어 ㅎㅎㅎ;;;
가서 씻고 바로 누워서 잠. 이 다음 날 .. 선데이 마켓 가려고 했는데 5분마다 화장실 가서 못갔어~~ㅎㅎㅎㅎㅎㅎ
처음에는 여럿이 사용하는 공간이라 화장실 가는 것도 수치스러웠는데 (ㅋㅋㅋㅋ)
이 후에는.. 뭐 어떡해? 내가 아픈데 내가 배아파 죽겠는데.. 그냥 편하게 다녔어~
근데 나만 그런게 아니더라구.. 이 후에는 장이 더 튼튼해진 것 같다^^
4편부터는 치앙마이 생활에 대해 쓸게~~ 내 글 읽어줘서 고마워 :)
첫댓글 재미따재미따~나담쭈에태국가는데이글보면서설랜당ㅎㅎㅎㅎㅎ
음식들 다 맛있어 보인당!! 대리만족 쩔어
4편 기다리구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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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하고 게이트 가는길에 중식당 한개있어!! 화장실 바로옆! 공항이작아서ㅎㅎ
바로찾을수있음
치앙마이 후기도 기대할게>_<!!!
MK수끼 땡모반 진짜 맛잇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똑같이
느낌ㅋㅋㅋㅋㅋ부드럽고 맛잇고 나도 치앙마이 한달살기할 예정인데 다음껏도 기다릴게!!
나두 11월에 갈껀데!! 나한텐 금같은 글이다ㅠㅠ
개잼이겟다.... 헠헠 저도 팔월에 가는데 지우지 말아주십셔
재밋게봐써 담글도 기다려진다!!!
여샤 치앙마이에 비둘기 겁나 많다던데 사실이야? 비둘기 무서워서 치앙마이 못가고잇음 ㅠㅠㅠ
나중에 추가하려했는데 올드타운 타페게이트는..음..비둘기성지? 여기 비둘기밥을팔아ㅜㅜ그래서 비둘기가많은데~ 낮게날아 시바..ㅋㅋㅋㅋㅋ머리통에 닿겠어..
어차피 올드타운 입구많아서 여기 기념으로 한번가고안갔어ㅎㅎㅎㅎ 비둘기는 타페게이트앞에만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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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었지!!! 부추를 한움큼 구워주는듯ㅋㅋ옆테이블거보고 시켜먹었어!!!! 술이 취해가지고 사진이 없네
오 호스텔바이배드!!!! 나도 3월에 저기서 묵었었는뎅! 여기서 보니 반갑다ㅠㅠㅠ 저기 저렴하구 좋드라 ㅎㅎ 깔끔하고 조식도 괜찮고 !
요즘 치앙마이 한달살기 후기 찾고있었는데!!!!@ 너무 좋다!!!!!@ 다음편 부탁할께 ㅎㅎ
치앙마이 한달 살기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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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길거리음식이 많다보니까 내가 뭐때문에 걸렸는지 모를...ㅋㅋ그리고 수상시장 물이 깨끗하지는않아.. 위생적이지 않은부분이 많아서 미리미리 준비해두면 좋을듯! 나는..지사제안챙겨가서 태국서샀어ㅜㅜ
아 나 진짜 가을에 한 달 살러 가는데 ㅠㅠㅠㅠ 시간 너무 안 가 얼른 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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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넘늦어따ㅜㅜ 밤에 편의점앞이나 풀숲같은곳에선 좀봤어....근데 바퀴는 손에꼽을정돈데 쥐가.......로..드..k....발밑을꼭보고 걷기^^
헐 나 호스텔바이베드 예약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 나랑이유가 같네 한국냄져 만나기 싫어서 일부러 여성도미토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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