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14(수.목)맑음
1박2일 가족여행(지방자치단체장선거일)
04:05 하늘엔 뭉게구름 두둥실! 소양호수 가로등불빛으로 가득한 새벽!
주님 전에 나가 가족과 믿지 않는 형제자매, 친구들 및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말씀 듣고 그 후 다시 교회와 환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집으로 오면서 선거하고, 집으로와 QT하고 ‘왕하’ 읽습니다.
아들, 아내와 1박2일 포항, 울산, 밀양으로 여행을 갑니다.
08:10 녹음 짙은 중앙고속도를 시원하게 달려 11:30에 포항에 도착, ‘공화촌 수타면’에서 문어짬뽕으로 점심을 먹고, 아들이 졸업하고, 근무하든 한동대학교를 먼저 방문하여 교정을 관람하고 아들과 함께 일하시든 교수님을 뵙고 인사를 나누고, 송도해수욕장으로 가서 내가 53년 전 해병대 근무할 때 전투수영훈련하든 기억을 살리며 옛 추억에 젖어봅니다. 50년의 세월앞에 '격세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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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虎尾串’으로 가서 새천년기념관등을 관광합니다. 호미곶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동해면, 호미곶면에 속하며 16세기 조선 명종 때 풍수지리학자인 남사고(南師古)가 『산수비경(山水秘境)』에서 한반도는 백두산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형상으로 기술하였고, 백두산은 호랑이 코, 호미곶은 호랑이 꼬리에 해당한다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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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의 푸른 물결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시원한 해안도로를 끼고 드라이브 하며 울산으로 이동하며 먼저 경주에 있는 ‘대왕암’으로 가서 세찬 파도와 함께 관광합니다. 삼국통일을 완수한 신라 30대 문무왕의 무덤으로 바닷가에서 200m 떨어진 곳에 길이 약20m의 바위섬으로 되어 있으며 그 가운데 조그마한 수중 못이 있고 그 안에 길이3.6m, 너비2.9m, 두께 0.9m 크기의 화강암이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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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으로 이동하여, 한반도의 첫 빛을 비추는 곳, ‘간절곶’으로 가서 먼저 ‘뱃고동 횟집에서 점심을 먹고 관광을 합니다. 동북아에서 가장 해가 일찍 뜨는 간절곶은 한해의 마지막 날, 새해 첫날을 가장 먼저 맞이하고자 하는 이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늘 북적이는 곳으로 넓은 잔디밭과 등대, 풍차, 우체통, 조각공원 등으로 조성된 신나는 피크닉 장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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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관광을 마치고 호텔에서 여정을 풀고 14일 아침. 밀양 “하늘과 구름, 꿈이 있는 하늘정원” 영남알프스로 가서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며 주변의 백운산 백호바위를 비롯한 산들과 풍광을 조망하며 하늘과 맞닿는 곳, 구름이 머무는 곳 1,020m 하늘 정원에 올라 다시 천왕산에 올라 재약산 억새풀이 펼쳐져있는 녹음방초 아름다운 情景에 묻혀봅니다. 천황산(天皇山/1,189m)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산내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주봉(主峰)은 사자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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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틀간 바다와 산을 한꺼번에 관광을 하며 일거양득 즐거움도 누립니다.
하산하여 밀양 대구 고속도로를 거처, 경부, 중앙, 영동 고속도로를 시원하게 달려 횡성한우마을에서 비싼 한우로 저녁식사를 하고 춘천에 잘 도착하다.
이틀간 가족여행을 잘 인도해주신 성령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의 기도 삼하19:31-43
“지금까지 제게 베풀어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직 허락하시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도 늘 감사하기를 원합니다.”
첫댓글 알찬여행을 다녀오셨어요. 간절곡도 구경하시고
아들이 다니는 대학까지 구경하셨네요.
감사합니다.
국민의 의무인 선거를 일치감치 마치고 1박 2일에 걸친
포항, 울산, 밀양의 명소를 유감없이 여행하셨군요.
이 세상에서 가장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같이하는 인생에 부러움과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행이셨네요
굿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아래 멋진 여행을 하셨군요. 글을 보면, 방안에 마음으로 따라가 보았습니다. ^^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안녕들하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