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쪽에서 스터디 하실 분 있나 조심스레 적어봅니다.
참여하고 싶어도 지역이 너무 멀면 곤란하잖아요~^^
이 지역은 스터디 관련글이 없는 것 같아 먼저
적어봅니다.
명일동에서 합니다. 도서관을 보통 생각하는데 음.... 제 생각엔 독서실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꼭 독서실 이어야 한다는 건 아니구요
독서실의 장점도 많으니까요. 일단, 명성교회 도서관이나 인근 독서실을 생각합니다.
스터디가 이름만 있고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안되니깐 일단 무조건 아침 모이는 시간은 강제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그건 확실해야 할 것 같아서요.
이후 공부는 각자 스타일과 진도 기준, 수준이 있는 거라서 따로 꼭 무엇을 해야한다는 건 필수는 아니고, 서로 상대방에게 조언을 구할 때 알려드릴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하시면 의논해서 무언가 인강을 같이 시작한다거나 책 완파(예를 들어 기출문제집)를 목적으로 계획을 잡고 시작한다거나 할 순 있을거 같습니다.
단어시험 정도는 문제 내는 것이 어렵지 않고 맞으면 맞고 틀리면 틀린 것이 명확하여 서로 논쟁하거나 의구심을 갖을 것도 없고 스터디의 성격이나 활용에도 용이하고 매일매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같은 단어장이나 강의를 들어도 되구요
제가 이미 듣고 있는 강의는 같이 빌려드릴(?) 수 있으니 관심있으시면 같이 하며 체크해도되구요.
제 소개를 너무 안했는데,, 한국에서 대학 일본에서 대학원 다녀온 정도의 사람입니다. 음.... 같이 하시면 다른 과목은 몰라도 수학은 (만약에 하시는 분이 원하신다면)많은 조언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말씀드려 봅니다.
아 그리고 과학도요 과학은 제 전공이었기 때문에.....(생물,화학만)
개인적으론 공부계획은 다 짜놓은 상태인데, 같이 하시는 분이 계시면 서로 커리를 비교해보고 좋은 점은 공유하고 같이 의견 교환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는 장점이 별로 없는데 그나마 경쟁력있는 부분이 있다면 생활의 습관 적인 것과 무식할 정도로 우직하게 버티면서 공부를 위해 노력하는 점.생활이 단순해 따로 시간 쓸일이 없다는 점 정도입니다.
때문에 같이 하시는 분이 있다면 그 분께 절대 방해되진 않을 겁니다.
다만. 같이 하실 분이 너무 예민하시고 신경질 적이고 그러시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대학때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 너무 힘들었거든요.
많은 스터디에서 언급하는 불굴의 의지 지니신 분..은 그닥 기준이 아닙니다. ^^ 어짜피
공부는 결국엔 혼자하는 거니까요. 다만 아침에 모이고 그럼 될거같습니다. 사정있으시면 가셔도 되구요.(너무 자주면 곤란하겠지만..) 식사도 같이 드시고 싶어하시면 같이 먹구요
혼자드시고 싶거나 다른 곳에서 따로 드실 일 있으시면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저는 혼자 밥먹는거에 큰 애로사항을 두지 않거든요. 멀쩡한 걸 빨리 잘 먹으면 되니까요 ㅎㅎ
이 정도 입니다. 연락주시는 분이 있을까 싶지만 ㅎㅎ
문의 주세요.매일이나 이왕이면 댓글로 달아 주세요^^ 메일을 잘 안봐서요..^^;;