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우리역사문화연구모임(역사문)
 
 
 
 
 

회원 알림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엄길주
    2. 정문수
    3. 여름달
    4. 들꽃언덕
    5. chomice
    1. 길뫼
    2. 미소진
    3. 빈들에 서보라
    4. sep05
    5. 영원소년
 
 
카페 게시글
신라,가야토론방 투후 김일제설을 제기하기 이전에 그들의 행적을 살피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신농 추천 0 조회 987 09.06.25 10:59 댓글 59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9.06.27 10:10

    고려 태조 왕건이 당나라 황실을 빌려서 왕씨 출자를 포장했다는 것이 사실인가요? 근거를 알려주시기를 요청합니다. 신라 김씨가 중화에서 알려진 인물에 빌붙었다는 말은 동의하기 힘듭니다. 왜냐하면 신라 왕관은 전 세계에서 유일한 모양을 갖고 있고, 각각의 모양은 고대의 인물들의 당시 이름을 매우 정확히 표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중국에서도 없는 것이고, 신라만이 유일한 것입니다. 고구려, 가야, 백제는 일부분만 표현되었지요.

  • 09.06.29 09:00

    편년통록에 나와있는 내용으로 여러 신화들을 짜깁기하였는데, 일찍이 원나라 학자와 이제현에게 논파당했습니다. 왕건조상은 당숙종이라고 홍보했다가 원나라 학자가 당숙종은 그의 행적상 불가하다고 지적하자, 황급히 당 선종이라고 바꾸나 이마저도 고려말 대학자 이제현에게 논파당합니다. 고려왕실이 당 황실과 연결되었다고 쓰여진 책인 편년통록도 원이 커져갈 쯤에 쓰여진 책인데, 이보다 더 먼저 쓰여진 왕대종족기에는 그러한 내용이 전혀 없지요.

  • 09.06.27 10:33

    중화란 글자가 들어있는 고금문의 출처입니다. (책의 이름마저 생소한 분은 시비를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 금문총집 5156/5185, 가제집고록 7-21, 문물지 72-12기, 상주금문녹유 354/355/369 ★ 논파란 건 문헌위주로 한 주장일 경우지요. 고대인이 남긴 기록을 논파한다는 말은 들어본 바 없습니다. 후손이 선조의 직접적인 기록을 부정한다는 뜻이니까요. 신화 전설이 묘사하는 시기는 문자가 충분하지 못했던 시기라는 점을 참고하시면 이해되실 겁니다.

  • 09.06.29 08:49

    실화니 설화니 하는 토론부터 "고조선,부여,발해 등 고대사토론방"으로 저와 sorgai님이 쓰신 댓글들 옮겼습니다. "신라, 가야" 토론방에도 어울리지 않고 댓글 쓸 때 마다 댓글 페이지를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으니...^^;; 여기 댓글들 중 신화니 설화 나온 댓글들은 자진 삭제해주셨음 하고(저도 삭제합니다.^^;) "고조선,부여,발해 등 고대사토론방"으로 와주셨음 합니다.^^;

  • 09.06.27 07:17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본론은 싹이 보이지를 않네요. 좀더 구체적으로 옮기셔야 되겠습니다. 우선 파경진(派鯨津)이 무엇을 뜻하는 말인지를 밝혀내는 문제를 올려서 밝혀보는것입니다. 이 문제를 다 풀고나면 베일에 가렸던 한국의 고대사가 많이 밝아질것입니다. 우선 한문제씩 올려서 심도있게 다뤄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파경진(派鯨津)은 잘못된것입니다.

  • 09.06.27 10:04

    구산님의 지적처럼 '파경진'의 의미를 아직은 충분히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경진의 의미가 보다 확실해지면 이 땅의 신라건국이 명확해지겠죠. 하지만 지금까지의 파경진이 잘못해석되었다고 단정짓는 것은 성급한 면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 09.06.29 16:24

    문무왕릉 비문의 다른 내용은 접어두고, 가장 주목되는 7단계의 출자 부분은 이렇다. ① 화관지후(火官之后) ② 진백(秦伯) ③ 파경진씨(派鯨津氏) ④ 투후(秺侯) ⑤ 가주몽(駕朱蒙) ⑥ 성한왕(星漢王) ⑦ 문무왕(文武王)인데 이 중에서 5번에 관하여 설명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 09.06.29 16:23

    문무왕릉비 전문및 해석 “3행 (중략) 接黃龍駕朱蒙 <3행>황룡을 맞아 주몽(朱蒙)을 태우고,”는 광개토대왕릉비문 제1면 3행-제1면 4행 焉不樂世位因遣黃龍來下迎王王於忽本東岡黃龍負昇天 추모왕은 인간세상의 왕위에 있는 것을 즐겨하지 않으므로 하늘에서 황룡을 내려 보내 왕을 맞이하였다. 그래서 왕은 홀본 동쪽 언덕에서 황룡에 업혀 하늘로 올라갔다.

  • 09.06.29 22:16

    황룡은 전한 선제의 연호일 수도 있고, 지명일 수도 있습니다. 또 '駕'는 태운다는 뜻도 있지만, '부린다/통제한다/다스린다'는 뜻도 있습니다. 결국 역사내용과 문맥을 고려해야 할 겁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