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함”이 사람 잡는다!
년 초가 되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각자 이런저런 각오나 이루고자 하는 희망에 부풀어 있게 마련이다.
특히 요즘은 음식을 필요이상으로 과하게 먹은 나머지 과체중, 비만으로 아우성이다.
올해에는 살을 빼겠다. 굳은 가오를 한다. 뭔가 단숨에 이룰 것같은 기세다.
그런데 사실 ‘다이어트’란 말에 들어 있는 ‘체중을 빼겠다! 라는 의미가 실생활에서 이뤄내기는 정말 어렵고 사실상 실현 불가능이기도 하다.
세상환경이 그렇게 내버려두지를 않으니까ㅠ
가끔 먹는 것 같아도 실제로는 꽤 자주 먹게 되는 외식이 달게 느껴지지는 않았는지요?
외식의 기본은 뭔가 강렬하게 와 닿아야 손님을 끌 수 있기에 달거나 맵거나 하여 일반 집밥의 맛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맛이 강할 수밖에 없다.
조금씩 먹는 것 같아도 순식간에 과체중, 비만으로 변해 버린 내 몸을 발견하게 된다.
다이어트의 성공률은 이론적으로 1/200에 불과하다. 현실에서 실현하기 어려운 확률이다.
게다가 요즘은 왜 그런지 몰라도 식후, 식간에 이런저런 음료 마시는 것이 기본이 될 정도가 되었다.
설탕, 과당, 액상과당이 듬뿍 든 음료나 빵, 과자를 먹으면 우선 기분이 좋아진다. 우리 뇌는 이런 달달함에 적응, 세뇌, 중독되어 자꾸 더 먹으려 한다.
아무리 건강에 좋지 않다 해도 심리적인 각성은 아주 잠시일 뿐 돌아서면 실생활에서는 다시 달달함을 찾고 빠져들고 만다.
대부분은 시판되는 각종 음료에 설탕, 액상과당이 얼마나 들어간다고 그리 대수냐? 웬 호들갑이냐? 한다.
“가랑비에 옷이 젖고 잔매에 골병든다!”는 말이 있듯이 얼마 안 되는 양일지라도 일정 기간 먹고 마셔서 내 몸에 쌓이면
그 결과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나와 가족의 건강을 침해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1.설탕, 액상과당이 들어간 음료는 과도한 체중증가와 제 2형 당뇨(후천성 당뇨) 및 심혈관질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거나 체중 증가를 촉진하여 결국은 대사성질환에 이르게 한다.
(The role of sugar-sweetened beverages in the global epidemics of obesity and chronic diseases. Malik, V. S Nat. Rev. Endocrinol. (2022))
2.설탕, 액상과당이 들어간 음료는 액상이기에 빠르게 소모되고 소화되어 포만감이 떨어지고 열량섭취가 증가하여 결국은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
(Pan, A. & Hu, F. B. Efects of carbohydrates on satiety: diferences between liquid and solid food. Pan, A. Curr. Opin. Clin. Nutr. Metab. Care , 2011).
3.과도한 비만과 대사기능 장애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활성화시켜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이러한 요소와 진행 과정은 혈전을 생성시켜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이어진다.
(Obesity and cardiovascular disease: a scientific statement from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Powell-Wiley, Circulation, 2021)
을사년(乙巳年)!! 올 한해는 제발 “달달함”으로부터 멀어져가는 원년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
*누죽달산: 누우면 죽고 달리면 산다.
**운동은 치킨처럼: 유산소 운동 반+ 무산소(근력) 운동 반
***만사는 불여튼튼~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가능한 이른 나이부터 운동을~
****닦고(심장혈관 안팎을) 조이고(근육, 인대, 건 등을) 기름치자(조금 덜 먹고 제발 일찍 자자)
#스포츠푸드 #스포츠영양식품 #파워부스터 #파워골든타임 #국가대표 #국가대표보충제 #체지방감소
#체력향상 #키성장 #지구력향상 #건강강의 #일대일영양상담 #지연노화 #스트레스 #수면
#혈당 #스트레스 #수면 #부모님건강 #설탕주의 #식물성 #식사대체 #지연노화 #저속노화 #건강강좌
#단백질보충제 #리커버리팩 #면역력향상 #식이섬유 #경기력향상
첫댓글 달달함 사람잡지~~^^
민트아크에
나름 쵸코렛 랑
아몬드 그리고 건포도
얹어 먹어면 갠찬을까?
주1회~~~ㅎ
홍선재 선수님이야 평상시 잘 관리하셔서 외모는 거의 3~4학년으로 보입니다.
주1회 정도야 뭐 어떻겠습니까? 드신만큼 더 달리시면 되죠!!
(참고사항 : 초코렛은 설탕+ 버터크림(일부는 식물성 지방)+전지분유+코코아분말 요 4가지를 적당히 버무려서 만드는 것으로
여기서 코코아분말을 제외하면 건강상 그리 좋은 건 아닌 편입니다) ~근데 초코렛은 혀에 닿으면 설탕(달달함)때문에 중독성이 있어서 큰일입니다ㅠㅠ
지난번 조언해 준 대로…
편의점에서 게토레이 대신 컵라면 작은 진라면
순한맛 수프 1/2만 넣고 심심하게 만들어 먹고
따뜻한 물도 마시고 잠시 휴식도 하고…
편의점 동계훈련에 좋다…😺
아주 잘 하고 계십니다!!~~
나는 달달함을 안좋아 하는데도
살이 안 빠지고 있으니 어려서부터
우량아 라서 날씬해 본적이 없었으니 ㅎㅎ
당뇨 .혈압도 아직 없고
2개월에 한번씩 헌혈 하고 있는데
이번달은 중수달 모임에서
철원 한탄강 트레킹 갔다와서
헌혈을 못 하고 있다오
이박사 님
어떻게 하면 날씬해 질까요 ?
이 연식에 날씬해진다?는 것은 노화 촉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즉 근육손실이 진행될 수 있다는거죠!!
통계로 봐도 날씬한 사람보다 약간 통통한 사람이 병도 적고 평균수명도 더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하니 염려하지 마시고 지금처럼 성실하게 달리시면 앞으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50~60년은 더 사실 수 있으십니다.
과운동 후 헌혈은 좀 기다렸다 하세요~ 과운동 후 헌혈하면 그 혈액도 대사노폐물, 염증반응로 인해 건전하지 못할 뿐더러 본인 건강도 안좋아질 수 있습니다.
커피, 아이스크림을 좋아하긴 하지만 많이 먹지는 않는데...
이 둘은 달달한게 좋으니...
충성!!~~ 가랑비에 옷이 젖고 잔매에 골병든다!! 를 마음 속에 담고 드시면 됩니다.
살 쫌 쪄봤으면 ㅋ
바디빌더들이 그러하듯이 조금씩 자주 드시면 알게 모르게 살이 찔 겁니다.
난 뛰러갈때 사탕하나씩 꼭 챙겨감
얼마간 뛰고 사탕하나 먹으면 힘이나는 듯 하더라구~~^^
그야 뭐!~ 달리면서 에너지가 떨어질 때 쯤 사탕을 드시면~
탄수화물이 단당류(포도당, glucose)로 소화, 흡수되면서 뇌에서 에너지가 고갈에 따른 약한 정도의 무력감? 피곤함?을 상쇄시켜 주고
적은 양일지라도 에너지 공급이 되기에 힘이 나는 것처럼 여겨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