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동포세계신문] 한국부인회총본부 조태임 회장이 대한민국 법률봉사자상을 받는다.
법률소비자연맹총본부(총재 김대인)에서 실시하는 대한민국 법률대상은 올해로 제8회째를 맞는 것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의 확립, 인권과 정의가 존중되는 국가실현, 국가․민족의 발전에 공적이 뛰어난 지도자(법률가)들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상으로 2003년에 제정되었다. 이 상은 2016년(제7회) 김영삼 대통령을 비롯 2명의 대통령, 5명의 국회의장, 6명의 대한민국학술원 히원, 3명의 헌법재판소장 포함 5명의 헌법재판관, 언론중재위원장 그리고 4명의 정당대표 등이 수상하였다.
조태임 회장에게 수여되는 대한민국 법률봉사상은 여성․소비자운동부문으로 여성․소비자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주최측은 “조태임 회장은 한국부인회총본부와 사단법인 해피맘 회장으로서 여성과 소비자의 권익증진과 연대활동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촉진운동과 여성 폭력 및 여성학대 예방운동에 진력하여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조태임 회장은 다문화와 재외동포에 대한 관심도 기울여 2017년 한국부인회에 재한동포여성특별지부를 설립하고 재한중국동포여성들도 소비자아카데미에 참가시켜 소비자운동에 동참케 하였고, 2017년 말에는 다문화와 함께 하는 해피맘나눔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법률소비자연맹총분부(총재 김대인)는 3월 15일(목) 오후 5시 쉐라톤서울팔레스호텔 그랜드불룸에서 대한민국 법률대상 수상자(6인)와 법률봉사자(2인)에 대한 수상식을 갖는다. /김경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