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안기능 강화, 편의성 제고 등을 통해 제품경쟁력 높여야 -
- 지속적 구매를 유도하려면 A/S체계 구축 방안 강구해야 -
□ 상품명 및 HS Code
상품명 | HS Code |
스마트 도어락(智能门锁)
| 8301.40 |
| | |
ㅇ (선정사유)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건설 추세에 맞춰 중국 도어락시장도 급성장 중
- 최근 3년 100% 이상의 성장세 유지, 2019년 시장규모 100억 위안 넘어설 전망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중국 스마트 도어락 판매량은 2016년 400만 대에서 지난해 800만 대로 배증[현지 IT 전문조사기관 이관(易觀) 컨설팅 연구보고서]
- 2019년엔 판매량 3200만 대 돌파, 시장규모 100억 위안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ㅇ 스마트 도어락은 중국에서 보급수준이 아직 낮기 때문에 스마트 시티, 스마트홈 발전과 더불어 시장규모 확대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
- 이관 컨설팅은 중국시장 도어락 보급률 3% 미만으로 추정
□ 수입동향
ㅇ 중국 도어락 수입은 지난해 6.8% 소폭 상승해 1억2694만 달러 기록
- 2014년 1억 달러 돌파 후 이듬해 소폭 내려앉았다가 2016년 2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다시 1억 달러를 넘어섬.
중국 도어락 수입동향(HS Code 8301.40 기준)
자료원: GTA
ㅇ 중국 도어락 수입시장에서 한국은 33.4%의 시장점유율로 연속 2년 1위 유지
- 2015년까지 미국이 중국 수입시장 1위였으나 2016년 대한국 수입이 급증하며 한국이 30% 이상의 수입시장을 차지하며 1위
중국 도어락 국가별 수입동향(HS Code 8301.40 기준)
자료원: GTA
ㅇ 대한국 도어락 수입규모는 지난해 4000만 달러 상회
- 2016년 전년대비 240.5% 급증해 3686만 달러에 도달한 후 지난해는 안정적 성장세를 보임.
중국 대한국 도어락 수입동향(HS Code 8301.40 기준)
자료원: GTA
□ 경쟁동향 및 유통채널
ㅇ 중국 스마트 도어락시장에서 5가지 유형의 기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음.
① Haier, Midea, 파나소닉 등 전통 가전업체들이 제품 스마트화 전략 및 스마트 플랫폼 구축을 위해 스마트 도어락 출시
② 중국 전통 락커 업체들이 시장수요 변화에 따라 자주적 R&D 또는 기술협력을 통해 제품 스마트화 시도
③ 신흥 인터넷 기업들이 IT 기술, 스마트홈 해결 방안을 제공하며 스마트 도어락시장 공략
④ 안전용품 거물 업체들이 안전보장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스마트 도어락시장에 진입
⑤ 삼성, ZTE, 화웨이 등 전자통신 거물업체들까지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도어락시장에 진출하면서 업계 경쟁 본격화
중국 스마트 도어락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5종 기업
자료원: 이관 컨설팅
ㅇ 최근 중국 스마트 도어락시장에서는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거나 소비자 편의를 위해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제품 출시
- 지문 흔적이 남는 비밀번호 방식의 단점을 방지하기 위한 랜덤 번호판, 화재 감지 기능 및 출입기록 기능 등의 탑재 제품은 고가에도 불구하고 대인기
도어락 트렌드
구분 | 문제점 | 해결 방안 |
비밀번호 보안 | 지문 흔적 | 랜덤 번호판으로 특정 번호패드 상에만 지문 남는 것을 방지 |
번호 노출 | 랜덤으로 숫자판이 나타나며 사용자가 등록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인식 |
지문인식 | 지문 각도 | 360도 모든 각도에서 지문인식 가능 |
사용자 편의 | 소음 | 소리조절 가능, 특정 문자키 터치 시 음소거 가능 |
배터리 소모 | 배터리 교체 알람, USB 등을 이용한 비상 충전, 태양광 보조충전 등 |
내구성 | 물리적 충격에 대한 알람 기능과 더불어 플라스틱 아닌 아연합금 등으로 본체 제작 |
자료원: 이관 컨설팅
ㅇ B2C 판매보다는 B2B 판매가 많은 편, 수입산 제품은 지역 대리상을 통해 판매
- 온·오프라인 상 모두 유통되고 있으나 지역 내 건축시공업체 또는 부동산 개발자에게 직접 납품하는 방식 위주이기 때문
- 일반 소비자에 판매할 경우, 위챗(WeChat) 등 SNS를 통한 판매활동도 활발하게 전개 중
도어락 유통채널
자료원: KOTRA 베이징 무역관
□ 관세율
ㅇ 한국산 도어락(HS Code 8301.40.00)은 한-중 FTA 관세율이 MFN(14%)보다 훨씬 낮은 8.4%
- 내년 한-중 FTA 세율은 MFN 수입관세율의 절반 수준으로 인하됨.
- 한-중 FTA 양허 유형은 '10', 10년에 걸쳐 매년 1.4%p씩 인하, 2024년부터 수입관세 철폐 예정
도어락 관세율 비교(HS Code 8301.40.00 기준)
2018 MFN | 2018 한-중 FTA | 2019 한-중 FTA | 2020 한-중 FTA |
14% | 8.4% | 7% | 5.6% |
자료원: 중국 수출입세칙
□ 수입규제 및 인증
ㅇ 스마트 도어락 등 사회공공안전제품의 경우, CCC 인증 획득 필요
인증 절차
자료원: KOTRA
ㅇ 해관 통관 시 사전 취득한 CCC 인증 증명서 제출 필수
대중국 도어락 수출 절차
자료원: KOTRA 베이징무역관
ㅇ 중문 간체 라벨 부착 의무화
- CCC 인증 품목은 CCC 인증 라벨을 부착하고 국가표준을 명시해야 함.
- 지문 최대 입력 수, 판매상과 A/S 번호 등 눈에 띄는 위치에 표기하는 것이 바람직함.
도어락 중문 라벨 예시
자료원: KOTRA 베이징 무역관
□ 시사점
ㅇ 진출지역을 세분화해 현지 사정에 적합한 유통방식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필수
- 지역별 온·오프라인 유통 현황, 주요 건설·인테리어 업체 등 정보를 면밀히 분석해야 함.
ㅇ A/S를 철저히 하고 서비스망 확보를 위해 대응방안을 강구해야 함.
- 중국 소비자에게 있어 제품 품질과 구매후 서비스관리 모두 구매시 중점적으로 고려하는 요인임.
- 중소기업의 경우 서비스망 확보는 비용상 큰 부담임으로 통합 A/S 센터 설립 등 효율적 대응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음.
ㅇ 현지 유통업계 인사는 중국 소비자들이 보안사고에 대한 우려를 고려해 보안기능 강화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KOTRA 베이징 무역관 인터뷰 결과)
- 중국 소비자는 카드키 복사 및 비밀번호 노출 등에 대한 우려가 많아 제품의 지문방식을 추가적으로 적용하는 편이 좋음.
자료원: 이관(易觀) 컨설팅 등 KOTRA 베이징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