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고사장에서 있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해요^^
4학년인지라 이번에도 역시 정기토익적금 붓는중이었어요
고사장에 도착했습니다 ㅎㅎ 오늘 고사장 상태를 보니 별로 특이한 사람은 안보이더군요 ㅎㅎ
그거 아시죠?? 토익의 대박은 혼자만이 해내는게아니라 ㅎㅎ 토익당일 주위 환경에 의해서도
좌우된다는 ㅋㅋㅋ
그래서 다행이군 이라고 생각하며 어제 다운받은 손담비의 "미쳤어" 들으며
막판 파워를 업 시키고 있는데 ㅎㅎ
그런데... 갑자기 어떤 아주머니가 시추처럼 생긴 초딩을 끌고 오는겁니다
속으로 아놔 젖땠다 --;; 그랬죠 ㅋㅋ
하지만 요즘엔 어딜가나 초딩새뤼들이 있어서뤼 이번에도 그런갚다 하고 신경안쓸려고 그랬죠 ㅎㅎ
글고 고사 전에 걔를 보면서 '시추 니도 참 극성 스럼 엄니를 만났군..ㅋㅋ'
하고 신경 안쓰고 그냥 넘겼죠 ㅎㅎ
근데 시추랑 저랑 같은 맨앞자리라서 고개를 살짝돌리면 옆에 여학생
건너뛰고 시추가 보이는겁니다 ㅋㅋㅋ 아놔 ㅋㅋ
암튼 시험은 시작됐습니다
근데갑자기 이노무 자식이 LC 시작하고 나니 담배 3000개비정도 핀 행님들 처럼 가래끓는
기침소리를 장풍소듯이 날리더군요~ --;;갑자기 사람들 놀라는 소리도 들리고 ㅋㅋ
너무 어이가 없어서요 ㅋㅋ 보통 문제와 문제 사이에 기침하는데 ㅋㅋ
이 시추초딩은 문제중간에 "아토겐~~~아토겐~~~~" 하믄서 장풍을 따발로 날리더군요 ㅋㅋㅋ
아놔 뭥미 시추초딩 하고 맘속으로 졸라 졸라 욕을 했죠 ㅋㅋㅋ
하지만 뭐 그땐 저는 고도의 집중력으로 흐트러지지않았습니다 하하 ㅋㅋㅋ숙련된 경험에서만
나올수 있는것이죠 ㅋㅋ
그런데 이노무 자식이 강제로 엄니에게 끌려온 티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내는겁니당 --;;
숙련된 고도의 집중력도 서서히 힘이 덜어지기 시작합니다 ㅎㄷㄷ
갑자기 Part 3,4 도중에 시추가 끙 끙 앓는 소리를 내는겁니다
"으흐...으..끄..응 끄응...으...으흐..."--;; 아놔ㅋㅋㅋㅋㅋㅋ 뭥미 ㅋㅋ
개라슥 초딩 --;; 살짝 감독관 감독관도 놀랬던지 갑자기 시추쳐다보며 손가락으로 입을 가르키며
조용히 해달라는 제스쳐를 하더군요~~~
솔직히 조마조마 했습니다 감독관이 시추 초딩에게 살짝다가가서 말로
'시추야 조용히 입 닥치고 시험쳐' 라고 할꺼같아서요 ㅋㅋ
만약그랬다면 LC 시험도중에 "멍멍 멍멍멍멍 "라고 시추초딩 개념없이 자기할말다했을꺼예요
그랬다면 LC 완젼 뒤죽박죽되서 ㅋㅋ 28번 고사장에 있으신분들 열받아서 ㅋ 초딩 삶아먹었겠죠 ㅋㅋ
암튼 이제는 RC 푸는 내내 인생 80년 산거같은 노인네 의 한숨소리를 푸욱 푸욱 내고 ㅋㅋㅋ
이자식 허파가 얼마나 큰지 숨한번 뱉었다하면 소리가 "푸우우~~우우~~우~~휴~~~~~~~"
돌겠던데요 ㅋㅋ 그소리 한 번 들으면 알파벳이 물결치던데요 ㅋㅋㅋ
암튼 푸욱 푸욱 소리만 100번은 들은거같네요 ㅋㅋ 개롸슥 시추초딩 --;;
토익치다가 저까지 땅으로 폭삭 꺼져버릴꺼가튼...ㅋㅋㅋ
도저히 초딩에게서 나는 한숨소리라 믿어지지가 않는...ㅋㅋㅋㅋ
글구 옷은 무슨 호피무늬 옷입고 왔던데 시추가 호피라...--;;
강탱이새뤼가 호랭이인척은 ㅋㅋㅋ 글구 사람이 시추처럼 생기면 좀 심각한건데 --;;
그래서 조기로 토익공부시키는건가 하고도 생각해보고 --;; ㅋㅋ
암튼 ㅋㅋㅋ 도중에 사진확인할때도 멍멍 거리고 --;;
꼭 초딩들 답안지 체크같은거 감독관이 두세번 설명해주고 그런거있죠??
그때 머시라 계속 감독관에게 궁시럼거리는겁니다 ㅋㅋ 시험 졸라 어렵다고
이런말한거같은데 ㅋㅋㅋ 아놔 시추 ㅋㅋ
암튼 감독관님들 초딩새뤼들에게는 친절하게 해줄필요없습니다 ㅋㅋ
체크잘못해서 점수처리안되면 그건 숙지를 제대로 못한 초딩새뤼들 잘못이니깐요 ㅋㅋ
시추 멍멍이 때문에 이번에도 토익 8부능선은 멀어지나 봅니다 ㅜㅜ
아 글고 감독관님에게 우낀거 발견했는데 ㅋㅋ
핸폰 돌려주실때 다 존칭쓰시면서 누구누구씨 누구씨.. 이러던데
초딩한테는 "니!" 이러면서 갔다 주더군요 ㅋㅋㅋ
내가 감독관 같았으면 마하3의 속도로 시추초딩의 마빡에 던져서 관통시켜버렸을건데...ㅋㅋ
글고 정말궁금한게 있는데
초딩들이 무엇때문에 토익시험을 보나요??? ㅋㅋㅋ
외국어 중학교 이런곳도 없는걸로아는뎅 ㅋㅋㅋ
회화의 목적도 아니고 ㅋㅋ 유학의 목적도 아니고 ㅋㅋ 강아지도 토익친다는거 보여줄려고 그러나요?? ㅎㅎ
아~ ㅋㅋ 그래도 무사히 시험 끝나고 나가도 된다는 말을 기다리며 ㅋㅋ
있는데 우연히 복도 유리를 봤어요 ㅋㅋ
헉 거기보니 시추초딩엄마 ㅋㅋㅋ 우리아들 사랑해 ㅋㅋㅋㅋ 이러던데요 ㅋㅋㅋ
아놔 갑자기 "으아아아아아아~~~~~~~~~~~~~~~ " 울고싶어졌어요 ㅋㅋㅋㅋ
아줌마 미워잉~~~ㅋㅋ
암튼 여러분 담달에는 꼭 대박나십쇼~~~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E1 시쭈초딩 근처에 앉으셨던 분들 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당 ㅋㅋ
글고 D1여자분! 당신의 고도의 집중력! 킹왕짱입니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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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시추가 따라 시험장에 온 줄 알았어요. 울집 시츄도 지금 기침중. 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시쮸 초딩...얼굴이 막~~그려지는데요..??ㅋㅋ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쪼딩~~
제 앞에 앉으셨던 분이시군요. 시추(?ㅋㅋ)녀석 기침을 하는 타이밍이 참 기가 막히더군요. 팟2는 대화의 첫 부분이 중요한데, 딱 그 부분에 맞춰서 기침을 작렬하더라고요;; 암튼, 초딩이 앉아있을 때부터 약간 불안했었어요.
정말 저도 분노게이지 폭팔할뻔했어요 ㅋㅋ 토익칠땐 초딩이 젤 무서운거같애요 ㅋㅋ
님은 토익 그만치고 소설이나 쓰셍~ 글 완전 잘 적네요
재밌다 ^ ^ 이달 토익 대박 나세요 시추 섹히 주겨버령.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