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요실금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데요.
특히 요즘 같이 추운 겨울에는 방광 주변 근육이 수축하거나 괄약근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요실금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요실금은 크게 복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 두 가지가 혼재된 혼합성 요실금으로 구분한다고 해요.
이중 전체 요실금의 약80%를 차지하는 복압성 요실금은 골반 근육과 요도괄약근이 약해지며 생긴다고 합니다.
반복적인 임신과 출산, 폐경, 비만, 천식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하네요.
절박성 요실금은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은 상태에서 방광이 저절로 수축해 발생한다고 해요.
갑작스럽게 소변이 마렵고 미처 속옷을 내리기 전 참지 못하고 소변을 흘리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골반 근육 강화운동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고 해요.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방광을 자극할 수 있는 커피나 알코올 섭취는 자제하고
평소 골반근육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비만도 복압을 높여 요실금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체중 관리도 해야 한다고 해요.
삶의 질 떨어뜨리는 요실금에 도움되는 단월드 기체조
1. 단전치기
앉은 자세에서 다리를 쭉 펴고 들어올려 아랫배를 두드려주니다.
복부에 압력이 강해지고 뱃심이 생겨 장을 튼튼하게 하며 괄약근에 힘을 키워줍니다.
하루에 100번씩 약5번 정도 매일 하면 뱃심이 생기며
활력과 기력을 충전시켜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항문조이기
항문조이기는 언제 어디서나 아무도 모르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괄약근에 힘을 주면서 당겼다 풀었다를 반복해줍니다.
괄약근에 힘이 생기면서 요실금도 서서히 좋아지는 효과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변비나 치질이 있는 사람도 괄약근 조이기 운동을 꾸준히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3. 엉덩이 바닥치기
자리에 누운 상태에서 양 무릎을 세웁니다.
양발은 어깨너비 정도로 벌립니다.
팔은 바닥에 편안하게 내려놓습니다.
허리를 위로 10cm정도 들어올렸다가 가볍게 바닥으로 떨어뜨립니다.
처음에는 30회 정도로 시작해서 몸 상태에 맞게 늘려나갑니다.
엉덩이 바닥치기를 하면서 척추 부위에 기혈순환을 도와 디스크에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하고 척추 부위근육을 단련하여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첫댓글 요실금 남의 일이 아닙니다~ 단월드 기체조로 예방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