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애증의 존재인 것 같습니다.
내 차가 생겼다는 설렘, 드라이브의 즐거움, 출퇴근의 편리함 등 장점도 많지만, 어쩌다 차가 고장이라도 나면 큰돈과 시간이 없어지니까요.
그래서 자동차는 관리가 중요한데요. 여러분은 내 차를 어떻게 관리하고 계시나요? 너무 바빠 신경 쓸 겨를이 없으시다고요?
그렇다면 적어도 아래 3가지는 꼭! 확인해주세요. 이 3가지만 알고 있어도 내 차의 기본 관리는 가능해요!
내 차는 연료 1L에 몇 km를 갈까?
내 차 실연비 파악하기
연비는 자동차가 1L로 몇 km의 거리를 가는지 알려주며 주로 km/L의 단위를 씁니다.
연비가 14라면 내 차는 연료 1L당 14km를 이동할 수 있다는 뜻인데요.
평소 내 차의 연비가 어느 정도 나오는지 파악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연비는 보통 급가속, 급제동 등의 운전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에어컨을 많이 켜는 여름, 오일의 순환이 둔화되는 한겨울에도 낮아질 수 있는데요.
만약 운전습관이나 계절의 변화가 없는데 갑자기 연비가 떨어진다면 내 차에 어떤 이상이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연료 공급라인에서 연료가 새 거나, 엔진오일의 누유와 같은 문제가 있으면 연비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션오일, 타이어, 브레이크 시스템 역시 문제가 있을 경우, 엔진의 동력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 연비 하락을 유발할 수도 있죠.
따라서 내 차의 연비 수준을 파악하고, 나아가 같은 차를 타는 운전자들의 연비와 비교해보는 것만으로도 내 차의 상태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마카롱 월별리포트 화면
차량관리 앱 마카롱에서는 내 차를 등록하면 주유 기록을 인식해
내 차의 연비와 유지비까지 자동으로 계산해주는데요.
차량관리, 마카롱과 함께 내 차의 연비 파악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떠세요?
자동차가 보내는 이상신호
계기판 경고등 의미 알기
자동차는 계기판 경고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차의 상태를 말해줍니다.
때문에 경고등의 의미를 잘 알아두기만 해도
내 차가 보내는 이상신호를 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데요.
자동차 경고등은 차량에 따라 유종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따라서 내 차의 매뉴얼을 봐야 정확한 경고등의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빨간색 경고등은 즉시 차를 멈추고 살펴봐야 하는 위험을,
노란색은 당장 급하진 않지만 확인이 필요한 주의를,
녹색/파란색은 현재 차량이 수행 중인 작동상태를 나타냅니다.
한편 매뉴얼을 보는 것 외에도 같은 차를 타는 운전자들끼리의 커뮤니티가 있으면 바로 물어보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겠죠?
차량관리 앱 마카롱에는 같은 차를 타는 운전자끼리 이야기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있어 차량 관련 정보 공유가 쉽고 빠릅니다.
올 뉴 모닝 커뮤니티(좌) / 아반떼 AD 커뮤니티(우)
수명이 다한 소모품, 부품
제때 점검하고 교체해주기
자동차가 정상적으로 굴러가기 위해서는 각종 오일들과 부품들의 정상적인 상태가 중요합니다.
때문에 수시로 점검하고 수명이 다한 소모품들은 교체를 해주어야 하는데요.
대표적인 소모품으로는 엔진오일이 있습니다.
엔진오일은 엔진의 윤활, 냉각, 방청, 세척까지 담당해주는 엔진의 혈액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따라서 점검도 하지 않고 제때 교환해주지 않으면 엔진이 고착되고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해 사고와 큰 비용을 초래할 수 있죠.
타이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도로와 유일하게 접촉하는 타이어는 자동차의 신발과도 같은 존재인데요.
마모가 심한 타이어로 계속 주행을 하는 것은 연비 하락, 승차감 및 소음 악화, 제동 불안 등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을 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