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수원이 아닌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낙성대에서 가지게 되었다.
평소와 다르게 이번 활동은 지기학교 소속이 아닌 학생들과도 같이 활동을 하게 되었다.
지기학교 학생이 아닌 일반 학생들이 있었기 때문에 문화재 지킴이에 대해서 소개하면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오늘 활동에 대한 설명을 대략적으로 설명을 해준 뒤, 종이꽃을 하나씩 만들었다.
광복절 행사 부스 운영 이후 오랜만에 만들어서 그런지 감회로웠다.
만든 종이꽃을 들고 안국사 안에 들어가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두 팀으로 나누어 낙성대와 강감찬 장군님에 대해 선생님의 설명을 들었다.
먼저 낙성대 3층 석탑 앞에서 낙성대와 강감찬 장군, 그리고 석탑에 대한 설명을 선생님께서 해주셨다.
낙성대는 3대 대첩 중 하나인 귀주 대첩의 영웅인 강감찬 장군의 생가 터로, '별이 떨어진 터'라는 뜻인데
이는 강감찬 장군님의 탄생에 대한 설화로 이렇게 불러지게 되었다고 한다.
강감찬 장군님은 모두가 알다싶이 귀주대첩의 영웅이시다. 시호는 '인헌'으로,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그리고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되어 있는 낙성대 3층 석탑은 강감찬 장군이 태어난
봉천동 218번지 집터에 있던 것을 옮겨 온 것이라고 한다.
사적비까지 둘러본 뒤, 다시 안국사로 들어가 안국사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안국사는 강감찬 장군님의 애국충정을 기리고자 지어진 사당으로, 강감찬 장군님의 영정을 모시고 있다.
아쉽게도 강감찬 장군님의 초상화가 남겨져 있지 않아 기록에 적힌 묘사를 토대로 만든 표준 영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안국사가 영주 부석사의 무량수전을 본떠 만들었다고 하셨다.
마지막으로 ox퀴즈를 했는데 문제가 그리 어렵지 않아 떨어진 사람은 거의 없었다.
낙성대에 대해서 이번 활동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나름 문화재들을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더불어 홍보 활동들도 더욱 활발해져야 한다는 생각 또한 들었다.
첫댓글 매홀아띠 덕분에 저두 많이 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