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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산부인과:쉬즈산부인과</P>
<P>예정일:4월11일</P>
<P>출산일:4월5일 오후4시5분</P>
<P>성별:여 3.3k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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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9+1주... </P>
<P>낳기전까지 고생을 시키던녀석... </P>
<P>4일날 운동을 좀 열심히 했어요.. </P>
<P>사촌언니가 큰아이 봐준다고 집에와있었거든요.. </P>
<P>언니랑 산책 나갔다가 좀 빠른걸음으로 동네 두바퀴를 돌았더니... </P>
<P>너무 힘들고 피곤하드라구요... 집에와서 낮잠을 좀 자고 </P>
<P>그렇게 저녁도 먹고 별탈 없이 오늘도 그냥 가나보다 했는데... </P>
<P>8시쯤부터 배가 아팠다 뭉쳤다를 반복하드라구요... </P>
<P>이건 첫아이때랑은 또 달라서 진통인지 가진통인지 구별도 안되고... </P>
<P>좀더 좀더 기다리자 기다리자.... 언니는 답답해 죽고...ㅎㅎ </P>
<P>그렇게 밤 열시가 되서 시간을 적어보기로했어요... 9분 8분 간격... </P>
<P>그때까지도 가진통인줄 알았거든요...ㅎㅎㅎㅎ </P>
<P> </P>
<P>그렇게 밤 12시.... 신랑을 깨워서 병원을 가기로...ㅠㅠ </P>
<P>가는내내 진통 아니면 어떻게 하냐고.... 걱정이 투성이로 쉬즈 도착... </P>
<P>태동검사 같은거 하고 간호사 오더니 내진을 한다고 옷갈아 입으라네요... </P>
<P>가진통이면 어쩔려고 내진을 하냐고 그랬더니 자기가볼땐 진통이라네요 헐..... ㅋㅋ </P>
<P>내진하니 20% 진행... 일단은 입원. </P>
<P>분만 대기실에서 진통을 해가며 저 다음으로온 임산부들은 50%진행이러면서 </P>
<P>바로 가족분만실 가는데.. 나는 진행이 더뎌서 가족분만실도 못가고...ㅠㅠ </P>
<P>그렇게 그렇게 새벽 3시경....? </P>
<P>30%진행........ 배는 아픈데 사람미치겠드라구요.... </P>
<P>아침이 되고 야간반 간호사 퇴근하고 아침반 간호사들 오더니 또내진....... </P>
<P>내진만 12번은 더한듯.... </P>
<P>아침반 간호사 가족분만실 보내준다고 가자하드라구요... </P>
<P>가족분만실가서도 한참을 진통하고 너무 더딘 진행때문에 촉진제 맞고 </P>
<P>그렇게 강도가 쎄진 진통을 8시간정도..... ㅠ</P>
<P>둘째가 나오면서 탯줄을 목에 감고 있어서 위험했다네요... </P>
<P>저는 힘조절을 잘못해서 회음부는 파열되고... 이리저리 의사가얼마나 집어놨는지.. </P>
<P>거기다 하혈은 또얼마나 했는지.... 분만할때 옷을 이틀 되던날 벗었어요... </P>
<P>하혈을 넘 많이해서 일어날수도 없었거든요...ㅠㅠ </P>
<P>그렇게 힘들게 진통을 18시간하고 둘째아이를 낳았네요... </P>
<P>누가 둘째가 쉽다고 했던가요?? 휴.... 그날만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P>
<P>그래도 둘째가 이쁘긴 확실히 이쁘네요..ㅎㅎ </P>
<P>다들 몸조리 잘하시구요.... 순산하세용...ㅎ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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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03BE0F4BC3C81D0F"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240" hspace="1" width="240" vspace="1" border="0" id="A_1703BE0F4BC3C81D0F7F2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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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예비맘의10개월
아기낳고 왔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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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순산축하드려요~~짝짝짝!!! 아이 넘 이뽀요~~아 쌍꺼풀~~
ㅎㅎ 감사해요... 보고만 있어도 배부르네요...
와우.. 정말 너무 이쁘네요.. 신생아 안같아요 ㅎ
그르게요.. 잠만 자고 너무 순둥이같아요.... 님도 순산하세용
어머.. 너무 이뻐요.. 거기다 쌍꺼플~ 커서 남자 꽤나 울리겠는데요.. ㅎㅎ
ㅎㅎ 지금은 너무 이뻐서 아무한테도 안 주고싶어요 ㅎㅎㅎ 감사해용 ㅋㅋ
이쁘다~~~~~완젼
ㅎㅎ 감사 감사.. ㅎ
넘 귀엽다.. 축하드려요.. 웃는 모습 정말 이뻐요..
ㅎㅎ 감사합니당 ㅋㅋ
너무 이쁘네요^^고생하신 보람있네요..전 지금 아들 하나인데 놓을때 3일통안 유도분만으로 틀어놨더니 막상 놓을때 힘주라구 할때 힘 하나두 못줬답니다 ㅜㅜ 위에서 누르고 흡입기로 당기고 ㅜㅜ 고생해서 나았답니다..힘들게 놓으셨으니깐 몸조리 더 잘하세요..그래야 나중에 편해요..^^아이 잘 키우세요^^
너무 고생하셨네요...ㅠㅠ 역시 아기 낳는건 정말 힘든것 같아요.... 님도 얼릉 이쁜 딸하나 더낳으세요 ㅎㅎ 둘째가 쉽다는말 님한테 해당했음 하네요 ㅎ
ㅎㅎ그랬으면 좋겠네요^^
쌍꺼풀 너무 이뻐요 정말 이쁜 공주님으로 키우세요^^
ㅎㅎ 감사합니당 ㅋ
웃는 모습이 너무 이쁘네요.....축하드려용...
저두 어서 울 아기 만나고 싶네요...부럽~~~~^^*
ㅎㅎ 아가 넘넘 이뻐요..^ㅡ^ 축하드려요..
아기 너무 이쁘네요...벌서 저렇게 웃어요? 눈에 쌍커풀도...어쩜..부럽습니다...
아웅... 너무 이뻐요...
사진 보면서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아가야가 넘 이뻐요.. ^^
ㅎㅎ 축하 드려요.. 후기 보면서 2달전 제 출산경험이 떠오르네요.. 아기 넘넘 예뻐요.. 힘든 만큼 이쁜 아기 얻으셨네요^^
우아~ 아기가 이렇게 예쁠수도 있구나... ㅎㅎㅎ
아기 웃는 모습이 천사 같아요. 넘 이쁘네요 축하드려요.~~~나도 빨리 순풍 낳고 싶다아아
아....너무이뿌다... 정말 커서 한인물 될거같아요
건강하게 이뿌게 키우세요
저 둘째 임신중인데 둘째는 쉽게 나올꺼라고 굳게 믿고 있었는데... 이 일을 어째,, ㅎㅎㅎ 축하드려요 애기가 천사같아요~~
순산 축카드려요^^저두1월에 낳았는데 애기가 넘예뻐요
아가 이뻐요~~ 축하드려요.^^
아기가 넘 이뿌네요.. 웃는 모습을 포착하다니.. 기술이 좋군요.. 저 쌍꺼풀은 완죤 예술이네요.. 누구 작품인지.. 넘 이뽀요..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