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상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글을 작성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와이프가 테스트기로 확인해봤는데.. 두 줄 선이 그어져 있더라구요..^0^
아직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은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아기 천사가 온 것 같은
강한 확신이 들어요.. 뭐 100% 정확한건 아니지만..
여러가지 생각과 감정이 교차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서로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가
태명을 뭘로 할까~? 라는 얘기를 하고선 생각해봤는데...
둘이 생각한 여러가지 중에 하나로 선택은 너무 힘들더라구요..
첫 아이기 때문에 좋은 뜻 만큼이나 부르는데 있어 찰진 발음도 중요할 것 같아..
그러한 것들을 고려하여 몇가지 생각해 본 것을 후보로 적어볼게요..
후보..
1. 포동이 - 김포 사는 동글이의 줄임말, 저희 부부 둘다 얼굴이 좀 동그랗기 때문에 2세도 동그랄것이라는 추측..ㅎㅎㅎㅎ
2. 라미 - 동그라미와 뜻이 같은 순우리말.. 이것 역시 저희 부부의 얼굴 라인을 참고해서..
3. 둥이 - 세상을 둥글둥글하게 살라고.. 1,2,3번 비슷한 맥락임..
4. 나눔이 - 살면서 가진 것을 나누면서 살라는 뜻으로..
5. 모아 - 사랑을 모으고, 뜻을 모으고, 마음을 모아 살라고..
제 성이 '손'씨이고 저희 부부 둘다 천주교 신앙을 갖고 있어서 기도하는 손의 뜻으로 손모아도 생각해봤어요..^^
6. 미동이 - 와이프가 미키마우스를 엄청 좋아하고 집에도 큰 미키마우스 인형이 있거든요.
'미키 동생' 이라는 뜻으로 미동이 입니다...
7. 그 외 - 별이 , 포린이 (김포사는 어린이), 로미 (2세만큼은 갸롬해져라..), 하늘이 등도 있었습니다...ㅎㅎㅎ
일단 추스린 것은 6가지이고 위에 적힌 후보 이외에 더 추천해주실 것 있으면 예쁜 태명 추천 부탁드립니다...ㅎㅎㅎ
첫댓글 저는 라미 추천합니다ㅎㅎ
우아 축하드려요 저도 올해는 더욱 노력을...ㅎㅎ 나눔이도 좋은 느낌이네요 마음이 따뜻한 아이가 될듯한 ^^
전 모아!
한표더추가!
포동이요ㅎㅎ
튼튼이요..ㅎ 축하드립니다. ㅎ
라미!
미동이는 뜻이 너무 귀엽네요 ㅎㅎ 저는 모아에 한 표!!
라미랑 모아!!
둥이도 좋은데 모아가 의미가 정말 예쁘네요! 모아!
저도 맨첨엔 둥이 쓰려고 했는데 모아가 이쁘네요!!! 모아!!!!!
태명은 발음이 쎈것이 뱃속의 아이가 듣기에 좋다고 들었어요 ㅎㅎ
코비
기쁨이는 어떠신지요? 두분의 기쁨이니까요^^
저도 모아요!!!
르브론제임스
라미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