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주민우] 대주전자재료 : SiOx 8만톤(1,000GWh)까지 간다
-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21% 하향. 목표주가 산정 기준 시점인 2024년 EBITDA 추정치를 30% 상향했으나, 주가 하락에 의한 소재 peer 멀티플 하락(26.0배→15.6배) 반영(표4). 2024년 실적 전망치 상향조정은 기존 고객사의 수요 전망치 상향과 신규 고객 확보를 반영해 2024년 SiOx(실리콘산화물) 출하량을 기존 2,450톤에서 4,050톤으로 65% 상향했기 때문. SiOx 적용 본격화되는 2024년부터 국내 2차전지 소재 업체 중 매출액 성장률 가장 높을 전망이나, 2024년 기준 EV/EBITDA 12배로 양극재 평균(17배), 2차전지 소재 평균(13배) 대비 저평가
- 2Q22 매출액 579억원(+15% y-y, +51% q-q), 영업이익 52억원(+12% y-y, +49% q-q) 예상. 봉쇄 영향으로 반영되지 못했던 상해 법인(도전재료)의 1Q22 매출(80억원 추정)이 2Q22에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성장 시현. SiOx 매출액은 70억원(+46% y-y, +19% q-q) 예상
- SiOx 매출액은 2023년 625억원(+108% y-y), 2024년 2,831억원(+353% y-y), 2025년 6,046억원(+113% y-y)으로 성장 예상. SiOx의 매출비중은 2023년 25%, 2024년 59%, 2025년 75%로 확대 전망. SiOx의 높은 마진 감안 시 영업이익 비중은 더 클 것으로 추정
- SiOx의 본격적인 성장은 얼티엄셀 2공장(3Q23)부터 시작될 전망이며 첨가비중 역시 3Q23부터 기존 3%에서 8%로 확대. 배터리 수요 확대에 더해 첨가 비중까지 늘어나면서 기존 Capa 잠식 불가피. 현재 가시화된 Capa 계획은 2026년 2만톤(8% 첨가시 250GWh)이나, 동사가 확보한 시화 MTV 산업단지 부지를 모두 활용할 경우 8만톤(8% 첨가시 1,000GWh)까지 증설 가능. 8만톤은 매출액 3.5조원에 해당하는 규모. 2024~2025년부터는 기존 EV, 전동공구 외에도 새로운 형태의 실리콘복합체가 모바일향으로 공급될 전망이어서 전방 시장 확대도 주목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