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기>
삶은 피마자 잎ㆍ쌀가루 1컵씩, 물 1½컵, 매운 고추 1개, 집간장 2큰술, 현미유ㆍ들기름 약간씩
<만들기>
1. 부드럽게 삶아진 피마자 잎의 물기를 짠 후 곱게 채 썬다.
2. 그릇에 피마자 잎을 담고 덩어리지지 않도록 골고루 편다.
3. 다른 그릇에 쌀가루와 물을 섞어 반죽한 뒤 피마자 잎, 다진 고추, 간장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
4. 달군 팬에 현미유와 들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한 숟갈씩 떠서 동글납작하게 부친다.
◆ 나물 삶는 법
1. 하루 전날 말린 나물을 물로 2~3번 씻어 먼지나 흙을 털어내고 충분히 불린다.
2. 불린 나물에 물을 붓고 불에 올려서 끓기 시작하면 약 10분간 더 끓이다가 (나물마다 조금씩 다르므로 중간중간 확인한다.) 불을 끄고 뚜껑을 덮은 채 10분 정도 뜸 들인 후 찬물로 헹군다.
* 피마자 잎은 향이 강하지 않고 맛이 구수해서 다양한 음식을 만들 수 있다. 나물밥을 지어서 취향껏 양념장을 만들어 비벼먹어떵 좋고, 여기에 김을 싸 먹어도 맛있다.
말린 잎 그대로 튀겨서 튀각을 만들어 소금·설탕을 솔솔 뿌리면 아이들 간식이나 밥반찬, 술안주로 좋다.
잎이 두 손바닥 크기만 하니 대보름에는 넓은 잎 그대로 펼쳐서 복쌈을 싸서 먹기도 한다.
<전원생활>
첫댓글 피마자잎을 나물로만 해먹었는데 이렇게 전 만들어 먹으면 좋을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